이 블로그에 꾸준히 와주시는 분이 얼마나 계실진 모르겠는데... 일단 호주에 갑니다. 가서도 인터넷이 잘 된다면 좋겠지만ㅎㅎ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니까. 기분이 되게 이상하네요. 뭐라 설명할 수 없어ㅋㅋㅋㅋㅋ 가서도 영화 보고 팬질도 열심히 하겠지만 전처럼 영상을 올리진 못할거같고ㅋㅋㅋ 다른 포스팅은 할 수 있으려나.... 책은 거의 못읽을테니 죽음으 데스ㅡㅡ 아 모르겠네요. 하여튼간 다음 포스팅은 호주에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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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척 하지마라 귀여우니까

  난 여태 내가 개러지 음악 좋아한다고 생각해 본 적 없는데ㅎㅎ 진심으로 없는데... 취향이라고 하면 오히려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 혹은 걍 얼터겠지 했는데ㅎㅎㅎㅎㅎㅎ 오늘 들은 비유 보고 울뻔함

지후.님의 말:
 난 개러지 안좋아하는데..
슥헤님의 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후.님의 말:
 ...
슥헤님의 말:
 역시..
 녹슬지 않은
 개그센스얏
지후.님의 말:
 시발....
 내취향이 개러지일리없는데...
 전 포스트펑크 취향
 근데 왜...
 이하생략
슥헤님의 말:
 포스트 펑크 울리지 마라
지후.님의 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슥헤님의 말:
 난 엄마 좋아하지만 아빠랑 살래인줄

  여기서 빵터지고 울면서 테일이한테 징징댔더니

테일이.님의 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솔직히..
 좋아한 밴드들 읊어봐
 ..
지후.님의 말:
 ...
 스트록스 킹스 만도 쿡스...
............
테일이.님의 말:
 이야기 끝낫네요
지후.님의 말:
 하지만 인터폴과 갱오브포 조이 디비전 등등은 포스트펑크/리바이벌이야
테일이.님의 말:
 여기서..
 가장 좋아하는 순으로
 순위매겨봐
 음악으로
지후.님의 말:
 .......
 요샌 인터폴이요
테일이.님의 말:
 그다음은?
지후.님의 말:
 스트록스요
 .........
테일이.님의 말:
 그다음은?
지후.님의 말:
 만도요
 킹스요
테일이.님의 말:
 그다음은?
 ..
지후.님의 말:
 ............쿡스요
테일이.님의 말:
 네
 이야기 끝낫네요

 
...난 엄마 좋아하지만 아빠랑살래


  그나저나 오늘 쿡스 앨범 사왔는데 하... 역시 믿고듣는 쿡스ㅎㅎㅎㅎㅎ 으 넘조앙ㅜㅜㅜ 그나저나 북클릿에도 폴이 있네.... 역시 얘가 돌아온거고 다른애는 라이브 세션으로 전향인가..? 김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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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지 눈물이 줄줄나네

  너무 일이 많아서 피곤하거나, 아니면 쓸 게 없거나(없다고 생각하거나 - 여행기), 아니면 덕질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놔 내가 왜 생각없이 본 영국 드라마에 발려서 배우 팬질 하고 있냐고;;;;; 어쩌다 이 블로그에 들어오신 분들 제발 미스핏츠 보실래요? 스킨스+히어로즈 라고 많이 불리우는데... 설정 때문에 그렇지 보면 두 개랑은 완전 다름ㅋㅋㅋ 하 1시즌의 빛나는 병신력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사랑에 빠져버렸는데...

  이완 리온 너무 귀여워서 돌아버릴거같다;;; 이러다 이완 카테고리를 만들고 말지... ㅠㅠㅠㅠㅜ 처음엔 로버트 시한 캐릭터가 마음에 들어서 봤는데 와 완전... 이완 살아 움직이니까 이건... 너무 심하게 취향이다.... 난 배우로는 팬질만하지 덕질은 안하는데(제레미...?) 이게 덕질이지 싶다... 일주일 내내 회사에서 일하면서 한 거라곤 이완 관련 정보 찾아본거 뿐이야... 텀블러 털기뿐이야......

  보고 온 뮤지컬이랑 영화랑.. 오늘 본 헬로루키 2010은 나중에 차차 감상을 올리겠지^^;; 그리고 난 대체 언제 2009 유럽여행기를 완성할 셈인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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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동구매는 완료되었고 양지후의 잔고는 바닥의 바닥을 쳤습니다.
돈없다고 락페 안가고 쌓인 스트레스는 지름으로 해소 뿐이야ㅋ.ㅋ
올해는 서점 사이트를 다시는 들어가지 않겠습니다...

