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 이게 정말 꿈이 아니란 말인가 Isle of Wight Festival 라인업에 등장한 데 이어, 스코틀랜드에서 하는 RockNess Festival 라인업에도 등장. 아이즐은 6월 12일이고, 락네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하는 페스티발이시다.
 

내 심정은 그 어떤 짤로도 표현할 수 업숴

  아직 앨범도 안 만들어놓고 라인업에부터 등장해주시니 믿기지가 않는다 진심. 당장이라도 영국 날아가고싶다 레알 이건 꿈일거야 내년에 스트록스가 진심으로 돌아온단 말인가 2006년에 앨범 내놓고 제대로 만나지도 않던, 자기들 솔로 활동에만 급급하던 이 자식들이 드디어 모여서 앨범을 낸다 이말인가......................... 내 씨디장에 스트록스 4집이 꽂힐 날이 머지 않았다 그말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레알 진심 차라리해체하길 바랐는데 이 소식을 듣고 나니 또 난 방에서 탈춤을 추고있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기념으로 줄스 스톡홀름 공연짤이나 풀자 나 진짜 이거보고 스웨덴 헤엄쳐서 갈뻔 아오 만도 디아오도 줄스도 다 빵빵 쏴버리고싶은 이심정


  12월 2일 맞나? 팬들이랑 찍은 사진도 풀렸던데 흐미아러ㅣ만어리;ㅏㅁ더ㅏ 리ㅏㅓ;ㅣㅏㅓㅁ;닝 ㄹ하느니뮤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ㅜ 내가 믿지도 않는 신을 찾아서 신이 내게 줄스를 안주는걸까 잡지사진들도 풀린거 보고 진짜 실신하는줄 알았는데 레알 힘이 드는 요즘이네요 나같은 얼빠에겐 더욱 잔혹한 줄스시여
Sugarplum Fairy, Hate It When You Go


Don't you see you got no real reason to be here?
네가 여기 있을 이유가 없다는 걸 모르겠어?
Still you're standing still
그런데도 넌 아직, 아직 여기 있네
Movements from your lips form I'm leaving
네 입술의 움직임과 내가 떠나던 모습
Will you wait? I will
기다릴거야? 난 그럴건데...

I'm tired since last night
어젯밤부터 피곤한 기분이야
and I tried to do things right
난 옳은 일을 하려 한건데
Now it's time to start drinking
지금은 술이나 마셔야할 것 같아
'cause my head is shrinking
내 머리가 쪼그라드는 것 같거든

And I hate it when you go
그리고 난 네가 가는게 싫어
Oh, I don't know why I always seems to
왜 내가 항상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Hate it when you go
네가 가버리는 게 싷어
Oh, when I know
이유를 알게 됐을 땐
that it's time to let it go

널 놓아줘야 할 시간이겠지


The days we spent in bed in the beginning
시작부터 우리가 침대에서 보냈던 날들
We swore we'd never stop
우린 헤어지지 않을거라 맹세했었지
Moments that we had lost their meaning
우리가 함께했던 그 순간은 의미를 잃었고
Now it's who's first to get up
이제 누가 먼저 자리를 뜨는지만 남아있어

And I've tried since last night
그리고 난 어젯밤부터 노력했는데
but nothing turned out right
아무것도 나아지지 않았지
Now it's time to start drinking
지금은 그저 취해야 할 것 같아
'cause my head is shrinking
내 머리가 쪼그라드는 것 같거든

And I hate it when you go
그리고 난 네가 가는게 싫어
Oh, I don't know why I always seems to
왜 내가 항상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Hate it when you go
네가 가버리는 게 싷어
Oh, when I know
이유를 알게 됐을 땐
that it's time to let it go
널 놓아줘야 할 시간이겠지


-

  만도 디아오를 들으면서 듣게 된 슈가플럼 페어리. 왜냐하면 메인 보컬 두명이 만도 디아오의 구스타프 노렌 동생인 칼과 빅터니까. 처음에는 그냥 생각없이 듣기 시작한건데, 이거 듣다 보니 좋은거다. 브랜든 동생네 밴드 노래는 적당히 좋은 선이었는데 얘네는 너무 좋아서... 결론은 만도 디아오 때문에 한 번 카드 긁었던 거 두려움을 잃어서 에라이 하고 이번엔 아마존 닷컴에서 긁었다는 소리. 그래도 1집은 안사고 2, 3집만 샀다. 3집은 특히 너무 마음에 든다. 내가 좋아하는 곡들이 아주 많이 들어 있다. 2집은 Last chance와 she때문에 산 셈인데, 계속 듣다 보면 더 좋아지겠지. 1집은 더 생각해보고 사려고.

