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군대간 지 일주일. 고 사이 동생의 부재를 때때로 느낀다.
밤에 문소리 나면 나도 모르게 띨구다, 하고 생각하게 된다던가, 텅 빈 동생 방이라던가, 옆에서 귀찮을 정도로 수다 떠는 사람이 없다던가...
요런 평범한 일상에서 동생의 부재가 팍팍 느껴짐. 더불어 요새키가 속은 많이 썩였어도 내게 많이 필요한 녀석이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그리고 오늘, 동생이 군대간 와중에도 동생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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