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걸즈
감독 야구치 시노부 (2004 / 일본)
출연 우에노 주리, 칸지야 시호리, 토요시마 유카리, 모토카리야 유이카
상세보기

  별로 보고싶다는 생각은 없었는데, 볼 기회가 생겼고 보기 싫은것도 아니어서 봤다. 깔끔한 느낌. 딱 기대한 만큼의 이야기였다. 여태까지 나온 이런 류의 음악과 별 다를 바는 없었다는 느낌. 그래서인지 일본 영화 특유의 느낌이 덜 났다. 뭐 딱히 일본풍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니까 상관 없지만. 덕분에 일본 영화인거 별로 의식 안하고 본 듯.

  우에노 주리는 말만 많이 들었지 처음 봤다. 양갈래 머리 어울리지 않아... 다른 아이들은 다 날라리 차림인데 왜 혼자서 저 양갈래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배우 얼굴도 내 타입은 아닌듯. 그래도 뭐 연기는 볼 만 했다. 주연배우 네명 중 조정린 닮은 소녀 몹시 눈에 띤다. 낄낄. 캐릭터가 강한 느낌이랄까. 음악선생(진카마 말고)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인데 기억이 안난다. 신주쿠 여고생 납치사건에 나온 사람이랑 헷갈리는건가? 그러면서도 찾아보기는 귀찮다. 아아. 게으름.

  스토리 무난, 배우 무난. 기대한 수준, 기대한 만큼의 영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