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있는 동생한테 편지가 왔다. 추석 전에 보낸거 같은데, 추석 지나서 도착했더라.
쨌든간에 엄마아빠한테 온거지만 뜯어서 읽어봤는데...




오 제법 그럴싸 한거다.
철든거 같은거다!!


엄마도 나오고 아빠도 나왔으니 내차례다.
조금 기대했다.




....고맙다...?
너나잘해 너나..너나...!


그래도 다음 줄은 훈훈했다.




내 통금이 10시라... 그거 좀 봐달라고 대신 말하고 있었다.
오 바람직해. 바람직해. 하면서 고개 끄덕이고 있던 차...


문제의 다음 줄.


.....

..

.









.....................





고맙다 시발놈아











orz
아나 이새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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