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제 주기적으로 나와줘야지. 힘들다. 찌질찌질.
2. 내가 점점 버릇없어지고 자기 중심적이 되어간다는 생각을 버릴 수 없다. 이기적이고 싸가지 없어지고 있다. 크면서 성격이 더 나빠진 것 같다. 성년을 기준으로, 성격이 좋아진 적이 없다.
3. 이성적으로 나쁜 거야, 라고 생각한다 해도 감성이 따라주지 않으면 나쁜 짓을 그대로 행한다. 예를 들면 '아무 이유 없이 누군가를 싫어하는 건 안돼.' 라는 명제가 있다. 나는 이것을 이론적으로 올바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실제로 행해야 한다고도 생각한다. 그러나 감정적으로는 아무 이유없이 싫은 사람 투성이이다. 이전엔 이를 내색하지 않았다 친다면 (표정이야 어쨌었건 간에), 요샌 거침없이 드러내고 있다. 스스로 발언하고 깜짝 놀라 말을 바꿀 정도이니까 말 다 했지.
4. 아무리 생각해도 인간으로서 저질이 되어가는 것 같은데, 이걸 두고 은자는 자아가 확고해 지는 것이라 말했다. 좋게 나 자신을 합리화하자면 맞는 말인 것 같다. 내 세계가 공고해지니까 물렁했던 생각들이 단단해지고 찌를 틈 없이 변해가는 것이다.
5. 라고 말해도 내가 했던 행동이 저질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 자아가 공고해진다는 것은 좋은 말이다. 이리저리 나부끼지 않고, 나 자신을 하나로 확립할 수 있다는 거니까. 문제는 내 세계가 완벽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대로 굳어지면 나는 멍청한 채로 돌머리가 되고 만다.
6. 바보가 되면 안돼! 라면서 책을 읽기로 했지만, 빌려온 책 목록들은 바보를 낫게 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바보 양산용 책들이다. 내가 사이코패스 책을 읽어서 뭘 어쩔건데. 음란과 폭력은 어떻고?! 근데 재밌었다. 찌질찌질.
7. 변화를 좋아하진 않는다. 일상적인 부분에서 변화가 오면 짜증부터 울컥 솟는다. 그러면서도 극적인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찌질하기 짝이 없다.
8. 짤은 왠지 빈티와 찌질함의 대가 그레이엄 콕슨님. 내가 지금 그레이엄 까는건 아닙니다.
2. 내가 점점 버릇없어지고 자기 중심적이 되어간다는 생각을 버릴 수 없다. 이기적이고 싸가지 없어지고 있다. 크면서 성격이 더 나빠진 것 같다. 성년을 기준으로, 성격이 좋아진 적이 없다.
3. 이성적으로 나쁜 거야, 라고 생각한다 해도 감성이 따라주지 않으면 나쁜 짓을 그대로 행한다. 예를 들면 '아무 이유 없이 누군가를 싫어하는 건 안돼.' 라는 명제가 있다. 나는 이것을 이론적으로 올바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실제로 행해야 한다고도 생각한다. 그러나 감정적으로는 아무 이유없이 싫은 사람 투성이이다. 이전엔 이를 내색하지 않았다 친다면 (표정이야 어쨌었건 간에), 요샌 거침없이 드러내고 있다. 스스로 발언하고 깜짝 놀라 말을 바꿀 정도이니까 말 다 했지.
4. 아무리 생각해도 인간으로서 저질이 되어가는 것 같은데, 이걸 두고 은자는 자아가 확고해 지는 것이라 말했다. 좋게 나 자신을 합리화하자면 맞는 말인 것 같다. 내 세계가 공고해지니까 물렁했던 생각들이 단단해지고 찌를 틈 없이 변해가는 것이다.
5. 라고 말해도 내가 했던 행동이 저질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 자아가 공고해진다는 것은 좋은 말이다. 이리저리 나부끼지 않고, 나 자신을 하나로 확립할 수 있다는 거니까. 문제는 내 세계가 완벽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대로 굳어지면 나는 멍청한 채로 돌머리가 되고 만다.
6. 바보가 되면 안돼! 라면서 책을 읽기로 했지만, 빌려온 책 목록들은 바보를 낫게 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바보 양산용 책들이다. 내가 사이코패스 책을 읽어서 뭘 어쩔건데. 음란과 폭력은 어떻고?! 근데 재밌었다. 찌질찌질.
7. 변화를 좋아하진 않는다. 일상적인 부분에서 변화가 오면 짜증부터 울컥 솟는다. 그러면서도 극적인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찌질하기 짝이 없다.
8. 짤은 왠지 빈티와 찌질함의 대가 그레이엄 콕슨님. 내가 지금 그레이엄 까는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