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tery Jets, Someone Purer



I was gripped with a bit of fear
나는 조금의 공포에 휩싸여 있었어
Worried the one thing that I loved
내가 사랑했던 것들을 두려워하며
Back when I was just a kid
아이일 때의 내가 본다면
Might now never be enough
아마도 지금의 모습은 충분치 않을거야
That the body I was in
내가 들어서있던 그 몸은
Might belong to someone else
다른 누군가에게 속해 있을거야
Someone kinder
누군가 더 상냥하고
Someone surer
누군가 더 확실하고
Someone innocent
누군가 더 순결하며
Young and beautiful
어리고 아름답고
Someone purer
누군가 더 순수한 사람에게
That's no one I know
그런 사람을 알지조차 못해

I was scratching at my skin
난 내 피부를 긁어내리고 있었어
Hoping changes would begin
변화가 시작되길 소망하며
But what laid beneath was blood
하지만 내가 깔고 앉은 것은 피 뿐이었고
Well of course
틀림없이 그랬어
What the hell was I thinking of
내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Won't you take me down to the creek
날 저 아래 흐르는 냇가로 데려다 줄래
Wash away our sins of sleep
수면에 빠진 우리의 죄를 씻어내리게
I feel so tired
너무나 피곤해
As though I might
마치 내가
Not wake at all on the other side
다시는 깨어나지 못할 걸 예상했듯이
That's no way to go (X3)
다시 일어설 길이 없어

Oh my dear one
사랑하는 그대
Bathe me in your glow
너의 빛으로 날 씻겨줘
Cut out my lonely heart
내 외로운 심장을 떼어가
And bury it in the snow
눈 속에 파묻어줘
Nothing really means nothing
아무것도 없는 건 어떤 것도 의미하지 않고
Is the saddest thing I know
그건 내가 아는 가장 슬픈 일이야
So deliver me from sin
그러니 나를 이 죄에서 데려가
And give me rock and roll
내게 락앤롤을 선사해줘

Give me rock and roll
내게 락앤롤을 전해줘

And in the morning there'll be hope
아침이 오면 거기에 희망이 자리하고 있을거야
And in the morning there'll be light
그곳에 빛이 비추고 있을거야
And if I sleep and dream up a system
만약 내가 잠들어
A solution
밤의 위험에서 벗어날 시스템과
To fend off perils of the night
방법을 생각해낸다면
Come on in, I'll be born again
이리 들어와, 난 다시 태어날거야
Born again as someone else
누군가 다른 사람으로 다시 태어날거야
Someone kinder
누군가 더 상냥하고
Someone surer
누군가 더 확실하고

Someone beautiful
누군가 더 아름답고
Someone purer
누군가 더 순수한 사람으로

And when I am you'll know
내가 그렇게 되면 너도 알게 되겠지
And when I am you'll know
내가 그렇게 되면 너도 알게 되겠지

Oh Mighty one
전능하신 분이여
The devil knows my name
악마가 내 이름을 알고 있어요
Will salvation come
언젠가는 구원이 다가와
And wash away my pain?
내 고통을 씻어내게 될까요?
For I was once a kid
단 한번 어린아인 채
With a pure and innocent soul
순수하고 순결한 영혼을 가졌었던 날 위해
So deliver me from sin
이 죄에서 날 데려가
And give me rock and roll
내게 락앤롤을 안겨 주세요

Give me rock and roll
내게 락앤롤을 전해줘
Give me rock and roll
내게 락앤롤을
A pure and innocent soul
순수하고 순결한 영혼의
And a pure and innocent soul
순수하고 순결한 영혼에게

Give me rock and roll
락앤롤을 선사해줘
Give me rock and roll
락앤롤을 전해줘
And a pure and innocent soul
순수하고 순결한
And a pure and innocent soul
순수하고 순결한 영혼에게

-

  아 솔직히 너무 좋다... 미스테리 젯츠 넘 좋다ㅜㅜ 블레인 머리 자른거 예쁘고 잘어울린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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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톤먼트 (2008)

Atonement 
8.2
감독
조 라이트
출연
제임스 맥어보이, 키이라 나이틀리, 로몰라 가레이, 시얼샤 로넌, 바네사 레드그레이브
정보
로맨스/멜로, 드라마 | 영국, 프랑스 | 122 분 | 2008-02-21


  제목 봤을 때부터 이게 뭔가 행복한 이야기가 될 거 같진 않다고 생각했는데, 영화 절반가량 와서는 더 그렇게 될 거 같았다. 그래서 막판 반전이랄까, 실제 이야기가 드러났을 땐 그냥 그렇구나... 하고 수긍하게 되었다. 이언 매큐언 소설 원작인데 괴로워서 원작을 읽을 수 있을런지 모르겠다.

