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갔다. 막 앞에서 볼 생각은 없었고 슬렁슬렁 앞자리에서 보자 싶어서 출입 시간 두시간 전에 출발. 근데 이나라 애들 엄청 쿨해... 두시간 전에 갔는데도 스무명 남짓밖에 없었다. 충격. 두시간 동안 땡볕에서 기다림. 앞에 있던 싱가폴 커플이랑 킹스 좋아하냐고 뭐 그런 이야기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바깥문 오픈 시간은 6시 15분이었고 안쪽 문 오픈 시간은 7시. 오프닝 밴드로는 Band Of Horse가 있었는데 7시 반부터 공연했다. 9시에 킹스 공연 시작 예정이었다.

  어떻게 들어가는 것도 빨리 들어갔고, 안쪽 문 줄 스는 것도 잘 서서 펜스 가운데를 잡았다(...) 난 정말 펜스 잡을 생각 없었는데. 그래서 슬렁슬렁 간건데 어깨서 나 펜스요... 어째서 나 정가운데 잡은것인지ㅋㅋㅋㅋ.... 여러모로 잡고나서도 황당했다. 일곱시 반에 Band Of Horse 공연할 때까지 좀 멍때리며 앉아있었다. 여기는 신기한게 사람들 밀지 말라고 바로 앉게 시키고ㅋㅋㅋ 자리확보 시키고 지치지 않게 그런거 해주더라. 가드들이 대체로 친절했음... 나도 부탁해서 내 사진 찍고ㅋㅋㅋㅋ 카메라는 소형 카메라는 되는데 전문가용은 안되고, 전체곡을 영상녹화하면 퇴장시킨다고 했다. 대신 사진은 자유. 영상도 짤막하게 하면 걸리지 않는 뭐 그런거 같았다.


  일곱시 반부터 Band Of Horse 공연 시작. 되게 킹스 느낌 나는 밴드였는데ㅋㅋㅋ 그래도 여러 모로 다르기도 했다. 목소리에 힘있고 좋았으나 내가 열광할 거 같진 않음 음악스타일. 하지만 그거야 뭐... 공연장에서 들은 거니까 깨끗한 음질로 다시 들어봐야 아는거고. 얘네 공연할 때까지도 공연장이 꽉 차진 않았었다. 아 여기 애들 쿨해...ㅋㅋㅋㅋ 플로어 쪽 사람들은 재밌게 즐기고 놀았음. 내 뒤쪽에 밴드 오브 호스 팬이 있는지 엄청 따라부르고 그러더라.




  얘네 공연이 한시간 쯤 했고, 30분 동안 세팅했다. 세팅하는 동안 나초ㅋㅋㅋㅋㅋ가 나와서 신기했음. 나초는 킹스의 또다른 사촌으로 밴드 매니저 일을 하구 있다ㅎㅎ 팬사이트에서 나름 유명함ㅋㅋㅋㅋㅋㅋ


  조명이 바뀌고 이제 시작의 분위기. 그리고 곧 킹스 오브 리온이 등장했다ㅠㅜ 고대하던 킹스 공연의 시작. 으으으 현실감 안느껴졌음ㅋㅋㅋㅋㅋ 바로 앞에 케일럽이 있는데 현실감이 없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서 노래 첫 곡인 Crawl이 시작되자마자 가슴이 뛰었다. 이 공연이 셋리스트는 이랬음.

Setlist
1. Crawl
2. Taper Jean Girl
3. Four Kicks
4. The Immortals
5. Fans
6. Back Down South
7. Milk
8. Radioactive
9. My Party
10. McFearless
11. No Money
12. Molly's Chambers
13. Be Somebody
14. Closer
15. Pyro
16. On Call
17. Knocked Up
18. Sex on Fire
Encore:
19. The Bucket
20. Use Somebody
21. Black Thumbnail

  ㅋㅋㅋㅋ아 며칠이 지났는데 설명하기가 힘들어ㅋㅋㅋㅋㅋㅋ 진짜 기타소리 웅웅 울리자마자 헉...ㅋㅋㅋㅋ하면서 펜스붙잡고 사진을 막 찍기 시작했다. 그래 남는것은 내 눈과 사진뿐이니라ㅋㅋㅋㅋ 공연장이 너무 어두워서(당연하지만) 사진이 잘 안나왔는데ㅋㅋㅋㅋㅋ 그거 때문에 영상이랑 사진 돌려가며 계속해서 찍었다. 공연 내내 찍어서 나중에 확인해보니 사진만 1530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정신나갔었나보네..... 미쳐... 흔들린거 제해도 절반은 건졌다. 아쉽게도 영상은 전곡 찍은건 없다... 놀아야 했으니까...ㅋㅋㅋㅋㅋㅋㅋ 여기 사진 다 올리고 싶은데 인간적으로 넘 많아서ㅡㅡ... 게다가 여긴 호주인터넷이죠 아놔. 위에 거 올리는 데만 몇 번 오류 났었음.... 아 엄두가 안나네ㅡㅡ..

