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uts Of Outland, Sing Right Now


I wanna see the light bright in the body
Sing right now
And I hear you shouting in my ears
You make me deaf
You found me and now
We found them in town
Tell me where you were on the other day

See birds singing in your way
But I can't see them now
And I can't feel my eyes (Look at you baby)
You found me and now
We found them in town
Tell me where you were on the other day
We don't know where you were and I won't be alright

I wanna see the light bright in the body
Sing right now
And I hear you shouting in my ears
You make me deaf
You found me and now
We found them in town
Tell me where you were on the other day

See birds singing in your way
But I can't see them now
And I can't feel my eyes (Look at you baby)
You found me and now
We found them in town
Tell me where you were on the other day
We don't know where you were and I won't be alright

-

  데뷔한 지 이년 정도 된 브라질 밴드. 하지만 노래는 영어로 부른다ㅋㅋㅋ 이 노래는 2009년에 낸 EP Maybe Pleasing에 실려 있다. 그리고 이 EP는 The Outs Of Outland 마이스페이스에서 받을 수 있는 주소를 무료 공개해 뒀으니 관심있으면 거기서 설명글 읽으면 될 듯. 유명한 밴드는 아니고 브라질에서도 인디 밴드에 EP하나 싱글 하나 냈으니까 유명세는 거의 없다.

  주축이 되는 멤버 둘의 나이가 굉장히 어리다. 보컬인 티아고가 열여덟이고 기타치는 데니스는 열아홉. 내가 처음 봤을 당시에는 열여섯, 열일곱이었으니까ㅋㅋㅋ 시간 참 빨리 흐르네요. 딱 노래만 들어도 느껴지듯 굉장한 오아시스 팬들이다. 애당초 내가 얘네를 처음 알게 된 것도 데니스의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오아시스 커버곡을 들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들어본 사람들은 알리라. 보컬 티아고의 목소리가 얼마나 리암 같은지. 컨셉 자체도 커버 할 때에는 거의 둘이서만 어쿠스틱으로 해서 리암이랑 노엘이 바로 연상된다. 나이와 비례한 포지션도 그렇고... 아 얘넨 형제는 아니지만 사촌 지간.

  얘네가 좀 호응(?)을 얻은 게 오아시스 앨범 냈을 때 당시의 커버 콘테스트에서 1위 했기 때문이었는데, 워낙에 오아시스 팬이라 노래가 너무 그 풍으로 쏠리지 않을까 걱정했었다. 그리고 그 풍이 되었음... 어? 근데 막 싫지는 않은 게 아직 어리니까ㅋㅋㅋ 새로 낸 싱글은 좀 색이 달라지기도 했고 해서, 좀 더 클 때까지 계속 지켜보고 싶은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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