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方神起, Choosey Lover



호우!

We're T.V.X.Q
Party, let's party, it's party time
freaky freaky  Boom Track
Set the base
(Wanna make you mine yeah)
My Sexy Boo!
Yo! Choosey Lover and Start!

舞い降りた天使
마이오리타텐시
춤을 추듯 내려온  천사
君の踊る様は重要無形文化財
키미노오도루사마와쥬요무케이분카자이
너의 춤추는 모습은 주요무형문화재
パパとママに感謝
파파또마마니칸샤
아빠와 엄마께 감사

しなやかなmove
시나야카나 move
부드러운 move
君は知ってか知らずか
키미와싯떼까시라즈카
너는 아는 건지 모르는 건지
もやす competition どうにかして欲しいよ
모야스 competition도-니카시떼호시이요
무르익는 competition 어떻게든 해줬으면 좋겠어

nothing come close but you’re Choosey lover
どんな刺激もかないやしない
돈나시게키모카나이야시나이
어떤 자극이라도 상관없어
nothing come close but you’re Choosey lover
Hey gotta make you mine

Please, come dance with me ?
tears 微笑で すべて投げ出しそう
tears 호호에미데스베테나게다시소우
tears 미소로 모두 벗어던져버릴 것만 같아
Please その瞳 bright 見つめたい
Please 소노히토미 bright 미츠메따이
Please 그 눈동자 bright 바라보고 싶어
僕だけとchoosey lover 迷わずに
보쿠다케또 choosey lover 마요와즈니
나하고서만 choosey lover 망설이지말고

もし僕が君のパパならとっくに外出禁止令
모시보쿠가키미노파파나라톳쿠니가이슈츠킨시레이
만약 내가 너의 아빠라면 진작에 외출금지령
危険すぎのBeauty
키켄스기노Beauty
너무 위험한 Beauty

柔らかな肌に 煌くGolden chain
야와라카나하다니키라메쿠Golden chain
부드러운 피부에 반짝이는 Golden chain
ジュアーリに妬くほどかなり禁断症状
쥬아리니야쿠호도카나리킨단쇼오죠오
쥬얼리에 질투할 정도로 상당한 금단증상

nothing come close but you’re Choosey lover
どんな刺激もかないやしない
돈나시게키모카나이야시나이
어떤 자극이라도 상관없어
nothing come close but you’re Choosey lover
Gotta make you mine

Please don't make me down
tears 眼差しで全て望むまま (please don't baby~)
(tears 마나자시데스베테노조무마마)
tears 시선으로 전부 원하는 대로
please 夜明けまで tight 抱きしめて
(please 요아케마데 tight 다키시메떼)
please 날이 밝을 때까지 tight 꼭 껴안고
唇で夢心地その先まで 
(쿠치비루데유메고코치소노사키마데)
입술로 꿈 꾸는듯한 황홀경 그 앞까지

Please let me take you a dance
tears 微笑に 全て捧げるよ
tears 호호에미니스베테사사게루요
tears 미소에 모든걸 바칠께
please 永遠に right 誓うから
please 에이엔니 right치카우카라
please 영원히 right 맹세할테니
僕だけに give me your love 今夜こそは
보쿠다케니 give me your love 콘야코소와
내게만 give me your love 오늘밤에야말로

Hey Listen Uh
Choose me baby Uh
Sexy Lady Uh

We got this dance music fight
move your right the basic style
Eastern, Western, Southern and All, Everybody
We got this dance music fight
move your right the basic style
Eastern, Western, Southern and All

nothing come close but you’re Choosey lover
どんな刺激もかないやしない
돈나시게키모카나이야시나이
어떤 자극이라도 상관없어
nothing come close but you’re Choosey lover
Hey Gotta make you mine

Please dont' make me down
tears 眼差しで 全て望むまま
tears 마나자시데스베테노조무마마
tears 시선으로 전부 원하는 대로
please 夜明けまで tight 抱きしめて
please 요아케마데 tight 다키시메떼
please 날이 밝을 때까지 tight 꼭 껴안고
唇で夢心地その先まで 
쿠치비루데유메고코치소노사키마데
입술로 꿈 꾸는듯한 황홀경 그 앞까지

Please let me take you a dance
tears 微笑に 全て捧げるよ
tears 호호에미니스베떼사사게루요
tears 미소에 모든걸 바칠께
please 永遠に right 誓うから
please 에이엔니 right치카우카라
please 영원히 right 맹세할테니
僕だけに give me your love 今夜こそは
보쿠다케니 give me your love 콘야코소와
내게만 give me your love 오늘밤에야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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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화질이라 그런지 좀 끊기네..-_- 후, 공들여 한 포스팅이 날아가서 난 지금 몹시 슬프다... 포스팅 두번 쓰는건 딱질색... 왠지 동방신기가 미워질라그래... 내가 좋아하는 가수들이 차고 넘치는 마당에, T.M.R을 하기 전에 (a.b.s는 했지만-_-그래도..) 동방신기 포스팅을 하는게 옳은가 하는 의문이 아주 잠깐 들었다. 근데 어차피 음악란에 있는 가수들을 다 내가 '팬'으로서 좋아하는게 아닌지라, 좋은게 좋은거 라는 마음가짐으로 포스팅을 시작한다.

