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스팅이 없는 이유는, 컴퓨터가 아주 똘끼 충만해졌기 때문...ㄱ- XP 종료 화면이 뜬 후 컴퓨터가 꺼지지 않는 사태가 계속되고 있다. 이런 일이 발생할 때면 컴퓨터도 아주 먹통이라고 할 만큼 느려진다. 왜그러는거야, 바이러스도 아니고(검사 다했다). 포맷하면 없어져야지 바이러스면. 지식즐에 있는 답변들 다 해봤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다. 

  으아아아 아무래도 뭔가 하드웨어가 망가진거 같은데, 내가 뭐 컴퓨터를 알아야지. 히밤바; 아무리 포맷하고 포맷해도 문제가 사라지지 않는다. 미쳐버리겠다orz 그리고 뭐 컴퓨터가 안켜진다거나 그러면 서비스 부르겠는데 확연한 증세가 없으니까 그도 못부른다. 나는 부르고 싶은데, 울 엄마가 안돼. ㅠㅠㅠ아놔 히밤바 진짜... 짜증나서 돌아버리겠네. 포스팅이고 뭐고 할 정신이 없음;;

  오늘도 복구 두 번 했더니 진이 쏙 빠진다...ㄱ- 아 짜증나. 당분간 포스팅 업ㅂ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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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집에서 쳐 놀아서 그런지 감정이 왔다갔다 막 그랬음-_- 놀아줄 동생도 없고 그래서 그런가(구석) 근데 또 지금은 기분 말짱, 정신 말짱. 약간 두통이 있는 상태긴 한데 이 정도는 상태양호하지. 내 사랑 타이레놀.

2. 탈색되어 있는 상태인데다가 파마한 탓에, 최근 머리를 감고 나면 , 토마스, 재키... 뭐 이렇게 불러야 할 거 같은 양키소년이 거울 안에 서있었다. 그러나 그것도 인제는 바이바이, 오늘 검은색으로 염색했음. 머리는 여전히 곱슬거리지만. 근데 왜 난 밤색으로 염색했는데 검은색이 나온거야? 응? 왜 이래들.
집에 혼자 있을때 대충 염색했는데, 비닐장갑 안끼고 맨손으로 했더니 손이 완전 까맣다. 누가 보면 "저년은 손도 안씻고 다니네 퉤" 이럴 거 같아... 언제 빠지려나.

3. 동생 방에 붙어있던 커다란 액자. 그 안에는 내가 초딩꼬꼬마 시절 쓴 시가 들어 있었다-_-; 시화전 할 때 냈던 거거든. 별로 액자 쓸 일이 없어서 안떼고 있었는데... 오늘 싹 떼어서 액자 닦고 아저씨 브로마이드 넣었다. 그리고 내 방에 걸었음. 오, 간지나는데? 근데 사진은 90년대꺼야(...) 2000년 이후 브로마이들은 다 너무 크더라orz
옛날엔 진짜 브로마이드로 방을 도배해 놨었는데... 아저씨고 각트고 라르크고 다 붙여놨었다. 떼고 나니 방이 커져 보일 정도로-_- 많았는데... 요새는 뭐 저 아저씨 브로마이드랑 빅뱅 미니앨범 브로마이드, 요렇게 간단간단하게. 아 쨌건 액자 간지나네ㅋㅋ
이미지의 모자이크는...ㄱ- 음, 빛이 반사되어서 내 얼굴이 나와서. 뭐 이런; 올려놓고 보니 호러.

4. 동생에게 훈련소 첫 편지가 왔다. 저번주에 편지 붙칠때 엄마 아빠꺼 먼저 부치고, 그 다음날 내거 붙였는데... 아무래도 부모님 편지 먼저 받은 날에 쓴 답장 같다. 야 그래도 그렇지 내 이야기만 쏙 빼냐ㅠ 이모부 이야기도 있으면서 너무한다 너ㅠㅠ 만나면 죽었어.(/멱살) 근데 나 오늘 아침에 "너 편지 안쓰냐"하고 조낸 투덜대는 편지 부쳤는데 오늘 딱 온 편지-_- 헐 뭐야, 이 쇼키 편지 안갔다고 걱정할까 걱정되네; 또 써야하나ㅋㅋ