  영화 속에서도 액자식 구성으로 된 틀이 나오는데 아무래도 사건을 보고 묘사하는 것이, 주인공인 세실리아(키이라 나이틀리)나 로비(제임스 맥어보이)가 아닌, 브라이오니(시얼샤 로넌/로몰라 가레이/바네사 레드그레이브)의 시선이기 때문에 사건 자체가 객관적으로 보이진 않았다. 다만 더 낭만적이고, 더 애틋하고, 그래서 더 안타깝다는 느낌이 들었다. 브라이오니의 비뚤어진 마음 탓에 로비가 감옥으로 들어가는 그 부분까지의 내용은 특히 더 그랬다. 열세살 아이가 저지른 한 번의 거짓말은 로비의 운명 뿐 아니라, 세실리아와 로비의 사랑을 터무니없이 흔들어 놓으니까. 브라이오니가 로비에게 느꼈을 사랑과 그만큼의 배신감은 알겠지만 그냥 그렇다 하고 넘어가기엔 질이 참 나빴다. 그렇기에 브라이오니가 이 '속죄'를 써내려간 것이기도 하겠지만.

  마음을 확인하자마자 브라이오니 탓에 서로 갈라지게 된 연인은, 군인과 간호사가 되어 다시 만나지만 그마저도 그 시간이 길지 못했다. 오년이 지난 뒤까지 서로에 대한 마음을 간직한 채였고, 그 후 서로가 죽을 때까지 그러했을 연인이라 마음이 안타깝고 그랬다. 로비의 계급이 높았다면 처음의 그 오해가 생기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안타까움. 계급 생각하니까 막판 쯤에 네가 한 일을 다시 바로잡으라면서, 집안의 일꾼이었던 대니(알피 알렌)의 탓이 아니었냐는 식으로 이야기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고것도 좀 마음에 걸리더라. 결국 그런 일을 저지를 만한 대상으로 잡는 게 하인이었으니까.

  열여덟이 되었던 브라이오니가 그 때마저 언니를 찾아가지 못한 두려움을 이해할 수는 있었다. 그냥 가볍게 넘기기엔 너무나 큰 일을 저질렀으니까. 시간이 흐르고 점점 자랄수록 자신이 한 일의 크기가 자신의 안에서 커져갔을 텐데 그 기분이 어땠을까. 그렇다 해도 한 사람의 인생을 망쳐버린 걸 결국 마주보지 못했다는 게 괘씸하긴 했다. '사건'의 주체였던 폴 마샬(베네딕트 컴버배치)과 로라 퀸시(주노 템플)도 괘씸하긴 마찬가지. 하지만 그래도 애넨 자신들만의 이유라도 있었지. 브라이오니는... 짜증난다.

  소리와 화면 탓에 약간 엉성할 수 있는 줄거리가 확확 와닿았다. 특히 그 타자기소리와 얼굴이 클로즈업 되는 장면은 서늘하고 그렇더라. 열세살의 브라이오니가 아무렇지도 않게 제가 봤어요. 하는 장면의 클로즈업과 타자기 소리, 동시에 로비가 잡혀가면서 그의 어머니가 차를 내려칠 때 나던 탁음이 뒤섞였을 땐 내 심장이 쿵쿵 뛰었다. 화면과 사운드가 좋았다.

  나이가 들어 작가가 된 브라이오니가 써내려간 소설이 그들에 대한 참된 속죄가 될 수 있을까. 그들도 그렇게 생각할까. 소설 안에서라도 행복을 주고 싶었던 마음은 이해하지만 실제의, 현실의 사람들은 기분이 어떨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생각보다 아름답지 않고 오히려 먹먹한 기분이 더 들게 하는 영화였다. 단순히 그들이 함께 할 수 없었다는 현실보다, 그들을 그렇게 몰아갔던 환경이 안타까워서.
Patrick Wolf, Time Of My Life



From the east to the south
동쪽에서부터 남쪽까지
I tongue the roof of my mouth
나는 입 천장을 혀로 건드려
To new days of doubt without you
의심으로 가득한, 너없는 새로운 날들
First gear, I face the trouble ahead
일 단 기어를 넣고, 난 문제를 직시하고 나아가
Final word has been said
마지막 인사는 이미 했지
Long distance spread between us
우리 사이는 너무나 멀어서
I tell myself to
난 스스로에게 말을 해

Hold on, won’t be long
기다려 봐, 오래 걸리지 않을거야
Till I grow through this struggle
이 엉망인 상황 속에서 내가 성장할 때까지
Time to wake up, find my soul
일어날 시간이야, 내 영혼을 찾는거야