  사실 슈가플럼 페어리 앨범은 생각없이 막 지르기에 너무 비싸다. 일단 해외배송 해야 하는 것만도 배송료 타격이 아주 큰데다가, 카드 수수료에 앨범 가격까지 비싸다! 만도 디아오는 그나마 좀 유명하답시고 수입 많이되고 풀리기도 많이 풀려서 적당한 가격 선인데, 슈가플럼 페어리는 듣보잡 스웨디시 밴드랍시고 씨디 한장에 50달러씩 올라와 있단 말이다. 그나마 내가 산 데는 아마존에서 직접 산 게 아니라, 아마존에서 중개해주는 마켓플레이스에서 산 거라 씨디가 쌌다. 그렇다고 해도 두 장 다 훌쩍 20달러씩을 넘겨버렸고, 배송료 20달러를 합하면... 아... 하느님. 아마존 배송은 12달러 정도 배송료 하더니만, 이건 개인업자라고 해외배송 가격을 좀 더 높게 잡은 듯. 슬픈 일이다.

  아무튼 올리는 트랙은 칼이 보컬을 한 Hate It When You Go. 칼 보컬 곡중에 가장 좋아한다. 처음엔 Marigold듣고 음, 그래도 빅터 보컬이 더 취향인가.. 했는데 그냥 노래 탓이었던 듯. 슈가플럼 노래 처음 들을 땐 칼이랑 빅터 목소리가 구분이 안되어서 애먹었는데 듣다 보니까 이제는 술술 구분이 잘 된다. 빅터가 보컬을 한 곡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곡은 The Escapologist. 이건 나중에 포스팅 할거고... 만도 디아오처럼 같이 부르는 곡도 되게 많다. 형들 보고 배운게 그거 밖에 없나보다....


NME 기사


  스트록스가 엔엠이가 뽑은 지난 10년간의 앨범 목록에서 1등 먹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 스트록스빠 엔엠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집 좋아하는걸로 엔엠이를 따를 자가 없는듯ㅠㅠ 스트록스를 너무 좋아하는 나머지 진짜 거지발싸개같은 기사도 많이 쓰지만 그만큼 예뻐도 해준다. 지들 나름의 방식이라 문제-_-... 2위가 리버틴즈다 말다했다 순위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라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1위인거 치고 표지에서 그들의 존재감은 듣보잡... 케일럽 머리보다 다섯명이 더 작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ulian Casablancas of The Strokes responded with pride and a hint of bewilderment: "It's totally crazy! I don't know what that means. Does it mean it's a good musical decade or a bad musical decade? I don't know, I'm such a bad judge of my own stuff. But I thought it was great when I heard. Recording the album was fun, it was stressing, it was exciting. I think if I was to know then that I'd be having this conversation now I couldn't be more pleased. I'm restraining myself now, I don't want to get carried away, but I'm pretty damn psyched with myself. Mental high five!"

  이거에 스트록스랑 줄카사 인터뷰도 실렸다는데... 이건가? 좋아하는건지 마는건지. 네 이걸로 스트록스는 오늘도 1집을 주구장창창 우려먹고 있습니다... 다 좋으니까 이젠 정말 앨범 작업하자.....ㅜㅜ

  갑자기 얼마전 포럼 닉 스레드에서 본 말 생각난다. 누가  닉한테 "닉이 스스로 뭔가 하려고 시도라도 했으면..." 이러니까 리플들에 주구장창 "노노, 그는 풀타임 대디야! 그리고 걘 디제잉도 하고 음악도 작곡하고 사진도 찍는다고!" "맞아맞아 그리고 그는 예쁘게 보이느라 바빠!!"

  ...차라리 까 이사람들아...

  오늘도 스트록스는 나를 행복한 거지같은 기분으로 만들어주신다. 감사...

만도디아오 앨범&DVD 아마존 독일 결제 완료
나 혼자 죽는거 아니라 괜찮다.... 주문을 걸어 내가

와 인큐버스랑 스트록스 아마존.com 결제할때도 이런 기분은 아니었는데
그건 그래도 중고 산거고 귤희가 받아다 준거니까....
그런데 내가 독일주문 한단 말인가 이건 진짜 아니다 싶어
하지만 행복한 기분도 든다니 이게 아이러니
Julian Casablancas
Live at Downtown Palace Theatre, USA, 2009.11.06


1. Left & Right In The Dark


2. 11th Dimension


3. I'll Try Anything Once


-

  캘리포니아에서 한 라이브. I'll try anything once를 불러주다니 좀 의외라고 생각했다. 그나마 중간에 박자 놓치는거 넘 웃겼다ㅋㅋㅋㅋㅋ 하얀색으로 위아래를 차려입었다는 건 알았었는데, 이건 뭐 공연을 보니 위에 상의 장식물까지 달렸다. 보고 깜짝....놀라다못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 니가 크리스마스 트리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생각인지 알수가 없다.. 11th dimension땐 옷이 다른걸 보니 중간에 옷을 갈아입었었나보다. 개인적인 취향은 역시 가죽자켓... 당연하잖아.