5. 요새 플롯 좀 알아보겠다고 책 좀 읽는데... 이거 추천; 로널드 B. 토비아스, 『인간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무가지 플롯』, 풀빛. 관심있는 사람들은 이거 좀 읽어보길. 플롯이나 소설쓰기 관련해서 너무 전문서적 같은 것들이 많아서 짜증났는데(내가 그런 책들을 혼자 읽느니 차라리 도강을 하고 말지;) 이거 너무 가볍지 않으면서 참 괜찮다. 번역도 잘 되어 있고. 돈 없는데 무리해서 주문하길 잘 했다고 생각했음.

6. 인생 흘러흘러 제자리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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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yBGM 이벤트 당첨 CD. 학원 갔다 오니까 와 있네. 미친듯이 뜯어서 보니까 얇은 비닐에 담겨 있는게 아니고 그냥 씨디 채로 와 있어서 당황; 뽁뽁이로 쌌다지만-_-;;
  근데 그 위에 생각치도 못한 퍼즐이 있더라; 헐? 싸인 퍼즐 당첨된 사람은 뭔가 더 큰 퍼즐을 주는 거겠지? 이거 하나 딸랑 보내주는거 아니겠지? 이거 되게 조그만데. 손바닥만 해;


아무튼 이제부터 사진 정렬 시작'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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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은 이렇게 생겼다. 두꺼워서 일반 퍼즐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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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어 보니까 가지런히 싸인이.
가운데 지용, 왼쪽 위 영배, 왼쪽 아래 큰승이, 오른쪽 위 대성이, 오른쪽 아래 작승이.
(승리 싸인 왤케 귀여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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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디는 통상으로 돌리는 버전보다 폰트 색이 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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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엔 Not for S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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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통상반과 비교. 왼쪽이 통상반, 오른쪽이 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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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디 알맹이 속도 미묘하게 옅다. 왼쪽이 통상, 오른쪽이 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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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으로!! 속에도 싸인이!!!
가운데 G-Dragon, 왼쪽 위 태양, 왼쪽 아래 TOP, 오른쪽 위 대성, 오른쪽 아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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쨌든 기분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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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에 벨이 울렸다. 택배 아저씨.
  뭔가 작은 박스를 가져오셔서, "당첨돼서 좋으시겠어요. 저도 이거 필요한데." 라고 하시길래(아저씨 유머감각이 탁월했다!) 나는 어제 당첨된 싸인 CD인줄 알고 겁나 빠르게 왔구나라고 생각하며, "사서 들으세요ㅋㅋ"라고 하려다가 안하고, 그냥 멋쩍게 웃기만 했는데...

  ...말했으면 큰일날 뻔 했다.

  헐, 이게 언제적 응모했던 거야. HP에서 하던 고객지원 이벤트-_-;; 저거 8월 말에 응모했던 거 같은데(...) 해놓고 까마득하게 잊고 있었던 건데 USB 1G 당첨되서 날아왔음.
  보니까 HP 이벤트 당첨 어쩌구 택배 박스에 써 있다. 그거 보고 말하셨던 거구나... 내가 거기서 사서 들으세요 했으면 얼마나 웃겼을까... 정말 다행이다... 역시 사람은 말을 아껴야 해.(응?)
  까맣게 잊고 있다가 당첨되서 받으니까 기분 좋다. 하긴 난 항상 매달린 이벤트는 당첨 안되더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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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이쁜 걸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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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결코 운이 좋은 편인 사람이 아니다. 뭐 응모해서 제대로 된 적 별로 없거든-_-;; 뭐 그건 누구나 그렇겠지만. 일상 생활에서도 딱히 운이 좋다고 느껴본 적 없고. 오히려 남들 다 그러는 데서 깨지고 부숴지는 일이 잦다. (내가 덤벙대서 그런건가;) 그런데 유독 파슨 관련 이벤트에서는 다른 거에 비해 좀 강세인 듯. 