Happy without you oh (repeat)
네가 없이도 행복해

Not called for weeks now
몇 주씩이나 부르지 않았어
Six days without sleep means
6일이나 잠들지 못했다는  건
I am a slave to my early grave
내가 요절할 수 있다는 뜻이지
If I do not be brave, behave
내가 용감해질 수 없다면, 행동할 수 없다면
Seize myself out of this mess
이 엉망 바깥으로 날 끌어내야지
I have created of myself yet again
난 다시 한 번 나를 만들어냈어
Yet again I say
또 다시, 말야

Hold on, won’t be long
기다려 봐, 오래 걸리지 않을거야
Till I grow through this struggle
이 엉망인 상황 속에서 내가 성장할 때까지

Time to wake up, finding my soul
일어날 시간이야, 내 영혼을 찾아서

Happy without you oh (repeat)
너 없이 행복해

We go on
우리는 나아가
Heart beats strong
심장은 강하게 뛰고
Still whole
여전히 모든 건
Unbroken
망가지지 않았고
As we divide
우리가 나뉘면서
Our love goodbye
우리의 사랑은 작별을 고한거야
Thanks for, the time
정말 고마워
Time of my life
내 인생에 다시 없을 시간을 만들어줘서

Happy without you oh (repeat)
너 없는 행복

Time, time of my life
내 인생의 중요한 시간들
Time, time of my life
내 인생의 시간
(So happy without you)
(네가 없이도 너무 행복해)
Time, time of my life
삶의 시간들
Time, time of my life
내 삶의 시간

Thanks for the time of my life
이런 시간을 만들어 줘서 고마워
(Happy without you)
(너 없는 행복함을)
Happy without you oh
너 없이 너무나 행복해

-

  패트릭 울프 얼굴에 비해 목소리 너무너무 달라서 항상 신기함. 노래도 넘 좋다. 앨범 다 되게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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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드라이버

Taxi Driver 
8.2
감독
마틴 스콜세지
출연
로버트 드 니로, 조디 포스터, 시빌 쉐퍼드, 하비 키이텔, 레오나르도 해리스
정보
드라마, 스릴러 | 미국 | 113 분 | -


  마틴 스콜세지 감독 영화들 보기 시작하면서 이것도 관심생겨서 봤다. 엄청 옛날 영화인 셈인데 그런거 치고는 별로 그런 느낌 없이 본 거 같다. 최첨단 소재가 나올만한 부분도 많이 없었고 그보다는 트래비스(로버트 드 니로)라는 주인공 자체에 집중하고 있어서... 그런 면에서는 재미있었다. 가슴 떨리는 느낌보다는 보고 있으면 안타깝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 괴짜 청년을 보면 그런 생각이 저절로 든다.

  불면증에 시달리며 택시기사를 하고 있는 주인공 트래비스는 월남전에 참전했던 경험이 있는 청년이다. 겉으로 보기엔 멀쩡한 이 청년이 겪고 있는 모든 불면증과 일련의 이상 사고 행태는 참전경험으로 인한 PTSD에 시달리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트래비스가 뉴욕 시티를 운전하면서 모두를 쓸어버리고 싶다고 생각하며, 명분을 붙여 실제로 그 일을 현실로 옮기기까지의 과정들은 전쟁과 무관해 보이지 않았다.

  초반에 벳시(시빌 세퍼드)를 꼬시려 들 때 그녀를 포르노 영화관으로 데려가는 트래비스는 정말로 그게 '괜찮은' 행동인 줄 알고 있었다. 감각이 마비된 듯한 행동 아닌가... 중간에는 팰런타인 의원(레오나르도 해리스)을 살해하려 했고, 그마저도 실패한 후엔 새로운 목표로 아이리스(조디 포스터)라는 십대 창녀를 구해내려 한다.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해치우려는 태도는 군인의 행동처럼 보였다. 마치 무슨 작전을 수행하는 것처럼. 그 목표설정 과정이 뒤틀려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아이리스를 구한다는 명분은 아주 좋았지만, 방식설정이 그것 외에 다른 것도 있었겠지. 굳이 포주인 스포트(하비 케이틀)와 그 일당을 그렇게 죽여버릴 필요는 없었다. 마찬가지로 팰런타인 의원을 살해하려는 장면도 이해가 썩 되진 않았다. 줄거리 상으론 이해가 가는데도 트래비스의 마음 속을 이해할 수 없어서 그랬던 것 같아서.

