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mmstein, Du Hast
- Live at Jimmy Kimmel Live!, USA, 201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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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매 조은거ㅠㅠㅠㅠㅠㅜㅜㅜ 이렇게 좋은 라이브 두고 관객들 반응이 생각보다 난동급은 아니어서 놀람.... 좀더 놀란말이야퓨ㅠㅍㅍ퓨ㅠㅠ 하지만 저곳이 헬이겠지 아 람슈 공연보러가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 독일에 갑시다ㅠㅠㅠㅠ 막판에 불붙어서 뛰어다니는 사람보고 쫌 놀라긴했는데 오.. 재밌겠다.. 오......
Rammstein, Mann Gegen Mann



Das Schicksal hat mich angelacht
운명이 나에게 미소를 지었어
und mir ein Geschenk gemacht
그리고 나에게 선물을 주었지
Warf mich auf einen warmen Stern
나에게 남자를 주었어

Der Haut so nah dem Auge fern
그러니까 눈으로 보는 것 보다는 피부로 느껴
Ich nehm mein Schicksal in die Hand
난 스스로 운명을 받아들였어
Mein Verlangen ist bemannt
내 욕망은 만족할 줄 몰라

Wo dassüße Wasser stirbt
깨끗한 물은 어디에서 더러워지는가?
weil es sich im Salz verdirbt
그건 소금에 자기 스스로를 더럽히기 때문이야
trag ich den kleinen Prinz im Sinn
난 어린 왕자를 내 마음 속에 그리고 있지
Ein König ohne Königin
왕비를 맞아들이지 않은 왕...
Wenn sich an mir ein Weib verirrt
나에게 여자가 없을 때
dann ist die helle Welt verwirrt
밝은 세상은 혼란스러워지겠지

Mann gegen Mann
남자이기를 거부하는 남자
Meine Haut gehört den Herren
내 피부는 그 남자의 소유야

Mann gegen Mann
남자이기를 거부하는 남자
Gleich und Gleich gesellt sich gern
끼리끼리 모여서 논다

Mann gegen Mann
남자이기를 거부하는 남자
Ich bin der Diener zweier Herren
난 두 주인에게 예속되어 있다

Mann gegen Mann
남자이기를 거부하는 남자
Gleich und Gleich gesellt sich gern
끼리끼리 모여서 논다

Ich bin die Ecke aller Räume
난 사람들 눈 밖에 났어
Ich bin der Schatten aller Bäume
난 나무의 그림자 같은 존재지
In meiner Kette fehlt kein Glied
내 몸 안에 남자를 받아들인다

wenn die Lust von hinten zieht
배후에서 욕망이 끓어오를 때
Mein Geschlecht schimpft mich Verräter
나의 가족들은 나를 '남자의 적'이라고 부른다
Ich bin der Alptraum aller Väter
난 모든 아버지들의 악몽이다

Mann gegen Mann
남자이기를 거부하는 남자
Meine Haut gehört den Herren
나의 피부는 그 남자의 소유다

Mann gegen Mann
남자이기를 거부하는 남자
Gleich und Gleich gesellt sich gern
끼리끼리 모여서 논다

Mann gegen Mann
남자이기를 거부하는 남자
Doch friert mein Herz an manchen Tagen
가끔씩 내 가슴은 얼어버린다

Mann gegen Mann
남자이기를 거부하는 남자
Kalte Zungen die da schlagen
그 곳에서 요동치는 차가운 혀...

Schwul ah!
동성애자

Mich interessiert kein Gleichgewicht
난 여성과 남성의 조화 따위에 관심 없어
Mir scheint die Sonne ins Gesicht
내 얼굴에 따스한 햇살이 비친다

Doch friert mein Herz an manchen Tagen
그래도 가끔씩 내 가슴은 얼어버린다
Kalte Zungen die da schlagen
그 곳에서 요동치는 차가운 혀...