  모두가 알다시피 난 부지런한 파슨이 아니다. 라디오, TV, 라이브... 귀찮아서 잘 안찾아보는 타입. 눈에 띄면 보지만 혼자 찾아보는건 어디까지나 파슨 필에 충만히 젖는 일이 생겼을 때에 한해서다. 그래서 좋아하는 뮤지션에 관련해 이벤트 같은거 응모하는 일이 거의 없는 편인데, 그냥 어쩌다 응모하는 경우가 있긴 있다. 그것도 생각없이. 어, 생겼네. 해야지? 요정도? 그런데 당첨 확률이 제법 좋다;

  먼저 니시카와 타카노리. T.M.Revolution & Takanori Nishikawa 국제 팬 사이트 Winds-turbo가 생겼을 때, 관련 이벤트 응모. 세계적 이벤트인지라 당첨따위 기대하지도 않았고 생각없이 머엉 있었는데 어느 날 날아온 the end of genesis T.M.R. evolution turbo type D(허억허억 길다)의 CD Suite Season; 콘서트에서 날려보냈던 폭죽 쪼가리까지 날아왔다-_-;

  이번엔 Gackt. 처음 일본문화 개방하고, 한국에서 음반 발매하게 된 각트. 그때 교보에서 악수회(...) 이벤트를 했었다. 헐, 1장 사고 당첨. 이후 Gackt의 팬미팅 이벤트도 음반 판매 관련해서 응모하는거 있었는데, 리얀이 생일선물로 사준 거 1장으로 당첨. 쿨럭.

  그리고 이제는 빅뱅. AnyBGM... 갑자기 배경음 깔고 싶어져서 깐 건데, 이벤트 있는지도 몰랐음. 인터넷으로 음반 구매하고 나서 한참 뒤에야 알았다; 아무튼 있는지도 모르고 응모한 격이 된 이 이벤트, 싸인 CD 온단다. 싸인 퍼즐이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싸인 씨디라도 상관 없어.

  평소엔 운 별로 좋지 않으면서, 우째 이런 거에서만 좀 강세인걸까. 응모 거의 안하는 거 때문에 더 그렇게 느껴지는건가-_-; 정말 난 파슨신의 가호를 받고 있는 것일지도. 아무튼 기쁜 마음으로 싸인 CD를 기다리고 있겠사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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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생이 군대간 지 일주일. 고 사이 동생의 부재를 때때로 느낀다.


  밤에 문소리 나면 나도 모르게 띨구다, 하고 생각하게 된다던가, 텅 빈 동생 방이라던가, 옆에서 귀찮을 정도로 수다 떠는 사람이 없다던가... 귀찮은데 밥 차려줄 사람이 없다던가, 혼자 피자 시킬 수 없어서 화가 난다던가, 설거지 시킬 사람이 없다던가, 심부름 대타 시킬 사람이 없다던가, 화풀이 할 사람이 없다던가... (완전 못돼 쳐먹었...)


  요런 평범한 일상에서 동생의 부재가 팍팍 느껴짐. 더불어 요새키가 속은 많이 썩였어도 내게 많이 필요한 녀석이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그리고 오늘, 동생이 군대간 와중에도 동생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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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뽀글한 파마 한건 아니고, 그냥 가볍게 볼륨 넣어주는 거였는데....

전 분명 이런 사진을 골랐는데 말입니다... 아 사랑해요 김혜수
아무튼 이런 샤방샤방한 단발이 하고 싶었어효












결과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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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프의 윤은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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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어째서, 와이?!!!!!
김혜수가 윤은혜로 변한거죠.......
이건 뭐 트랜스포머도 아니고...


 
아놔 히밤.. 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고등학교 이후로 다시 숏컷하는건 무리인가 싶었는데 이건 뭐 원하지도 않게ㅠㅠㅠㅠ 귀엽지 않느냐고??? 문제는 내가 윤은혜가 아니라는거ㅠㅠㅠㅠㅠㅠㅠㅠ 으악으악 게다가 탈색상태라 머리 노란 윤은혜 헤어스탈ㄷㄷㄷㄷ 완전 양키냐고 이건 뭐;;;; 으악 이건 뭐 화장 못하고 다니겠네 으악 히밤ㅠㅠ 미친듯이 빨리기는 털의 성장속도를 믿는 수밖에..... 으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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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기분

  오늘 1시 논산 훈련소 입소. 엄마 아빠가 배웅 나갔다. 나는 엄마가 버리고 갔다() 차비 아깝다고(...) 

