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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퇴폐적인 분위기도 잘 어울리는 매기 질렌홀. 분명 눈꼬리는 쳐졌는데, 순해 보인다기 보단 퇴폐적이다. 작품 탓도 좀 있겠지만, 역시 매기 질렌홀에게는 그녀만의 뭔가 특이한 느낌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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