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키드먼이 여신이겠지 아 너무 이뻐 너무 떨려...

* 사진 출처 - F a s h i o n ::: V i c t i m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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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웹에서 줏었던 거 리터칭 내가(...) 죽는 줄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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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너무이뻐;;; 나날이 젊어지는 언니;;
입술은 보톡스 넣은거 같다... 새침한 느낌이 사라져서 좀 슬프구나;
그래도 이뻐. 흑흑.

여신님이 닌텐도를 하시네 (오덕오덕)
장동건이 나와도 꿈쩍하지 않다가, 여신님이 하니까 지르고 싶어지는거다...
그저 아름다우십니다... 하악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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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예뻐서 눈물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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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아더스
감독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2001 / 스페인, 프랑스, 미국)
출연 니콜 키드먼, 피오눌라 플래너건, 크리스토퍼 에클리스톤, 알라키나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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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날에 봤는데, 오늘 케이블에서 해주길래 또 봤음. 니콜 누님은 언제봐도 아름다우시구나... (하트 뿅) 이거 개봉했을 당시에, 진우랑 영화관 가서 뭐 볼까 고민하다가 이거 말고 블랙호크다운 봤었던게 기억난다. 음, 왜 그랬지?

  반전을 미리 알고 봐서... 그렇게 무섭거나 하지 않았다. 반전 모르거 봤으면 두근두근 하면서 봤을 것 같다. 식스센스는 반전 모르고 봤었었는데, 그때의 놀라움이 얼마나 컸었는지! 아무튼 모르고 봤으면 그런 느낌이 있지 않았을까. 그런데 또 은근히 보다보면 반전이 알기 쉽게 느껴진다는 평도 있어서. 뭐. 그럴수도 있겠다. 

  니콜 키드먼은 아름다웠지만, 그레이스(니콜 키드먼)는 조금 답답한 캐릭터였다. 워낙에 엄격한 엄마로 그려지기도 했고, 독실한 카톨릭으로 그려지기도 해서. 종교 안믿고 억압받는거 싫어하는 나로서는 답답한 캐릭터. 그래도 연기는 좋았다. 하나하나 곤두서있고 신경질적인 캐릭터가 살아있는 연기였다.
  앤(알라키나 맨)과 니콜라스(제임스 벤틀리) 남매 캐릭터 귀여웠음. 꼭 어릴때 나랑 동생 보는거 같았다. 미묘하게 동생 겁주는거, 그런 모습이 실제랑 다를 바 없어서 웃음이 나왔음. 애들이 생긴게 싸하게 생겨서... 연기하는 캐릭터랑 잘 맞더라.
  일하는 직원으로 나왔던 세명, 버사 밀즈(피오눌라 플라나건)와 에드먼드 터틀(에릭 사익스), 리디아(엘라인 캐시디)는 섬뜩한 분위기 더해주는데 아주 좋았음. 특히 버사 밀즈는 대사 하나하나가-_-; 좀 그런 구석이 있어서..


  그럭저럭 재밌다. 니콜 키드먼만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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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회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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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 마운틴
감독 안소니 밍겔라 (2003 / 미국)
출연 주드 로, 니콜 키드먼, 르네 젤위거, 에일린 앳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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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개봉했을때 신문에서 포스터 봤던 기억이 난다. 그땐 포스터가 엄청 재미없게 생겨서-_-; 내 사랑 니콜 키드먼+르네 젤 위거 조합(주드 로 무시)에도 불구하고 보러가지 않았다. 아무리 봐도 센스없어 보이는 포스터다. 누가 보면 마냥 전쟁영화-_-;같은 포스터. 어찌 되었건, 케이블에서 하길래 보았다. 케이블에서 본건 좀 됐다. 한달? 두달? (...)

  물론 포스터보다는 훨씬 재미있는 영화였다. 남북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전쟁 상황에서 사랑하는 아이다(니콜 키드먼)를 만나기 위해 길고 긴 길을 걸어서 돌아오는 인만(주드 로)의 여정. 그 험난한 여정을 견뎌내는 모습, 도중의 과정들을 통해 사랑의 마음이 점점 더 굳건해지는 모습... 주드 로 되게 멋있게 나오더라.

  마을에 혼자 남은, 고생한번 안하고 자란 아이다는 억센 여자인 루비(르네 젤위거)를 만나면서 힘든 삶에 적응해 나간다. 이 모습은 영화 중 가장 재미있고도 흥미로운 모습이었다. 전반적으로 이 영화는, 사람의 감정이나 모습들이 전쟁을 통해 어떻게 변해가는 지를 잘 나타내고 있다.

  영화에는 인만과 아이다, 루비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영화에 필연적으로 등장하는 여럿의 악당들은 개성적이다. 특히 백발의 청년 잊을 수 없다-_- 그리고 인만의 여정 중에 중간중간 등장하는 까메오들은 정말 대단하다. 그에 관해서는 밑에 덧달아 놓은 네이버 제작노트를 보시길. 개인적으로는 흑인 노예를 임신시킨 목사로 나오는,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이 가장 좋았다.

  어떻게 보면 밋밋한 영화이긴 하다. 사건들이 그다지 커다랗게 다가오진 않았다. 그렇지만 배우들의 호연이 좋았고, 스토리가 좋았다. 자잘한 사건의 연속은 영화에 푹 빠질 수 있게 해주었다. 주드 로도 좀 좋아졌다. 니콜 키드먼과 르네 젤위거는 더 좋아졌다.

  시간이 아깝진 않은, 괜찮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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