  혼자서 무대를 책임지는 줄리안은 더 웃음이 많고 그래 보인다. 한결 여유롭다고 해야하나. 모든 책임이 자기에게 달려있지만, 뭐 책임감도 있고 지 마음대로 자유롭고 그런듯. 코난 때보단 살이 더 붙었다. 아무리 봐도 줄리안은 운동보다는 굶어서 살을 빼는 타입인데, 그만큼 잘 붙기도 한다. 나로서는 다행.

  이 공연에서는 알버트랑 팹이 와줬다는 듯. 얼마전에 스트록스 재결합에 관한 인터뷰를 했는데, NME에서 했던 몹시도 부정적인 인터뷰에 비하면 꽤 긍정적인 이야기였다. 무슨 인터뷰마다 말이 다 다르니 가늠할 수가 없는 노릇이다만, 내년에는 제발 준비했으면.

  아무튼 나도 공연 보고 싶다... 유럽 투어 일정까지도 잡혔던데 아시아 쪽은 말이 없다. 일본이야 이미 갔다 왔으니 서비스 끝났다 이건가ㅜㅜ 내인생...
Julian Casablancas, I Wish It Was Christmas Today
- SNL Cover



I don't care what the neighbors say
Christmas time is near
I don't care what anyone says
Christmas is full of cheer
All I know is that Santa's sleigh
Is makin it's way to the U.S.A.
I wish it was Christmas today

I wish it was Christmas today
I wish it was Christmas today, oh, oh
I wish it was Christmas today
I wish it was Christmas today, oh, oh
All I know is that Santa Claus
Don't care about breaking or applying laws
I wish it was, I wish it was,
Wish it was, wish it was, oh

I don't care about anything else
Christmas is almost here
And I don't care what the news man said
Christmas is full of cheer
I don't care about anything
Except hearing those sleigh bells a'ring-a-ding, ding
I wish it was Christmas today
In the good old U.S. of A.

I wish it was Christmas today
I wish it was Christmas today, oh, oh
I wish it was Christmas today
I wish it was Christmas today, oh, oh
Santa bringing goodies to the boys and girls
In every nook and cranny of this crazy a** world
I want it, I want it,
I want it, I want it

-

  앨범이 발매되고 아이튠즈 보너스 트랙이 들어갈 건 알았지만, 역시나 들어갔다. 그것도 세곡이나! Old Hollywood, 30 Minute Boyfriend, 그리고 SNL의 크리스마스곡 커버인 I Wish It Was Christmas Today. 참 신기하게도 줄스는 이 곡으로 크리스마스 싱글을 내겠다고 발표했다. 노래가 좋긴 한데 처음에 소식 듣고는 좀 놀랐음. 새삼스럽게 크리스마스를 챙기시나 싶어서ㅋㅋㅋ

  아이튠즈에 보너스 된 세 곡들은 12월 발매될 디럭스 에디션에도 추가되어 나온다. 이런 개같은...^^ 어쨌든 구해서 들어봤는데 나는 30 Minute Boyfriend가 제일 좋았음. 사실 앨범 통틀어서도 가장 좋아하는 노래 1, 2위를 다툴 정도로 좋다.

  씨디는 오늘 드디어 배송이 되어서 왔는데, 음 예쁘고 괜찮은 디지팩이다. 알라딘은 내 포스터를 홀랑 까먹었다ㅡㅡ 전화해서 따로 배송 받기로 했고. 앨범은 음 씨디 알맹이 모양새가 좀 특이하고, 트랙 나열마다 그 옆에 drunkenness is cowardice 따위의 말들이 써있다. 다 예쁘지만 가사가 역시나 없다는 게 거슬림. 스트록스 때부터 이 부분은 정말 짜증난다. 내가 가사를 위해서 슈퍼디럭스 사야하나요. 그리고 땡스투가 이번 앨범에 도움을 준 감사한 사람들과 also 고마운 사람들이 있는데, 스트록스는 also의 가장 마지막에 위치해 있다. 감사..합니다... 그래도 어떻게 있긴 있네요...