  성격이 나와 많이 달라서 몹시 잘 적응할 거 같은 녀석인데도, 아 내 기분은 말 그대로 심란 심란. 아침에 붙잡고 군대 가지마! 라고 했지만 가버렸다...ㅠㅠ 지도 나 심란한 거 아는 건지 내가 껴안아주는데도 뿌리치지 않고 토닥토닥 해주더라. 평소 같으면 이게 미쳤나! 하면서 던져버렸을 텐데... 으앙.. 으앙orz 차라리 던져버리는 편이 속 편해 임마.

  어제 밤에 이것 저것 챙겨주긴 했는데 뭐 빠진거 없나 그런 생각만 들고. 한 일주일 지나면 훈련소 내에 인터넷으로 편지 전해주는 거 열릴 거 같은데, 논산은 그거 열리는 게 더 긴 거 같기도 하고... 아 몰라. 자기가 빨리 간다고 (내가 내년에 가랬는데ㅠㅠ!!!) 막 헌병으로 지원해서 갔는데, 헌병은 내무반 고생이 심하다고 하던데 걱정되고. 활발하고 성격 좋은 녀석이라 걱정 안되면서도 또 그게 해가 되지 않을까 걱정되고. 그저 잘 지내겠지 막연한 생각만.

  날짜 급하게 나왔을 때만 해도 실감 안나서 막 '밥은 먹고 다니냐' '살아 있냐' 'ㅋㅋㅋㅋㅋ'이런 편지 써준다고 놀렸었는데(완전 철 없음) 그딴 거 못보낼 거 같아() 내 동생 없으면 인제 허전해서 어떡하나. 내 방에서 죽치는거 구박하긴 했어도 싫은건 아니었는데... 막 싸우기도 자주하고, 괴롭히기도 자주 했지만 그래도 내 동생이라 막 그렇네.

  나중에 어떻게 될 지 몰라도 아직까진 심란, 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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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녀와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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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구조 테스트 커플편. 여기에서 할 수 있다.

상대방과의 상성을 보는 것 같은데...
솔로니까 S3B 멤버들과 각자각자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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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지갑이 되어라 -> 응? 응? 머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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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랑은 하루밤 h -> 뭐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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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 어떻게 좀 ㅎㅇㅎㅇ


아무리 생각해도 이 테스트 내 이름이랑 원수졌어ㅠㅠㅠㅠㅠㅠ
그래도 기무니-은자 편의 은자보단 쫌 나은데?ㅋㅋㅋㅋㅋ 하고 열심히 자기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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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카레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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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 카레 (9500원)

  페르시안 궁전. 성균관대 정문 건너편 좁은 골목 사이에 있는 카레 전문점이다. 제법 입소문을 타고 방송도 타고 해서 사람이 많은 편. 밥과 함께 먹는 카레로써는 여기가 가장 좋다. 난이랑 먹는 걸로는 동대문의 에베레스트가 좋았음. 페르시안 궁전 카레는 제법 한국풍으로 어레인지 한 느낌이고, 동대문 껀 한껏 이국적이다.

  제법 오래간만의 페르시안 궁전은 여전히 맛있었다. 나는 맵기 2.5의 돈까스 카레, 지누는 맵기 2.2의 새우카레를 시켰다. 지누는 새우카레는 너무 순하고, 돈까스 카레는 너무 맵다고 했다. 확실히 새우 카레는 너무 순했다. 나는 돈까스 카레의 맵기가 딱 좋았음! 전에 모험한다고 2.7먹었다가 죽을 뻔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도대체 사람들은 그 이상 되는걸 어떻게 먹는 걸까, 궁금하기 짝이 없음. 나도 나름 매운 걸 못먹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씁,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고나. 그러가 카레는 요번에 먹었으니 또 한동안 먹으러 갈 일이 없을 듯. 무엇보다도 가격이 부담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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