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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이제보니  너도 다를 게 없잖아.
내가 뭐 때문에 너를 신뢰했지?

됐고 그만 좀 핥아대.
침 냄새가 여기까지 난다.

짤은 승리의 줄리안 카사블랑카스


별개로 아래 글 보니까 삽질 쩐다
새벽에 블로그를 안하던지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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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는 동생을 많이 갈군다. 평소에도 많이, 잘. 자주. (...) 아무튼 최근 그런 나의 태도를 반성하며 잘 해주려 하고 있다. 먹을 것도 사주고, 구박도 잘 안하고...(음, 뭔가 방향이.)
아무튼 그래서 요 근래 '누나가 사랑하는거 알지?' 라고 말하고 있지만, 전혀 믿어주질 않는다. 어째서? 어째서?!

2. 작년에 문법론 봤던 시험지를 쳐박아 놨던게 생각나서, 후배에게 문자했다. 작년 시험 문제 갖고 있는데 알려줄까? 알려달라고 하길래 문자로 열심히 적어서 보냈는데, 답장이 오기를.
'누나, 이거 중간시험 문젠데요?'
.....(먼산)
아놔 이게 무슨 삽질() 게다가 기말 문제는 가지고 있지도 않아!

3. 최근 인생은 공부를 제치고 파슨질, 팬픽질의 일상... 뇌가 흐물흐물해질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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