  너네 앨범 언제낼거야 내긴 내는 거니.. 니콜라이는 엄청 긍정적인 태도지만 닉이나 알비는 글쎄다. 워낙에 자기들 하는 일이 많으니... 짜증. 줄스는 지입으로 중간이라고 말했는데, 중간이 어디있어ㅡㅡ 제대로 하라고 이 그지같은 밴드와 리더 나부랭이야...

  아무튼 씨디를 받고 나서야 나는 이번 줄스 솔로 앨범이 새삼스레 좋아지기 시작했다. 그런거지...


원곡인 SNL Christmas Song



Julian Casablancas of The Strokes is pleased to announce his first solo project, Phrazes for the Young. As part of this release, Julian is offering a Luxury Edition Deluxe Set which includes:

• A 48-page classically bound storybook containing original and exclusive artwork, full album lyrics, B-Side lyrics, "phrazes" and photographs – each book will be personally signed by Julian Casablancas.
• A DVD containing filmed solo acoustic performances by Julian, an interview, the album trailer and the "11th Dimension" music video.
• 2 CDs: CD 1 will contain the full-length album and CD 2 will contain five song demos from the album and three B-Sides (demos only available in the Luxury Edition).
• A 180 gram vinyl LP of the album.
• A double-sided (24" x 36") poster.
• A Cult Records pin.
• The Luxury Edition is housed in a beautiful custom designed antique-style box.
• In addition, the Luxury Edition includes an immediate download of the album which will be available on the record's official release date.

Available for $89.95, plus shipping and handling. Will ship on or before December 18, 2009, via Federal Express in the USA, and DHL internationally.

Buy the album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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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말이 89.95달러지
배송료니 뭐니 포함하면 104.90달러였나
그럼 적절히 13만원 정도.....
배송 안되는 줄 알고 맘도 가벼웠는데
근데 해외배송이 된대 그리고 그걸 오늘 알았음
헐 하느님?

내가 만도 디아오 디브이디 두 종류 독일 주문하고
만도 디아오 앨범 나오질 않아서 해외 배송 문의하고
내년에 만도 디아오 록큐멘터리 나와서 짜증나서 울었을때
줄리안 카사블랑카스께서는 내게 방심하지 말라고 하시는구나

이새끼 따로 레코드사 차려서 나가더니 미친 돈벌줄 아는듯
커뮤니티 리플들에서 다들 울면서 결제하고 나 이제 빵이랑 물만먹음 이래서 웃었는데
내가 그렇게 될까봐 지금 무섭다..... 참을수있어 참을수있다 나는
주문을 외워 내가ㅡㅡ

만들라는 스트록스 카페는 안만들고
뭐 내가 만든거 아니니까ㅎㅎ

네이버 만도 디아오 카페 Long Before MANDO DIAO가 열렸습니다.
만도 디아오 알기 이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염원이 담긴 카페...
영상이니 사진이니 그런 건 한국 넘버원인 퀸D님이 계시니까능^^
만도 디아오에 관심 있으시면 꼭 들려주세요

아무도 안오는 듯한 내 블로그에 갑자기 홍보질은 왜하냐면
보드 매니저라는 감투를 쓰고 암것도 안하기 때문에...ㅇㅇ 인생이 빌어먹기인듯
그래도 만도 디아오 사랑한다 비욘 존나 사랑해
Julian Casablancas, 11th Dimension
- Live at Late Night With Conan O'Brien, 2009.10.27



I think I'm drowning

줄....스........................?
아 내가 너를 볼땐 이성이라는 부분이 뇌에서 소멸하는 것만 같다...
마치 내 머리 속에서 좌뇌라는 부분이 모조리 사라지고 우뇌만이 남아 너를 보는듯
네가 정녕 나의 모르핀이니.....? 줄리안? 대답 좀....? 말을해 이놈아 흑흑

덧글에 라이브 못한다고 리플 엄청 많은데 음향도 좀 안좋은거같음
라이브 무대마다 타는거야  뭐 스트록스때나 지금이나 매 한가진데
솔로 곡들이 스트록스 곡들보다 라이브 하면 좀 적나라해지는 구석이 있는듯
이미 퍼진 앨범 들어봤는데 안어울리는 옷을 입고 나왔다는 생각도 약간은 든다...
하지만 나는 내가 들었던 이 명언을 시전하리라

줄스가 어떻게 삑사리를 내죠?