한국 소설을 하도 안 읽어서 내 취향을 바탕으로 추천을 받았고 그 중에서 추려냄.
추천목록에 없던 책도 다섯 권 정도 있다. 기형도라던가, 그리스인 조르바.
한강 소설집 같은 것들. (아무리 생각해도 그녀의 단편 '어느날 그는'은 너무 거지같이 내 취향이다)

아 물론 이건 쇼핑샷일뿐 실제 꽂아둔 배열은 다름ㅎㅎ 테마가 있는 내 책장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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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류가 그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 허벅지를 가진 줄수 돋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는 마르지 않았다는거 빼곤 레알 저렇게 생겼(었)음... 지금은 파마를 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어깨서 만화에서조차 줄스 내꺼일수 없어... 줄스도 아니고 줄수인데 시발ㅡㅡ 물론 내 상상속에서라니... 물론이지 말았으면...........


이건 애들이 그린 나... 알콜/다류/유네가 그림. 유네가 그린 거 레알 똑같음.......... 셋다 일관된 턱묘사를 하고 있다ㅡㅡ 이러고 살고 있습니다.

스웨덴에 만도 디아오 보러감

농담인거 같죠? 나도 이게 농담이었으면 좋겠다....
 
이 주전에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하루만에 표끊고 호스텔 예약하고... ㅎㅎ 벼락치기 쩔 뿐이야.
6월 30일~7월 4일까지 여행. 한국에 7월 5일에 도착. 월차와 휴가 붙이려고 전무님에게 빌었다...

날짜

도시

숙박

6/30

인천(→모스크바)→스톡홀름

기내

30

스톡홀름

Crafoord Place, Stockholm

7/1

스톡홀름

2

스톡홀름→보랭예

Peace and Love, Borlänge

3

보랭예

Peace and Love, Borlänge

4

스톡홀름(→모스크바)→인천

기내

5

인천


피스앤럽이라고 써있는 건 결국 노숙이라는 뜻.............. ㅎㅎ 망했네 망했어

내가 스트록스도 아니고 만도 디아오 보러 외국 나가다니 어이가 없네...
사실은 스트록스 보러 호주 갈까 했는데 혼자 페스티벌 가긴 좀 무서워서...
그냥 애들 가는 김에 스웨덴가서 만도나 보려고 급결정. 어차피 만도는 한국 안올테니까요.
라인업에 줄스도 있어서 설렜는데 시발 6월 30일 그것도 7시 45분 공연.. 죽었다 깨나도 도착 못해ㅜ.ㅜ
그래도 라인업에 하이브스 있고 볼수도 있어서 행복함ㅎㅎ.. 하이브스...!

괜찮아 스트록스는 내년에 올거거든..... 올거야....
안 오면 또 내가 개같이 벌어서 갈게... 기다려 줄리안...

아무튼 다녀오겠스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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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꽃향기 맡아보라고 라일락을 한 줄기 꺾어오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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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하루가 엄청나게 짧다. 세상 사람들이 어떻게 하루에 여덟시간 일을 하고 남은 시간을 조율하며 살아가는지 궁금하기 짝이 없지 말입니다. 내 직장은 칼퇴근인데도 나 느끼기에 시간이 참 없는데 야근까지 하는 사람들은 대체 어떻게 살아남고 있는건가... 난 여덟시간 놀고싶은데 여덟시간 못놀고, 열두시간 자고 싶은데 열두시간 못자고 이게 학생때랑 다른거 알고 다 좋은데 일 갔다와서 정말 녹초가 되어버린다. 그렇게 힘든 일도 아니고 굳이 따지라면 적성에도 맞는 편인데도 그런다. 바쁘다는게 스물네시간 꽉꽉 짜여져있다는 게 아니라 그냥 자기 삶의 여유가 없어지는 게 바쁜 것 같다.

  일단은 운동부터 해야한다. 체력 길러야 하니까... 갔다와서 지치고, 지치니까 운동안하고 그러니 체력이 또떨어지고 이거 사이클 같다. 이것저것 공부도 하고 싶다. 시간이 없어지니까 공부가 하고싶다니 이거 참 놀라운 변화 아닌가. 나 학교 다닐때 공부 하면서 울면서 했는데 내 여유가 없어지니까 스스로 하고 싶어지다니. 이대로 눌러앉아도 되는 거고 기실 내가 크게 변화할 필요가 없는데도 오, 놀라웁게도 나는 내 생각만치 정적이고 싶어하는 인간은 아니었던 거다. 문제는 생각에서 그치냐 행동으로 나아가냐겠지만.

  됐고 잠 한시간만 자고 살고싶다. 과학발전으로 어떻게 안되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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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바빠...! 왠지 바쁜 기분이야...
어느정도냐면 줄리안 생각할 시간이 없어
여유있게 미드 열두 시간만 보고싶다 헉

하는게 없으니 포스팅 거리도 없네 아이고...
출퇴근 시간에 책 보긴하는데 으으 뭔가 몰입할만 하면 끊기니
정답은 주말 주말뿐이야

업무는 점점 익숙해가지만 사람들은 왜 익숙해지지 않는가
내가 낯가림 쩐다니ㅡㅡ?! 내가 수줍다니?!!? 믿기어렵겠지만 진실의 트루쓰

모르겠고
개같이 벌어서 흥청망청 써야지 뭐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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