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 Division, Disorder



I've been waiting for a guide to come
내 손을 붙잡고
And take me by the hand
이끌어 줄 사람이 와주길 기다려왔어
Could these sensations make me feel
이 감각들이 내게 보통 사람들이 갖는
The pleasures of a normal man?
그런 기쁨을 느끼게 해줄까?
These sensations barely interest me for another day
이 감각들은 다가올 날 들에 대한 흥미를 간신히 느끼게 해
I've got the spirit, lose the feeling, take the shock away
영혼을 가지고 있지만, 느낌을 잃고 있어, 놀라움이 사라져

It's getting faster, moving faster now,
그건 점점 더 빨라져, 점점 더 빨리 사라져,
it's getting out of hand
내 손을 벗어나
On the tenth floor, down the backstairs
높은 곳에서부터 뒷계단을 통해
Into no man's land
아무도 없는 곳으로 내려왔어
Lights are flashing, cars are crashing,
빛이 번쩍이고, 차들이 요란히 부서지는,
Getting frequent now
그런 일이 점점 잦아져
I've got the spirit, lose the feeling,
영혼을 갖고 있지만, 느낌을 잃고 있어,
Let it out somehow
어쩐지 그렇게 흘려보내

What means to you, what means to me,
네게 의미있는 일들은 내게도 의미가 있어
and we will meet again
그리고 우린 다시끔 만나게 될거야
I'm watching you, I watch it all,
널 바라보고 있어, 모든 것을 전부 봐
I take no pity from your friends
네 친구들의 동정은 거부할거야
Who is right and who can tell
언제나 옳고, 언제나 네게 떠들어대고,
And who gives a damn right now
언제나 젠장맞게 옳은 네 친구들의 동정은 거부하겠어
Until the spirit, new sensation takes hold,
나의 정신이, 새로운 감각이 강해질 때까지
then you know
그 때 쯤엔 너도 알게 되겠지
Until the spirit, new sensation takes hold,
나의 정신이, 새로운 감각이 강해질 때까지
then you know
그 때 쯤엔 너도 알게 되겠지

Until the spirit, new sensation takes hold,
나의 정신이, 새로운 감각이 강해질 때까지
then you know
그 때 쯤엔 너도 알게 되겠지


I've got the spirit, but lose the feeling
난 영혼을 가지고 있지만, 느낌을 잃어가
I've got the spirit, but lose the feeling
내겐 정신이 있지만, 느낌이 사라져가
Feeling feeling feeling feeling feeling feeling feeling
느낌이, 감각이, 감정이...


-


  이안 커티스가 간질을 앓고 있었던 것과 아주 관련있어 보이는 가사네..ㅎㅎ 조이 디비전은 역시 갑이시당... 언논 플레져 앨범 첫 곡인 이 곡을 들을 때부터 알 수있었지

New Order, Blue Monday '88



How does it feel to treat me like you do?
날 그렇게 대할때 기분이 어때?
When you've laid your hands upon me
네 손을 내게로 얹으며
And told me who you are
너에 대해 말했었지

I thought I was mistaken
내가 오해한 거라고 생각했어
I thought I heard your words
네 말을 알아들은 것 같았는데
Tell me, how do I feel
말 좀 해봐, 내가 어떨 거 같아?
Tell me now, How do I feel
당장 말해봐, 내가 어떨 거 같냐구?

Those who came before me
나보다 먼저 왔던 사람들은
Lived through their vocations
소명을 가지고 살아왔지
From the past until completion
과거에서부터 모든게 종료될 때까지
They'll turn away no more
그들은 더 이상 외면하진 않을거야

And I still find it so hard
여전히 난 힘들게
To say what I need to say
내가 해야 할 말을 찾고 있지만
But I'm quite sure that you'll tell me
네가 내게 말해줄 거란 것도 꽤 확신해
Just how I should feel today
내가 오늘 어떻게 느껴야 할 지

I see a ship in the harbor
항구에 있는 배를 봤어
I can and shall obey
복종하는 것도 쉬이 할 거 같아
But if it wasn't for your misfortune
하지만 그게 네 불운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면
I'd be a heavenly person today
난 오늘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을거야

And I thought I was mistaken
내가 오해한 거라고 생각했어
And I thought I heard your words
네 말을 알아들은 것 같았는데
Tell me, how do I feel
말 좀 해봐, 내가 어떨 거 같아?
Tell me now, How do I feel
당장 말해봐, 내가 어떨 거 같냐구?

Now I stand here waiting...
지금 여기서 난 그저 기다리고 있어

I thought I told you to leave me
네게 떠나라고 말한 것 같았는데
While I walked down to the beach
내가 해변으로 걸어갈 동안
Tell me how does it feel
말해봐, 어떤 기분인지  
When your heart grows cold
네 마음이 점점 차갑게 식어갈 때 말야

-

  83년 곡을 88년에 다시 리믹스 한건가? 88년 버전이라고 따로 표기한 거 보면 원래 곡이랑 약간 다르긴 할 거 같다. 굳이 찾아볼 생각은 없으니 패스...하고.