  올리다가 지쳐서 엄선한 삼백장 가량으로 대신하겠습니당ㅎㅎㅎ... 하... 비슷한 사진은 다 솎아냈음ㅜㅜ 한국의 인터넷으로 즐기세영...



  공연 전체적인 감상평은 킹스 오브 리온 전체가 되게 만족하면서 한 공연 같았다는 거. 케일럽이 진짜 이성적으로 자기가 잘난 거 아는 나르시시트여서 깜짝 놀랐다. 말이 엄청 많은 공연은 아니었는데 쉴때마다 멜번 칭찬하면서도 자기 만족을 늘어놓음ㅋㅋㅋㅋ 어떤 식이냐면 몇년 전에 멜번에서 공연했을때 난 참 많이 걱정했었지. 하지만 더이상 걱정하지않아. 왜냐하면 우린 세계 최고의 밴드니까! 이런식...이었다... 나 오그라들어서 펜스 부러뜨릴뻔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소리질렀단거...^^ 넘 정면이라 네이쓴 얼굴이 별로 안보여서 좀 슬펐지만... 반면 나머지 세명 너무 잘보였다ㅠㅠ 내가 매튜 팬이라서 진짜... 넘 행복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케일럽은 많이 찍긴했는데 내가 얠 좋아해서 찍는게 아니라 바로 앞이라 찍나? 이런 생각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좋아하는 곡들로만 셋리스트가 이뤄져서 아주 만족스러웠다. 좋았던 공연은 My Party. 넘넘 신났다. 그 특유의 후~후 이거 소리 할때 다들 따라해서 재밌었음ㅋㅋㅋㅋ Radioactive는 씨디로 들을때도 좋았지만 라이브로 들으니 왠지 더 감칠나구ㅎㅎ Molly's Chambers는 내가 특히 좋아하는 곡이라서 더 신났었다. Be Somebody듣고 좋아하다가 나중에 Closer 넘어가는데... 나 클로저 넘 좋아해서ㅡㅡ 환장. 매튜가 기타 입으로 연주하는거 내눈으로 보다니 이게 현실 아니겠지! 엉엉엉 이러고 있었고ㅋㅋㅋㅋㅋ Pyro도 괜히 감성적이 되어서ㅡㅜ 막 좋아하면서 봤다. 그 다음에 On Call 나오니 괜시리 더 센치해져버려ㅎㅎ Sex on Fire 나올 땐 공연장 부서지는 줄ㅎㅎ 다들 그렇게 떼창하다니 신기신기. 쉴때 다들 앵콜 외치고 있다가... 앵콜 시작됐는데 다들 참 만족한 얼굴로 나와서 좋았음. 앵콜로는 The Bucket, Use Somebody, Black Thumbnail. 당연히 Use Somebody때 사람들 목소리 장난아니었고... 블랙 썸네일 때엔 사람들이 다 마지막 곡이란 걸 인식하고 있어서 그런가 더 신나게 놀았던 것 같다.

  케일럽이 공연 내내 혼자 엄청 즐거워하면서 공연하기도 했지만 팬서비스도 쩔었던 것 같다... 피크 날리기의 달인이셨음ㅋㅋㅋㅋㅋ 미친듯이 사람들한테 피크 날려주고 표정도 하 어서 받아봐 이런 표정이고ㅋㅋㅋㅋㅋㅋ 나는.... 나는 물병을 받았다.... 앵콜 직전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어쩌라고 일년 보관해서 한국가져가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바 피크랑 교환신청할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닙니다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튼 재밌었다ㅠㅜ 혼자 가는거라 걱정도 좀 하긴했는데ㅋㅋㅋㅋㅋㅋ 다필요없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미 내가 좋아하는 애들 공연 다보고싶고나ㅠㅠㅠㅠㅠㅠㅠ

  이거 사진 올리는 데 대체 며칠이 걸린겅미.....


...나는 그냥 로컬 밴드 공연 있나 보려고 사이트 들어갔는데 왜 메인에 킹스오브리온 콘서트 떠있는건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하하 ㅎㅎㅎㅎㅎ 혼자서도 잘가요 진짜ㅋㅋㅋㅋㅋ 미치겠네... 누구 혹시 호주 멜번에서 킹스 공연 가시는분.... 같이가요........ ㅎㅎㅎㅎ 미쳐 진짜ㅎㅎㅎ 카드는 거들뿐ㅎㅎㅎ
Kings Of Leon, Radioactive



The road is carved of wonder
I hope you see me there
It's in the water, It's where you came from
It's in the water, It's where you came from.