그래 너는 삑사리 하나까지도 노래니까
이것이 올웨이즈 나의 빠순마인드ㅡㅡ 까도 내가 깐다는 믿음
스트록스 카페 만들고있는데 귀찮다 이미 있는데 내가 왜 만드는지 모르겠음
줄카사 까페 만들까도 하다가 그건 넘 치졸스러워서 으윽
그리고 아무리 욕해도 나는 스트록스가 엄청 좋다 해체하기 전까진... 그래 괜찮아...

아무튼 코난 오브라이언 라이브 이게 TV 첫 라이브인데..
처음이라 그런지 좀 말아먹은것도 같지만 언제나 비주얼은 극강이로구나
평소에는 개그지마냥 생활하다가 앨범낸다는 소리에 바로 환골탈태하는 너는 대체..

이거 하나 받겠다고 코난 쇼 전체를 받고 있는 나는 진짜 멍청이
줄리안 사랑해 참을수가 없다
Julian Casablancas, River Of Brakelights



We might be here for a late night
Stuck in a lava flow of brakelights
I can hear a rattling bass drum
Driving back to where it came from

Sit back on
I shop therefore I am the cause
Protect me from what I was

Getting the hang of it, getting the hang of it
Getting the hang of it, getting the hang of it
Getting the hang of it, getting the hang of it
Getting the hang of it, getting the hang of it
Timing is everything, timing is everything
Timing is everything, timing is everything
Timing is everything, timing is everything

I'm at your feet where critters meet?
We'll show me a super night crossing roads or highways
In the afterlife of supercities, gravity devouring its outskirts
It's me all in octopus arms, redecorating late at night


No bad time for kids who hate sports
Mothers crying at the airport
Finding the dreams you left behind to do
Waving goodbye your young heart cries for you

Sit back on
You're finding it out to get very far
We were born waiting in line
Grabbing the future by the eyes

Getting the hang of it, getting the hang of it
Timing is everything, timing is everything
Getting the hang of it, timing is everything
Getting the hang of it, timing is everything
Timing the hang of it, getting is everything
Getting the time of it, everything hangs on this
Hanging the getting of, timing the getting of

Our bodies would die like the earth would dry
We fuel and recharge the ...
My fault, myself, be my homeward bound?
Where did you go, you were my ride home
Is that what we want?
Is everything shot?
Is that what you ask for?
'Cause that's what we got

Life is destined
Life is destined

-

  분노의 앨범 발매 연기 후 줄리안 카사블랑카스의 유튜브에서는 사람들을 달래듯 신곡을 공개했다. 처음에 듣고나서 멍했다. 이게 무슨 노래야 싶어서... 또 한 번 들었을 때야 이 곡을 좋아할 수 있겠다 싶었다. 곡 진행이 뭔가 특이하다는 생각을 했다. 처음에 사람 잡아먹을 듯이 음산하게 시작되다가 노래 분위기가 또 확 바뀌더라. 스트록스 3집의 몇 몇 노래들이 떠올랐음. 스트록스와 완전히 다를 거라고 생각했던 솔로앨범이 어떤 부분에서는 결국 맞닿아 있겠구나... 그런 생각도 들었다. 스트록스 3집에서 확 바뀌었던 줄리안의 송라이팅이 솔로앨범에서도 보이는구나.

  1분 즈음에 반복되고 후반부에서도 또 반복되는 getting the hang of it과 timing is everything의 연속성은, 솔로앨범 프리뷰 영상에서 보았던 drunkenness is cowardice, sobriety is loneliness 문구의 반복을 떠오르게 하더라. 그 프리뷰 영상은 어쩌면 줄리안 솔로 앨범 분위기의 모든 집대성이었던 걸까(...) 아무튼 노래 안에서는 저 getting the hang of it, timing is everything의 반복 부분이 제일 마음에 든다. 리드기타보단 리듬기타와 베이스가 더 눈에 띄는 노래. 어쩌면 그래서 처음에 어색했을런지도... 이번 앨범에서 기타 사운드 많이 죽이고 다른 것들을 더 활용했다고 들은 기억이 나는데 뭐. 확실히.

  아직 포럼에 안가봐서 사람들 반응은 모르겠는데 뭐 포럼에서야 다 물빨핥이겠지ㅋㅋㅋㅋㅋ.... 으 확실히 나는 이게 다른 사람 노래였으면 한 번 듣고 껐을 것 것도 같다. 얼른 전체 앨범 듣고 싶다. 11월 3일까지 언제 기다려OTL... 포스터도 온다고 하는게 유일한 위안...ㅋ.ㅋ


그 와중에 이 사진은 또 뭐야......
옵저버도 GQ도 나일론도 다싫다. 사람 숨은 쉬게 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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