  뉴오더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 조이 디비전은 굉장히 좋아하지만 전에 한번 들었을 땐 느낌이 안 왔고, 그 뒤로도 안들었던 느낌. 근데 이 곡은 미스핏츠 포럼 같은데서 누가 사이먼 주제가ㅋㅋㅋ라고 사이먼 테마에 맞는 곡들만 모아서 올린 곡들의 1번 트랙으로 있었다. 가사 보고 마음에 들어서 들었는데... 으 마음에 들어서 계속 듣고 있음. 그 사운드트랙 리스트에서 이 곡이랑 디페쉬 모드의 lie to me는 너무 마음에 들더라.

  우울한 가사인데 노래는 왠지 신이 나네요. 나중에 올리려다가 오늘이 월요일이니 포스팅 해 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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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 Division, Shadowplay
- Live, 1978



To the centre of the city where all roads meet, waiting for you
모든 길들이 만나는 도시의 중심에서 너를 기다리고 있어
To the depths of the ocean where all hopes sank, searching for you
모든 희망이 가라앉은 깊은 바닷속에서 너를 찾고 있어
Moving through the silence without motion, waiting for you
난 아무런 움직임도 없이 침묵을 가로지르며 너를 기다리고 있어
In a room with a window in the corner I found truth
구석에 창문이 있는 방에서 나는 진실을 찾았어
 
In the shadowplay acting out your own death, knowing no more
그림자놀이에서 네 스스로의 죽음을 연기해도 더 이상은 알지 못하지
As the assassins all grouped in four lines, dancing on the floor
네 줄로 늘어선 암살자들이 플로어 위에서 춤을 춰
And with cold steel, odour on their bodies made a move to connect
그리고 차가운 강철과 함께, 그들의 시체에서 나는 악취는 연결하려는 움직임을 미치게 하지
But I could only stare in disbelief as the crowds all left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건 남겨진 관객이 되어 불신하는 눈으로 바라보는 것 뿐

I did everything, everything I wanted to
난 모든것을 했어, 내가 원했던 모든 것을 했어
I let them use you for their own ends
난 그들이 너를 이용해 그들 스스로를 끝내도록 내버려두었어
To the centre of the city in the night, waiting for you
깊은 밤 도시의 중심에서 너를 기다리고 있어
To the centre of the city in the night, waiting for you
깊은 밤 도시의 중심에서 너를 기다리고 있어



* 가사 출처 - 가장 보통의 블로그

-

  요새 밤마다 씨디피로 돌리고 있는 노래. 은자는 가사가 좀 무서운 느낌이라고 했는데, 그런 생각까진 안했는데 말을 듣고 보니 그래보인다. 그러거나 말거나 노래는 여전히 기가 막히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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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 Division, Love Will Tear Us Apart



When the routine bites hard
일상적인 고통이 날 덮쳐오고
And ambitions are low
내 욕망이 모조리 쪼그라들었을 때
And the resentment rides high
분노가 극에 치닫는데도
But emotions won't grow
감정들이 더 이상 느껴지질 않을 때
And we're changing our ways,
우리는 나아갈 길을 바꾸어버리지
Taking different roads
다른 길목으로 가는 길을 선택해서 말야
Love, love will tear us apart again
사랑, 사랑은 우릴 갈라놓을거야
Love, love will tear us apart again
사랑, 사랑은 우릴 갈라놓을거야

Why is the bedroom so cold
왜 욕실은 이렇게 싸늘하고
Turned away on your side?
네 쪽에선 나를 외면할까
Is my timing that flawed,
내 타이밍은 항상 조각나있는건지,
Our respect run so dry?
우리의 존경이란 모두 메말라 버린건지
Yet there's still this appeal
그러나 아직도 우리에게 호소하는 게 있어
That we've kept through our lives
우리가 삶을 이어갈 이유가 있다고 말하는
Love, love will tear us apart again
사랑, 사랑은 우릴 갈라놓을거야
Love, love will tear us apart again
사랑, 사랑은 우릴 갈라놓을거야

Do you cry out in your sleep
네가 잠자리에서까지 우는 건
All my failings exposed?
내 실수들이 모두 드러나 버렸기 때문이니?
Get a taste in my mouth
내 입안에서 느껴지는 것들은
As desperation takes hold
절망이 붙잡고 있는 것들이야
Is it something so good
그게 좋게 느껴지긴 하니
Just can't function no more?
아니면 이제 더 이상 느낄 수 없는 거니?
When love, love will tear us apart again
사랑, 사랑은 우릴 갈라놓을거야
When love, love will tear us apart again
사랑, 사랑은 우릴 갈라놓을거야
When love, love will tear us apart again
사랑, 사랑은 우릴 갈라놓을거야
When love, love will tear us apart again
사랑, 사랑은 우릴 갈라놓을거야

-

  요새 계속 조이 디비전을 듣고 있다. 사실 너무 어두워서 별로 안좋아했는데, 얼마전에 본 크리미널 마인드 5시즌 7화에서 주인공이 이 노래를 부르는 걸 듣고 다시 듣고싶어졌다. 이 노래는 정규 앨범에는 실리지 않았지만, 뭐 여러 컴필레이션 앨범에 실려있고 유명한 노래. 정규 앨범이라고 해봤자 두 장밖에 안 된다. 둘 다 기가막히게 좋고 무덤에 눕고 싶을 정도로 우울하다. 딱히 앨범에 실린 멜로디가 전체 다 우울한 건 아닌데 그런 기분이다. 기묘하게도 너무 어두워서 그런지 듣다 보면 힘이 날 때도 있다.

  컨트롤을 봐야 겠다. 이안 커티스의 죽음을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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