And the crowd begins to wander
And they cry to see your face

It's in the water, It's in the story of where you came from
Your sons and daughters in all their glory it's gonna save her
And when they dance and come together, and start rising
Just drink the water where you came from, where you came from.

So the road it was carved from nothing
Never sold yourself away

It's in the water, It's in the story of where you came from
Your sons and daughters in all their glory it's gonna save her
And when they dance and come together, and start rising
Just drink the water where you came from, where you came from.

And when they dance and come together and start rising
Just drink the water where you came from where you came from.

-

  그래미 타고 부자 밴드 되신 킹스의 신보ㅋㅋㅋㅋㅋ 음 뮤비는 사실 한참 전에 나왔지만 앨범도 배송 받았고 포스터도 붙였고 기분도 좋으니 포스팅... 처음에 뮤비 보고 약간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ㅋㅋㅋㅋ 뭐야 이.. 갑자기 세상 구하려는 뮤비는... 이런 기분이었다. 음악이랑은 잘 어울리긴 한다. 그냥 분위기에 당황했을 뿐... 음반 이거 전곡 다 선공개라며..? 뭐 음반은 살 사람은 항상 사니까.. 라고 생각은 하고 있다. 유출 안되는 음반을 본 적이 없어요.

  새 앨범은 글쎄, 난 마음에 든다. 물론 1집부터 3집까지 이어져오던 분위기는 거의 안 보이는 거 같구, 4집이랑은 비슷하다. 4집 때도 음악 바뀌었단 소리 많이 들었으니까 그 분위기 이어져 오는 거겠지... 내가 좋아하는 밴드는 다 음악이 확확 변한다. 인큐버스도, 스트록스도, 만도 디아오도, 킹스도. 죄다 1집 듣고 최근 음반 들으면 이게 같은 밴드인가 싶을 정도. 요런 변화 이전에도 이후에도 마음에 드니까 팬 하는 거겠지...

  타이틀은 이놈이지만 가장 좋아하는건 Pyro. 후속곡 이 곡이었으면ㅋㅋㅋㅋ 정성 많이 들인 거 같던데.. 여튼 앨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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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단체로 술먹고 제대로 꼴으셨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 영상은 네이쓴이 올림... "Dance off 2010. Alcohol "may" have been involved"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생들 물먹이기 쩌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매튜 춤 너무귀여워서 모니터 안으로 들어갈뻔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튜 제발 이렇게 귀엽지마라...ㅡㅜ 아무튼 비둘기 똥 사건으로 그 어느때보다 유명해진 킹스 오브 리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러드 넌 정말 멋있는 병신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ings Of Leon, Trani
- Live at Bonnaroo Festival, 2004


4분 30초 스킵 필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베이스계의 잉베이 맘스틴 될 기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러드가 레알 허세 킹이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랑한다 사랑한다 팔로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러드 역시 넌 최고의 간지남이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간만에 숨도 못쉬고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서워 너 이상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매튜 겁먹은거 귀엽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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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s Of Leon, Use Somebody



I've been roaming around
난 여기저길 배회하며
always lookin down at all I see.
내가 보는 걸 하찮게 여기곤 했지
Painted faces fill the places I can't reach
공허한 얼굴들이 내가 닿을 수 없는 곳을 가득 채우고

You know that I could use somebody
내게 너같은 사람이 필요하단 걸 너도 알잖아
You know that I could use somebody
내겐 정말로 너같은 사람이 필요해
Someone like you
너같은 사람이

And all you know and how you speak
네가 아는 것들과 네가 말하는 방식까지도
Countless lovers undercover of the street
수많은 연인들이 길거리에 숨어있는 동안

You know that I could use somebody
내게 너같은 사람이 필요하단 걸 너도 알잖아
You know that I could use somebody
내겐 정말로 너같은 사람이 필요해
Someone like you
너같은 사람이

Off in the night while you live it up I'm off to sleep
네가 밖에서 밤을 지새우는 동안 나는 잠에서 꺠어나
Waging wars to shake the poet and the beat
음악을 만들어내는 전쟁을 치루곤 해

I hope it's gonna make you notice
네가 정말로 알아채 줬으면 하고 바래
I hope it's gonna make you notice
정말로 네가 알아줬으면 좋겠어

Someone like me
나같은 사람이 있다는 걸
Someone like me
나같은 사람이 있다는 걸
Someone like me, Somebody
누군가 나같은 사람이 있다는 걸

Someone like you, Somebody
누군가 너같은 사람이, 누구든지
Someone like you, Somebody
누군가 너같은 사람이, 누구든지
Someone like you, Somebody
누군가 너같은 사람이, 누구든지

I've been roaming around
난 여기저길 배회하며
always lookin down at all I see
내가 보는 걸 하찮게 여기곤 했지
...

