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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 브리 (...)

그러나 만만치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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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 앤드류 (...)

이번 에피 진짜 기다렸었는데 좀 짱인듯 ㅋㅋㅋㅋㅋㅋㅋ

브리네 지붕이랑 창문이 허리케인으로 날아가버려서
월터라는 게이 건축업자를 고용했는데, 이 찌질이가 실연을 당해서 일을 못하겠다고 한 것.
(이걸 보고 저러니까 3점짜리지 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브리의 머리속에는 자신의 게이아들 앤드류가 떠오르고ㅋㅋㅋㅋ
앤드류를 불러다가 급 소개팅을 주선;;

"그...그러니까 저더러 몸을 팔라는 거에요? 새 지붕을 위해서?"

당황해서 따지는 앤드류에게 브리의 대답은

 "창문도 포함이야."

브리 어쩐지 당할 수 없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너한테 몸을 팔라는 게 아니야. (정말 아닌겁니까 ㅋㅋㅋㅋ)
훌륭한 집수리업자가 될 지 모를 외로운 이에게 친절을 좀 베풀어 보라고 부탁할 뿐이란다.
"
"친절함이 만약 섹스를 말씀하시는 거라면..."
"말조심 하렴! 절대 그렇지 않아.
만족 시켜주지 않아도 희망을 불어넣어 줄 수 있잖니. 내 경험으론 그렇더구나.
앤드류, 우리 집으로 돌아가야 하지 않겠니 네가 유일한 희망이야.
" (급비굴 ㅋㅋㅋ)

아무튼 이렇게 다시 살살 부탁을 하는데ㅋㅋㅋㅋㅋ
용케 앤드류는 수락; 근데 앤드류 그러면 그렇지 ㅋㅋㅋㅋㅋ

"그 대신에, 60 인치 평면 TV를 사주셨음 해요"
 
그러나 브리에겐 일단 집수리가 우선

"좋아, 만약 저 사람이 제 때 값싸게 일을 하도록 해주면 입체 음향까지 해줄게"

이렇게 화끈하게 대답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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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양을 떠는 앤드류T_^* 난 얘가 넘 좋더라ㅋㅋㅋㅋㅋㅋ


결국 잘랐;; 이거때문에 인코딩을 몇번이나 했던지... 나 좀 짱인듯...
오마이갇! 할 때 앤드류 표정 완전 귀여워 ㅋㅋㅋㅋ

앤드류 진짜 초반에만 해도 질풍노도 게이 청소년에 싸가지도 없었는데
거리에서 몸팔면서 현실 깨달은건지 정말 어른스러워지고 멋있었지고 속깊어지고
아무튼 보면서 성장했구나, 하며 뿌듯한 캐릭터...
특히 저번 에피였나 전전 에피였나 독립해 나갈 때... 눈물날 뻔; 완전 어른 아이구ㅠㅠ
아직도 좀 악마근성은ㅋㅋㅋㅋㅋ 남아있지만서도 그게 또 매력이죠 네

숀 파이프롬 드라마 진행하면서 살이 쪘다 빠졌다; 막 그러던데 체질인가.. 요샌 좀 통통.
1986년생에 키는 169 아담사이즈ㅋㅋㅋㅋ 완전 귀여워 미치겠음
할줄 아는 것도 어찌나 많은지 ㅋㅋㅋ 스페셜 스킬에
Golf, Snorkeling, Swimming, Rollerblading, Ice Skating, Street/Ice Hockey, Singing, Jazz/Tap/Hip-hop, Tubing/Boating, Wave Runner, Baseball, Bicycling, Football, Basketball, Trampoline and Soccer.
이게 다 적혀 있어서 뿜었다ㅋㅋ... 아무튼 좋다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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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진 순간(...) 아 저스틴을 돌려줘 흑흑
이땐 되게 어렸는데 말이죠.

위주 에피 410 전체적으로 좀 씁쓸한 기운이 있었지만
브리와 앤드류 에피로 인해 힘이 쭉쭉-_-ㅋㅋㅋㅋ 네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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