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환자는 임신여성이다. 그리고 직업이 사진작가. 그래서 중간중간 하우스 멤버들의 사진을 찍었다. 그냥 무심결에 캡쳐질. 나는 다른 미드도 제법 보는 편인데, 이상하게 캡쳐는 하우스만 하게 된다. 그렇게 하우스에 열광하고 있는 것도 아닌거 같은데...ㄱ- 역시 이건 찌질이 체이스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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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X-Ray라도 보는 듯한 멤버 셋. 어떻게 이럴수가! 라는 표정.
그들이 보고있던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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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 찍은 하우스. 일 순간의 샷인데도, 평소와 다른 모습.
저들의 말로는 환자를 걱정하는 것처럼 보인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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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씨가 찍은 캐머론. 예쁘다. 가리키고 있는 손은 찌질이 체이스.
환자가 저 사진을 가져가라고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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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랑스러운 눈으로 사진을 바라보았다.
역시 넌 찌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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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 찍은 포어맨. 극중에는 이사진밖에 안나왔음. 킥킥. 얼굴도 안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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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머론과 체이스 샷. 진찰하는 캐머론이 앞쪽에 있고,
뒤에서 애처로운 표정으로 캐머론을 지켜보는 찌질이 체이스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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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와 자신을 동일시해서, 기어코 환자를 살려낸 커디.
환한 미소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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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상관없는 짤방-_-; 커디에게 종이비행기 던지고 딴청피우는 하우스.

  이번 하우스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것이라고 한다. 중간에 산모의 배를 갈라 수술을 하는데, 자궁을 비집고 나온 아기의 손이 손가락을 쥐는 장면이 있다. 그때부터 하우스가 그 아기를 아기라고 부르고, 태아라고 부르지 않는다. 하우스의 인간애를 엿볼 수 있는, 매우 희귀한 장면이었음. 그 조그마한 손가락이라니. 게다가 이 내용이 실화. 요기를 누르면 관련 기사를 볼 수 있다. 출처는 얀님의 블로그 Mono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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