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되지 않은 아빠, 줄리안 카사블랑카스.

스트록스의 프론트맨 줄리안 카사블랑카스는, 곧 다가올 아내의 출산에 있어 집을 꾸미는 데 아주 적은 준비가 되어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줄리안 카사블랑카스는 아버지가 되기에 아직 준비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스트록스의 프론트맨 - 의 아내인 줄리엣 조슬린은 근시일 내로 그들의 아이를 낳을 것이다 - 이 주장하기에, 그는 정서적으로는 출산에 준비되어 있으나, 실질적인 계획에 있어서는 돕지 않았다고 한다. 심지어 그는, 아기방을 꾸미는 수업에 아내 혼자 참석하게 했다.

그가 말하길: "난 준비되어 있어. 정서적으로는 말야. 내가 아이방을 칠했느냐구? 으, 아니... 난 너무 많은 것을 안했어. 내 여자는 모든 힘든 일들을 혼자서 해냈지. 우리에겐 사람들이 준 옷들이 있어. 요람도 이미 있고 말야... 생명이 태어난다는 건 아름다운 일이잖아."

"앨범을 만드는 것은 임신과 비슷하다: 당신은 그게 갑자기 툭 튀어나와서 모두에게 보여줄 수 있길 바란다!"

이 록커 - 지금 그의 솔로 앨범 'Phrazes For The Young'의 투어를 하고 있는 - 는 또한 솔로 아티스트가 되는 것은 스트록스 멤버들과 함께 곡을 쓰는 것과는 아주 다르다는 걸 밝혔다.

그가 Q 매거진에서 말하길: "그냥 이렇게 말해보지, 그건 그냥... 평범하게 느껴져. 내 밴드와는 또 다른 느낌이 있달까. 그들은 기꺼이 내가 쓰는 곡들을 무엇이든간에 연주해 줘. 그건 진짜 편한 관계야."

줄리안은 일전에, 스트록스에서 벗어난 휴지기가 밴드에게도 좋은 것 같다고 느낀다 말한 바 있다. 왜냐하면 그는 뭔가 다른 것을 시도해볼 기회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가 말하길: "모두가 좀 더 여유롭게 진행하고, 모두가 좀 더 확신하고 있어. 또 우리 전부가 서로를 조금 더 믿게 되었다고 생각해. 나는 하고 싶었지만 밴드는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고 느꼈던 일들이 있었어. 모두가 자신들의 솔로 작업을 하고 있었기에 나도 기회를 놓치지 않고 내 걸 실현해 낸거야."

기사 원문은 여기.

  헤드라인에 낚였다고 해야하나(...) 작업이나 뭐 스트록스 이야기도 많아서 좋긴 했다. 그나저나 서양에서는 아기 낳을 때 되면 아기방 꾸미는게 무슨 전통인가보다...? 영화나 드라마들에서도 애기방 알록달록하게 꾸며놨던데. 결혼했으면 아기방도 칠하고 그러라고ㅋㅋㅋ 아내한테 다 맡기지 말고 이 무심한 남자야ㅋㅋㅋㅋ

  그리고 이거.

  "그들은 기꺼이 내가 쓰는 곡들을 무엇이든간에 연주해 줘. 그건 진짜 편한 관계야."

  편안한 관계가 아니라 무슨 노예 종속관계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라이ㅋㅋㅋㅋㅋㅋ 얼른 투어 끝내고 스튜디오로 돌아가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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