  사실 난 동방신기를 좋아하지 않았다. 더 솔직히 말하자면, 이유없이 싫어했다. 데뷔 때부터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는 소리다. 동방신기가 내가 고3떄인가, 고2때인가 데뷔했었나... 당시는 왠지 찬란했던 아이돌의 시대는 가고 실력파 가수들이 판을 주도하던 시기였다. 소몰이로 유명한 애들은 그때 다나왔다. 빅마마도 그때 나왔던 걸로 기억한다. 아무튼 가수는 실력! 이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던 시기, 동방신기는 뜬금없이 등장한 애들이었다. 

  sm도 이제 한물 갔구나, 싶은 시점에서 sm이 새 아이돌을 내놓은 것이 동방신기였다. 그때 나와 놀던 무리들은 모두가 동방신기의 등장을 비웃었다. 이름도 이상한 동방신기에다가 살짝 느끼한 느낌의 타이틀이었던 Hug. 게다가 실력파 가수들이 판치던 배경. 이상할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우리는 HOT와 젝스키스의 격돌-_-을 보고자란 세대였다. 왠만한 아이돌은 우스웠다. 우리보다 어린 애도 들어있는 그룹이었는걸. 그렇게 좀 있다가 가라앉을 애들-_- 정도로 인식했는데 의외로 얘들이 뜨는거다. 10대 소녀팬들을 이끌고. (우리도 10대였지만, 우리는 자신들을 20대처럼 여기는, 공부에 찌든 고3이었다.)  그래서 더욱 비웃었다. 유치하게. 애들이나 좋아하지. 이런 기분이었달까.

  그리고 각자 공부에 몰두-_-하던 도중, 변절자는 생겨났다. 날도 맑았던 때, 나는 쫄래쫄래 옆옆반-_-의 은자에게로 놀러갔다. 그리고 은자의 책상에서 발견하고 말았던 것이다. 유노윤호의 사진을...! 다른 한명은 기억이 안나네-_-; 아무튼 거기다가 비닐까지곱게 씌워 책상 덮개가 되어있었던 그들. 무리들은 충격을 받았다. 어떻게 네가 그럴수가. 너는 UN의 팬이잖아! 저런 애들을 좋아하는건 어른스럽지 않아;ㅁ; 그래도 은자는 굴하지 않았다. 반 애들의 유혹에 넘어가다니, 악마들이라고 생각했다. 나중에, 나중에서야 알았다. 우리의 은자가 보균자였으며, 악의 우두머리-_-였음을. (하아, 그때의 충격이란...)

  아무튼 가장 친한 친구녀석이 동방신기의 파슨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나는 좋건 싫건(싫었다...)간에 동방신기의 이름이나 얼굴, 자료등을 접할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매번 자료를 접하다보니, 자꾸보면 정든다고-_- 다섯 명 모두의 얼굴과 이름을 분간하게 되었다. 그때 나는 나 자신에게 얼마나 실망했었나...<-진심. 

  이렇게 되고나서야 나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 쵸큼 철든 시기라고 해주라. 동방신기나 내가 좋아하는 그들이나 뭐가 다른가, 하는 생각. 나의 팬력이라는 것도 춈 다양해서-_-; 다양한 부류의 가수들을 '팬'으로서 좋아했는데, 그들과 동방신기나 다를 게 없다는거다. 똑같이 노력하고, 연습하고, 열심히 무대에 서는 사람들인데 내가 동방신기를 비웃을 이유가 전혀 없는거였다. 컨셉이 가끔 이상한거? 옷 이상한거? 그거는 그냥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우스울 떄가 있는거고. 그걸로 얘네를 폄하한다면 그게 더 이상한거였다. (솔직히 우리 니시카와 아저씨, 우스운 옷 많이 입었다.... 지금도 입는다.... ) 그걸 정말 뒤늦게서야 깨달았다. 동방신기를 유치하다고 욕한다면, 네이버 덧글다는 리플러랑 다를게 뭔가... 솔직히 얘네는 철없는 팬들 때문에 욕먹는거고. 개개인의 품성이 문제된다고 해도, 가수를 품성으로 평가하는 것도 아니다. 아이돌은 아이돌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다. 내가 그들을 비웃을 이유가 어디있는데. 끊임없이 싫어하는 것이야말로 정말 힘든거다. 

  ...이렇게 해서, 나는 동방신기를 폄하-_-하거나 하지 않고 바라보게 되었다고. 그렇다고 팬이된건 아니고ㅋㅋ (은자 실망했어?) 그냥 은자가 보내주는 자료를 편견없이 바라보며 비웃을 수 있는 정도? <-

  으악, 원래 츄지러버-_-Choosey Lover만 포스팅 하려던건데 길어졌다.  Choosey Lover는 동방신기의 일본 발매 싱글이다. 은자가 보내줘서 들어본, 동방신기의 다른 일본음악들은 발음이 영 거슬리게 느껴졌는데 이건 팝-_-의 느낌이 강하고, 클럽분위기라 발음의 어색함이 거의 안느껴진다. 게다가 내가 들어봤던 동방신기 노래들 중에서 가장 나의 취향에 맞는 노래. 물론 가사가 조금 안습이고(보면 안다), 뮤직 비디오에서 유노윤호의 모자가 조금 거슬리지만... (다른 애들은 관심이 없어서 안거슬린다.) 괜찮은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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