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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다음 카페 - 헐리웃 베스트 드레서

 
   매력적인 그녀, 산드라 오. 해맑게 웃을때가 너무 귀엽고 멋있다. 이전까지만 해도, 뉴스에서 무슨 무슨 상을 탄 한국계 이런식으로 기사 나온것만 봤었다. 그떄는 그냥 외국애들이 신비하다 생각하는 동양인의 얼굴이구나... 그정도 감상? 
 
   그러나 그레이 아나토미를 보고 완전히 반했음.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냉정하면서 자신감넘치고, 가끔은 오만하고 그러면서도 귀엽기 짝이없는 '크리스티나 양'역할을 맡고 있다. 그레이 아나토미의 수많은 캐릭터들 중에 버크와 함께 가장 마음에 든다. 굳이 산드라 오와 크리스티나 양을 동일화시키고 싶진 않지만-_- 투영해서 보고싶은게 또 사람 맘이잖아. 아무튼 좋다. 입을 크게 벌리고 웃는 모습도 좋고, 작달막한 눈도 좋고, 살짝 화살코 같은 느낌의 코도 좋다. 독특한 페이스.

  몇몇 사람들이 산드라 오가 자기가 한국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한 발언 때문에 불쾌하게 여기는것 같더라. 그럼 한국인이라고 생각하겠냐-_-; 캐나다인이지. 이민 2,3에게 우리와 같은 애국심을 바라는것은 무리다. 잘되면 그제서야 한국계라고 갖다붙이면서, 뭘 바라는거야; 게다가 그 발언은 동양계면 다 일본인이나 중국인인줄 알고 질문하는 기자들에게 자신은 한국계이지만, 한국인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정도로 말한건데. 한국계인걸 부정한건 아니고, 국적 부정정도로밖에 들리지 않는데. 별걸 가지고 트집들이다 정말. 산드라 오가 김윤진처럼 한국에서 활동하다 간 사람도 아니고-_-;

  그레이 아나토미는 여전히 재미있게 보고있다. 그런데 왜 외국인들은 크리스티나 양의 양을 '옝'이라고 발음하는 것일까. 영어로 써도 Yang인데! 양씨의 투덜투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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