  캐릭터를 완전히 이해할 수 없는데도 이상하게도 전개와 보여지는 상황들이 좋았다. 영화는 좋았다. 저 시절에, 전쟁을 참여했던 저 계급의 청년의 머릿속이라면 저런 일이 벌어졌을 것도 같았다. 마지막에 가서 약간은 평온을 되찾은 듣한 트래비스의 얼굴과 표정이 좋았다. 벳시와 다시 잘 됐으면 좋겠더라...



나의 왼발 (1990)

My Left Foot 
9.5
감독
짐 셰리던
출연
다니엘 데이 루이스, 브렌다 프리커, 커스틴 셰리던, 이나 맥리암, 시릴 쿠삭
정보
드라마 | 영국, 아일랜드 | 98 분 | 1990-12-00


  아카데미 받은 연기나 봐야지 하면서 봤는데 아 진짜 주연상 백번 줘도 아쉽지가 않네... 실화를 배경으로 한 영화로, 크리스티 브라운이라는 더블린 출신의 작가/화가의 삶을 다룬 이야기. 그는 태어날 때부터 뇌성마비를 앓아서 자신의 의지대로 가눌 수 있는 것이라고는 왼발밖에 없었다. 즉 불편한 몸을 가지고 작가와 화가가 되었다는 이야기. 게다가 그의 집은 노동계급인지라 그에게 휠체어를 떡 하고 사줄만한 돈조차 가지고 있지 않았다. 무지막지한 벽돌공 아버지와 줄줄이 딸린 형제들, 딱 보기에도 고되어 보이는 어머니. 크리스티 브라운의 삶이 어떤 것이었는지 보이지 않는가.

  영화는 크리스티 브라운(다니엘 데이 루이스/아역: 휴 오코너)의 어릴 적부터의 삶을 보여주고 그가 어떻게 성장했는지 보여주는데, 이 인물을 다룰 때에 개인의 장애 뿐 아니라 그가 가진 배경이란 것도 아주 중요하게 작용하는지라 보는 내내 흥미로웠다. 중간 중간 뚝뚝 끊기는 듯한 편집이 좀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짤막짤막한 에피소드들이 가진 힘이 강해서 보는 내내 안쓰럽고 또 힘을 내라고 말해주고 싶은 기분이 들었다. 애가 어느정도 클 때까지 브라운 가 사람들은 크리스티가 정신지체를 가지고 있는 줄 알았다. 그 때문에 온 힘을 다해 쓰러졌던 어머니(브렌다 프리커)를 구해냈을 때도 사람들의 오해만 사더라. 그렇게 찡한 장면이 따로 없었는데. 크리스티가 MOTHER를 바닥에 써냈을 때는 나도 모르게 눈물이 훌쩍. 자신의 존재를 증명해 낸 뒤 크리스티의 삶은 아마도 조금은 더 나아졌던 거 같지만... 그래도 열아홉이 되도록 휠체어 하나 없었으니 그의 삶과 나아가 그 가족들의 삶이 보였다. 그나마 위안이 되었던건 그의 어머니와 그의 형제들이 그에게 아주 좋은 가족이었다는 것. 아버지는 강압적이었지만 그래도 마지막 쯤 가서는 좋은 모습도 보여주었고.

  크리스티가 자신의 꿈을 제대로 펼칠 수 있고 좀 더 평범하게 살 수 있도록 만들어 준 닥터 엘렌 콜(피오나 쇼우)의 경우엔 어떻게 보면 구원자이기도 하고 동시에 그를 나락으로 떨어뜨린 대상이기도 했는데, 뭐 후자 쪽이야 크리스티 본인이 극복해야 할 문제였고... 엘렌 쪽의 문제라면 미세스 브라운이 걱정했던 것처럼 희망을 갖게 내버려둔 점일까. 근데 희망이 나쁜 건 아니잖아. 이 정도의 좌절은 사람이라면 한번씩 겪는 거고... 다만 크리스티에게는 그게 남들의 것보다 훨씬 크게 다가왔던 게 문제였지만. 나쁜 사람같진 않았다... 그보다는 크리스티를 도우려고 노력했던 그 모습들이 더 크게 보이더라. 그런 것들을 극복했으니 크리스티 또한 엘렌을 다시 만나고 그랬겠지.

  캐릭터가 마냥 착한 캐릭터도 아니었고(그렇지 현실이니까) 마냥 나쁜 일만, 좋은 일만 있지도 않은 그런 삶의 이야기여서 좋았다. 그리고 연기가 정말 무척이나 좋았다. 아약이었던 휴 오코너의 연기도 기가막혀서 손을 막 쥐게 되었고,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뇌성마비 연기야. 말할 필요도 없이 좋았던 그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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