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사운드에서 뻑- 줄리안 카사블랑카스의 새 솔로앨범이 나온다. Julian Casablancas + The Voidz라는 이름으로. 그나저나 오빠는 이제 뿅뿅사운드로 정말 굳히셨군요....ㅎㅎㅎ 이걸 기뻐해야하나 슬퍼해야하나 싶지만 머 나름 조음...ㅜㅜ 얼른 전곡 공개됐으면 좋겠다 ㅎㅣㅎㅣ 스트록스 앨범이 활동 얼마 못하고 그래서 슬펐는데 또 이런 재미가 생기는군.
그나저나 방치했던 블로그를 다시 접속하게 만드는건 역시 오빠뿐인가ㅜㅜ 삶이 넘 바쁘고 피곤해서 음악 들을 여유가 정말 없었고 내 엠피의 음악은 새로 갱신된 지 두 달이 넘었었는데 오빠 소식 덕에 나는 하루종일 음악도 듣고 나를 찾을 여유도 즐기고 아 고해성사 그만.
10분짜리 단편영화... 랄까 다큐 같은 느낌인데 줄리안 카사블랑카스가 배경음악을 맡았다. 왜 맡았는고, 하면 이 영화의 주인공(?)인 샘 애도퀴(Sam Adoquei)가 줄리안의 예술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새아빠였었기때문(지금은 이혼). 줄리안이 샘 애도퀴를 무척이나 존경하고 있다는 건 알았는데, 어머니와의 이혼 이후로도 관계를 계속해서 맺어가는게 신기하고 그렇다. 내용은 사실 그렇게 성실하지 보지 않았고요...ㅎㅎ 그냥 이런 음악도 만드는구나 싶어서 새로운 느낌...?이 들어서 좋네.
Those that try anything once 한 번만 해보는 것들 있잖아
Should we care about the only ones?
우리가 단 한 번 씩만 신경써야할까
All the time that I need is never quite enough 내가 요구했던 그 모든 시간들은 항상 충분치 않았어
All the time that I have is all that's necessary
내가 지나온 그 시간들은 모두 다 꼭 필요한 것이었어
You're livin' a lie, 넌 거짓 속에 살아
You're livin' a lie, 거짓 속에서 살아
You're living too fast, 넌 너무나 빠르게 살아
You gotta pray for the best 기도라도 올리는 편이 좋을걸
You never ask why, 넌 왜냐고 물어본 적이 없었지
You never ask why, 단 한번도 의문을 가지지 않았어
You're living a lie, 넌 거짓 속에 살아
Maybe you're flying too high
어쩌면 너무 높게 날고 있는 것일지도
No one talks, about the horror 그 누구도 두려운 걸 말하지 않아
On my block, or by the shore 내가 사는 구역, 아니 그 어떤 곳에서도
I'm all alone in a room, 나는 항상 방에 혼자 있어
Do you want what I want too? 내가 원하는 것들을 너도 원해?
All the time in the world 세상의 모든 시간들은
Is all that's necessary 다 필요한 거지
You're livin' a lie, 넌 거짓 속에 살아
You're livin' a lie, 거짓 속에서 살아
You're living too fast, 넌 너무나 빠르게 살아
You gotta pray for the best 기도라도 올리는 편이 좋을걸
You never ask why, 넌 왜냐고 물어본 적이 없었지
You never ask why, 단 한번도 의문을 가지지 않았어
You're living a lie, 넌 거짓 속에 살아
Baby you're flying too high
자기, 넌 너무 높게 날고 있어
You never ask why, 넌 왜냐고 물어본 적이 없었지
You never ask why, 단 한번도 의문을 가지지 않았어
You're living a lie, 넌 거짓 속에 살아
Baby you're flying too high
자기, 넌 너무 높게 날고 있어
Don't get on the phone 전화 걸 필요 없어
Don't reach for the door 문을 열고 기회를 찾아 갈 필요도
You know the answer that you're looking for
네가 찾고 있는 답을 너 또한 알고 있을테지
You're livin' a lie, 넌 거짓 속에 살아
You're livin' a lie, 거짓 속에서 살아
You're living too fast, 넌 너무나 빠르게 살아
You gotta pray for the best 기도라도 올리는 편이 좋을걸
You never ask why, 넌 왜냐고 물어본 적이 없었지
You never ask why, 단 한번도 의문을 가지지 않았어
You're living a lie, 넌 거짓 속에 살아
Baby you're flying too high
자기, 넌 너무 높게 날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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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더럽게 바빠서ㅠㅠㅠ 컴을 오래간만에 킨 셈인데 세상에 내가 이걸 이제 들었다니... 스트록스 진짜 이번 앨범 완전기대되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사운드는 진짜 1집의 그것인듯... 리뷰들도 괜찮은 평을 날리는 것 같다 아 이 곡은 그럴만해ㅎㅎㅎㅎ 만족만족! 진짜 몇번이나 돌려듣고 있음 이게 말이됨???? 아 새 앨범 당장 손에 쥐고 싶다ㅠㅠㅠㅠㅠㅠㅠ
홈페이지에서 이미 선예약 받고 있다...만은 나야 뭐 한국인이니까 3월쯤에 핫트랙스 뒤지면 예매페이지 나올듯. 3월 25일(영국), 3월 27일(미국) 발매 예정. 앨범 커버는 예전에 RCA에서 발매되었던 Red Tape Used의 트리뷰트라고. 2월 19일엔 새 싱글 All The Time 발매 예정.
좋구나...ㅎ.. 별말 아닌데 나 처음에 콘돔머신으로 읽음...ㅋ 쥰내놀랏넹... 그래 내가 문제다
5집이 올해 발매될 거라는 소식이 솔솔 들려오더니 공식 사이트에서 새 곡을 공개했다. 동일 사이트에서 무료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그리고 나는 굉장히 미묘한 기분이에요... 새 앨범이 나오는 건 좋은데 이 곡의 느낌은 마치 줄리안 솔로...ㅎㅎㅎ... 뭐 일단 기다려 봅니다ㅜ.ㅜ 그리고 밑에 바로 올린 폴 뱅크스 곡을 듣고 이걸 들으니 이 곡은 마치 천사의 하모니처럼 들리는 것이었다 이럴수가
진짜 최고다... 깜놀함 처음에 트리뷰트 밴드래서 뭐야 이거 하면서 봤는데 목소리 튀어나오자마자 벙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줄스 목소리랑 태도 완전 연구한 거 같다ㅋㅋㅋㅋㅋ 진짜 옷차림이랑 이런 거 보고 깝 쩐다 이랬는데 노래 듣고 할 말 없어짐ㅎㅎㅎ 백퍼 똑같진 않아도 되게 노력한 티나서 좋았다ㅋㅋㅋㅋㅋㅋ 실제로 보고 싶고만!
+ 요건 하이브스 커버랑 악틱 몽키즈 커버. 오래 전에 한 건데 이것도잘했음ㅋㅋㅋ 특히 하이브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