-

you know that I could use somebody

킹스 오브 리온 그래미 기념 가사 발해석?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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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분이 방방 떴다가도 또 나빠지고 그런다. 지누 말대로 봄을 타는 것일지도 모르겠고, 너무 기분이 계속 좋으니까 몸에서 적당한 선에서 끊으려고 하는지도 모르겠다. 봄바람이 허파에 가득 들었다.

2. 오락가락하는 것과는 별개로  의욕이 참 없다. 이렇게까지 모든 일을 미뤄왔던 적이 있었던가?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모든 일에서 도망가고 있는 듯한 기분도 든다.

3. 사랑니를 뽑기로 했다. 아래쪽 두개만 뽑아도 될 거 같다. 다음 주 화요일. 조금 떨리는 군. 그 전에 토요일에 스케일링을 하는데, 이게 더 공포다.

4. 운동은 한달 넘게 정체기. 그래도 팔 근육은 무섭게 붙었다... 나 알통 처음 가져봐요 엄마.

5. 오아시스 공연날 돌아오는 지하철에서 너무나 취향인 남자를 봤다. 이건 어떻게 완벽하게 루크+매튜의 몰골이지? 너는 내가 찾던 한국인 코알라? 말 걸고 싶어서 죽을 뻔했다. 진심으로 엄청 고민함.
  하지만 공연 후의 폐인 수준이었던 나의 몰골과 그 남자에게 일행이 있었다는 점, 결정적인 자신감 부족이 겹쳐서 결국 말은 못걸었다. 하긴 지하철에서 뜬금없이 무슨 말을 걸어... 며칠간 후회로 인해 앓았는데 사람들마다 각각 반응이 달랐다.
"그렇게 맘에 들었으면 말이라도 걸어보지 그랬어."
"다음엔 꼭 걸어봐."
"애초에 가능성 없으니 꿈 깨."
  뭐 등등... 이었는데 여튼 동생의 반응은 이랬다.
"여자가 남자 전화번호도 못따고 뭐하는거야?"
  ...어..그래.. 고맙다 /빡

6. 저 한국인 코알라 사진을 친구가 몰래 찍어줬는데(...) 그 사진을 찍은 걸 듣고 호주인 펜팔인 그렉은 이렇게 말했다.
"그걸 호주에선 스토커라고 해."
  ...어..그래.. 고맙다 /빡

7. 새삼스레 지하철에서 만나서, 내게 같이 카페에 가자고 권했던 두바이인이 기억났다. (생에 첫 헌팅이 외쿡인이었다닠ㅋㅋㅋㅋㅋㅋㅋ) 이름이 뭐였더라? 나이는 27이었는데... 아무튼 용기가 대단했구나. 게다가 난 전화번호를 주면 안되겠냐는 그의 요청에 웃으며 I don't think so 라고 말했었다!

8. 아무튼 루크와 매튜를 믹스한 듯한 코알라를 만난 고로 짤은 사랑스러운 매튜. 요샌 살 너무 쪄서 굴러다닐 거 같지만ㅋㅋㅋㅋ근데 그조차 귀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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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 사진이라는게 이렇단 말이지...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느님....
난 이제 너의 긴머리가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했지 아마 내가 틀렸었나봐
옷은 어디서 그지꼴을 해가지고 아오... 핏이 뭔가 이상해... 넌 비율도 좋은 거인인데 이 사진은...
아직 이십대잖아 닉... 줄스보다 나이 많아보이면 어쩌란거지......?
 
근데 그래도 이쁘다 엄마 난 어쩔수 없나봐
Kings Of Leon, Molly's Chambers
- Live at The Late Show With David Letterman



주기적으로 하루에 한번씩 보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히는 영상들이 생긴다.
스트록스 라스트 나잇 허리케인 영상이라던가, 카사비안 티인더파크 떼창영상이 그랬고...
아무튼 최근엔 요 영상.

포인트는 도대체 너네 어떻게 떴니...? 인듯

케일럽의 상상하기조차 싫은 콧수염
여전히 무심하게 드럼치는 네이쓴
베이스로 기타 치는 제러드
언제나 이쁜 매튜_☆ (아 신이시여)

도대체가 웃겨서 안 볼수가 없다 OTL 제러드 그 잘난 얼굴로ㅋㅋㅋㅋㅋ
1집때니까 뭐 끽해야 18살..이때긴한데.. 넘 웃겨서 토나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 제러드랑 매튜랑 둘이서 서로한테 다가가면서 맞추는것도 뻑가고..후..
난 그냥 항상 힘든 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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