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h Ditto, I Wrote The Book



I put you up, I treat you well
난 널 보살펴주고 잘 대해줬어
Tell you secrets I never tell
말하지 않았던 비밀까지도 털어놨지
We pretend, it's all ok
우린 그런 척했어, 그건 다 괜찮았지만
But there's one thing we never say
  우리가 절대 언급하지 않았던 일이 있어

The world is full of good intentions
세상은 좋은 의도로 가득차 있어
Paradise is hard to find
파라다이스를 찾긴 힘들어
Say they love you but they don't mention
그들은 널 사랑한다 했지만,
Who they were with again last night
지난 밤 그들이 또 함께 했던 이에 대해선 말하지 않았지

Revenge, regret, I wrote the book
복수, 후회, 난 책에 썼어
Forgive, forget, I wrote the book
용서와 망각, 난 책에 썼어
Keeping secrets, I wrote the book only don't test me
비밀을 간직하고, 책에만 썼으니 날 시험하지 마

Heartbreak and then some, tell me where is a friend when you need one
비탄과 그 외의 더 많은 것들, 네가 필요로 할 때 네 친구가 어디 있는지 말해줘
Before you take a second look, remember I know every trick in the book
다시 보기 전에, 내가 책 속의 모든 속임수를 알고 있단걸 기억해

It never stops around the clock
그건 시간이 흘러도 절대로 멈추질 않아
When I'm there, you speak so soft
내가 거기 있을 때 넌 정말 부드럽게 말했어
The runaround will wear you out
속임수들이 널 망칠거야
You break it off, I'll break you down
넌 그걸 꺾어버렸고, 난 널 무너뜨릴거야

The world is full of good intentions
세상은 좋은 의도로 가득해
Paradise is full of lies
파라다이스는 거짓으로 가득 찼지
Tell you they love you but fail to mention
그들은 널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Who they were with again last night
지난 밤 또 누구와 함께했는지는 말하지 못했지

Cheating, sneaking, I wrote the book
속임수, 비열함, 난 책에 썼어
Begging, pleading, I wrote the book
구걸과 변명, 난 책에 썼어
Lying, crying, I wrote the book only don't test me
거짓과 울음, 책에만 썼으니 날 시험하지 마

Heartbreak and then some, tell me where is a friend when you need one
비탄과 그 외의 더 많은 것들, 네가 필요로 할 때 네 친구가 어디 있는지 말해줘
Before you take a second look, remember I know every trick in the book
다시 보기 전에, 내가 책 속의 모든 속임수를 알고 있단걸 기억해


I wrote the book, I wrote the book, I wrote the book only protest me
난 책에 썼어, 책에 썼에만 썼으니 내게 반대해 봐
I wrote the book only protest me now
나는 책에만 썼으니, 내게 항의해 봐
I wrote the book only
나는 책에만 썼어

-

  디토쨩 너무 멋있어요...ㅎ 겨론해줘

  첨에 30초 프리뷰 공개됐을 때부터 완전 반했던 EP. 네 곡밖에 안되서어 침대에서 굴렀다 너무 좋아... 나는 가십 앨범보다 더 좋았음. 노래가 왜이리 좋은가 했더니 시미안 모바일 디스코가 프로듀싱...ㅋㅋㅋㅋ 듣다보니 어 이건 베스 디토 앨범이 아니라 시미안 모바일 feat. 베스 디토 같은데 싶기도 한데ㅋㅋㅋㅋ 그래도 좋다ㅎㅎ 가십 앨범 올해 나온다던데 으 올해 살 앨범 넘 많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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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일 케이크였던 딸기 치즈 케이크. 이대 근처의 가게에서 파는 거란다. 속이 다 크림치즈고 밑에는 파이. 텔이가 사들고 왔는데 아주 맛있었다. 그날 밤엔 슥헤가 페레레로쉐 한무더기를 들고 왔다. 그것도 맛있었다. 먹는게 남는거다. 사실 생일 당일엔 기분이 그냥 그랬.. 아니 별로였다. 엄마 아빠가 둘다 내 생일을 잊어버렸어... 그날 내내 구박만 받았는데...

2. 요새 쿡스가 너무 좋다. 항상 좋아했지만. 싱글 B사이드 듣다 보니까 행복해지고 있다. 아담 램버트 앨범 들어봤는데 타이틀 곡 빼고는 아직 적응이 안된다. 확실히 목소리는 좋다. If I Had You 이거 좋던데 나는. 로비 윌리엄스 신보는 Starstruck이란 곡이 참 좋더라... 오케이 고 신보는 이전과 확 바뀐 것 같았는데 나쁘진 않았다. 전체적으로 몽환적인 분위기가 있어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렸지만 좋았다. 또... 쉐어드 세븐 곡을 듣게 됐는데, Step inside your love 이 곡이 맘에 들어서 베스트만 들어보았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다. 스텝 인사이드 유어 러브같은 느낌이 나는 건 의외로 적던데...

3. 일렉트로도 조금씩 듣는 중. 요새 듣는건 크라프트베르크랑 시미안 모바일 디스코 정도... 예전엔 일렉 질색했는데, 일렉도 잘 골라들으면 취향에 맞고 좋은 듯. 그래도 영 안맞는 것들도 있다. 듣다가 포기한 Aphex Twin이나, Venetian Snares을 생각하면... 으. 항상 남이 듣고 좋아하는 음악은 나도 좋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저 두 뮤지션은 듣자마자 소름이 쫙 돋아서 결국 꺼버렸다. 베니션 스네어스는 절대 못들을 것 같다. 뭐 하긴 이런 식으로 취향 갈리는 건 다른 음악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4. 갑자기 신물이 난다는 느낌이 든다. 내가 알던 사람들이 비겁하게 굴었던 만큼이나 나도 비겁하니까. 갑자기 다 때려치고 싶은 거 같은 기분도 드는거다. 내가 하는 행동들이 착한척인지, 착한건지 가끔 헷갈린다. 분명한건 나는 그렇게 행동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다는 건데. 화내는게 싫다. 그럼 내가 사물이 되어버리는 것 같다. 내가 나를 지켜보고 있는 그런 기분이 든다. 아, 이 상황에서 어떻게 벗어나지? 화를 내면서도 내 머릿속에 있는 건 그따위 생각인거 같다. 결국은 아무리 심각한 척 하고 스트레스 받아도 진짜 내 진심은 고작 그정도라는 거 아닐까...

5. 뭔가를 하긴 해야하는데, 뭘 할까. 나보다 더 다급한 건 엄마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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