Schwul ah!
동성애자


* 가사 출처 - 네이버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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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오 이거 포스팅할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다음 티비팟이 내가 올린 람슈타인 뮤비 스무개 중 이것만 비공개처리해서ㅡㅡ 열받아서 블로그에 포스팅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람슈타인 너무 좋아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노래 처음 들었을때 오 박력넘친다ㅋㅋㅋ이러면서 듣다가 가사보고 또 기절햇었는데... 이거 동성애자들을 위한 노래라고. 하 종잡을 수 없는 그룹이란 말이야... 양성애자 노래한 zwitter란 노래도 있고 그렇던데. 여튼 뭔가.. 처음 이미지는 별로 안좋았는데 그 이후로 좋아하고 있다...ㅋㅋ 틸 멋있어... 으아ㅋㅋㅋㅋ 람슈타인 뮤직 비디오 특이한 거 많고 재밌는 것도 많은데, 뚱보 분장한 Keine Lust도 웃겼지만... 역시 가장 웃긴건 반전의 묘미 돋는 Benzin이 가장 재미있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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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mstein, Du Hast



Du

du hast
너는
du hast mich
넌 내게
du hast mich gefragt
넌 내게 물었어
du hast mich gefragt, und ich hab nichts gesagt
넌 내게 물었어, 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어

Willst du bis der Tod euch scheidet
죽음이 너희를 갈라놓을 때까지
treu ihr sein fur alle Tage
그녀를 믿고 함께하겠느냐고

Nein
아니야!

Willst du bis zum Tod, der scheide
죽음이 와서, 너희를 갈라놓을때까지
sie lieben auch in schlechten Tagen
기쁠때나 슬플때나 그녀를 사랑하겠느냐고

Nein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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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새 간간히 듣고 있는 람슈타인. 몇 몇 곡.. 아니 많은 곡들이 내가 보기엔 가사가 유치해서 엄청 웃었는데 (아 특히 Pussy) 이 곡은 엄청 좋구나. 이거 매트릭스 OST로 쓰였댔지... 뭐 이건 가사도 괜찮은듯. 람슈타인은 가사와는 별개로 노래는 좋아서 일단 들으려고 시도하고 있다ㅋㅋㅋ 내가 메탈 쪽 가사를 잘 못봐서 그런가... 어차피 독일어라 번역 안보면 가사 못알아들으니까 대부분의 곡들은 괜찮았다.

  가사는 독일어라 영어 보고 중역했는데 hast는 발음상으로 hate라고 볼 수도 있다고. 각 나라 언어별로 있는 일종의 언어유희인데, 실제로 영어버전을 들어보니 you hate로 가사 쓰고 있었다. 발음은 쓰려다가 독일어 쥐뿔도 모르겠어서 그냥 안 썼다. 한글로 표기하기도 애매해 보이더라...

  난 마음에 드는 가수 생기면 일단 검색부터 해보는 타입인데ㅋㅋㅋㅋ 으윽 넘 뇌근육 마초같은 밴드라서 첨엔 뭐야 이거 했다가 점점 웃기다고 생각하면서 보고 있다. Pussy 무삭제 뮤비도 봤는데 아 나... 진짜 미쳤는지 기분도 안 나쁘고 그냥 웃겼다. 이 포르노같은 뮤직비디오에 밴드가 스스로 참여해서 찍다니 뭐 이런놈들이ㅋㅋㅋㅋㅋ 하긴 Liebe ist fur alle da (2009) 앨범 한정판 박스셋에 얘네가 한 짓을 보면 이해도 간다만. (상상력을 아무리 발휘해도 이런 짓을 할 수 가 없는데... 참고로 이 밴드가 한 짓이 궁금하면 구글에서 Liebe ist fur alle da box set을 쳐보면 바로 알 수 있다.) 위키 보니까 몸은 합성이란 소리도 있는거 같은데 근데 그래도 그렇지 너무 심해ㅋㅋㅋㅋ

  Pussy는 진짜 여성비하 심한 뮤비인데... 너무 생각없는 마초같아서 그냥 웃기고 말았다. 친구 몇몇은 불쾌해 하던데 난 그냥 진짜 웃겼다. 섹시하지도 않고 웃기다니(베니 베나씨의 who's your daddy? 무삭제 같은 건 엄청 섹시한데)... 그냥 너무 바보같아 보여서 웃겼나보다. 난 나서서 성을 파는 주체가 여성이면 별로 불쾌함을 느끼지 않아서 (기준이 묘한데 소녀시대는 안되고 이효리는 된다는 느낌이 있다.) 내겐 코미디 같은 뮤직비디오였음. 가사도 그냥 엄청 웃기다. 멍청이같은 가사ㅋㅋㅋ

  맨 처음 얘네 뮤직비디오를 본게 하필이면 또 Pussy여서 뮤직비디오 전혀 기대 안했는데 이건 생각보다 괜찮네ㅋㅋㅋ 아니 상당히 괜찮당ㅋㅋㅋ 하긴 이건 가사도 괜찮아... 신기... 이렇게 잘 찍을 수 있으면서 왜 그딴 노래를 만들어서 그렇게 찍었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간다. 웅 좋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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