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교수의 3시간짜리 수업이 두개나 있는 오늘
신방과 수업이라 짜증나지만 지각하지 않기 위해 여섯시 반에 일어나 준비를 함
타과 수업이니까 쫄아서 아침부터 각질제거까지 하시고 풀화장을 함
속눈썹은 고데기까지 써서 예쁘게 말아올림
비가 와서 화가 났지만 꾿꾿히 학교가는 길을 향함
학교까지 한시간 반이나 갔고, 10시 수업에 9시 반에 무사히 학교 도착
총총히 걸어서 사회관을 가니
















휴강이야











한시간 반 걸려 학교에 가서
삼십분만에 차타고 다시 집에 돌아왔다는
무서운 13일의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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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려서 토가 나올 지경이 되지 않으면 레포트 쓰지를 않아... 이거까진 괜찮다 이거야.
왜 토하면서도 안쓰는거야ㅠㅠㅠㅠㅠㅜㅠ퓨ㅠㅠㅠ 너미쳤냐 내일, 아니 오늘이 발표야ㅠㅠㅜㅜㅠㅜㅠㅠㅠㅠㅜㅜ
아오 그것도 타이핑치기 귀찮아서 이꼴이라니 진짜 내가 생각해도 어이가없다 언제 정신차릴래ㅠ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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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 well don't you wanna know I'm yours님의 말:
헤헿..
지후. well don't you wanna know I'm yours님의 말:
2집때 통통한 줄스좋구나
은자 ♪ 비정규직의 설움님의 말:
안 좋은 게 뭐냐
지후. well don't you wanna know I'm yours님의 말:
...
지후. well don't you wanna know I'm yours님의 말:
아그렇구나...
은자 ♪ 비정규직의 설움님의 말:
ㅋㅋㅋㅋㅋㅋㅋㅋ
지후. well don't you wanna know I'm yours님의 말:
깨달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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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 내말을 씹지말라님의 말:
자러간당ㅎㅎ
은자 ♪ 애기야 애기야님의 말:
헐 벌써?
지후. 내말을 씹지말라님의 말:
ㅇㅇ.. 졸령..
지후. 내말을 씹지말라님의 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자 ♪ 애기야 애기야님의 말:
헐 너 답지 않아
지후. 내말을 씹지말라님의 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후. 내말을 씹지말라님의 말:
진심이야
은자 ♪ 애기야 애기야님의 말:
이러는 거 너 답지 않아!!!!!!!!!!
지후. 내말을 씹지말라님의 말:
나다운게뭔데???
지후. 내말을 씹지말라님의 말:
너 이러는거 우습고 유치한거 몰라?
은자 ♪ 애기야 애기야님의 말:
너 변했어
지후. 내말을 씹지말라님의 말:
왜 너만의 틀에 날 가두려하니?
은자 ♪ 애기야 애기야님의 말:
너 이런 여자 아니었다고
지후. 내말을 씹지말라님의 말:
나 이런여자였어, 착각하지마
지후. 내말을 씹지말라님의 말:
..
지후. 내말을 씹지말라님의 말:
아..유치하다..
은자 ♪ 애기야 애기야님의 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후. 내말을 씹지말라님의 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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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올 것 같이 꾸물거리는 날씨다. 꾸물거리는 하늘을 보니 누군가를 만나고 싶어졌다. 말처럼 쉽지 않다는 걸 알아서 기분이 나빴다. 아니면 말처럼 쉬운데 쉽게 만들지 못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때맞춰 이어폰에서는 라쎄 린드의 Walk With Me가 흘러나왔다.
If you wa wa walk with me, you walk with me, thorugh whatever...
다음 곡은 The Stuff라는 걸 알아서 기분이 톡 터질 듯 팽팽해졌다. 구체화되지도 않은 누군가가 몹시 그리워졌다. 그래도 눈물은 안 날 거다.
가끔은 센치해져도 되겠지. 특히나 이런 날씨엔 말이다.

싸이 간지글 st. 허세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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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강이 다음 주. 살려줘. 여전히 학점으로 고민중. 18인가 20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사실 이건 이번 학기의 문제가 아니라, 다음 학기에 6을 듣느냐 9를 듣느냐의 문제이긴 하다. 논문도 써야하는데.

2. 요새 문화 생활 지출비가 늘었다. 이전과 다른 건 영화에 지출된 게 아니고, 공연에 지출됐다는 거. 므라즈와 오아시스 가는 데에만 벌써 20만원이 사라졌다. 돈 좀 아껴야겠다. 으윽.

3. 됐고, 책값으로 또 10만원 썼어orz 알바비는 이렇게 이슬처럼 사라지는가 그러고보니 깨져버린 파우더도 사야한다 엄마야...

4. 운동을 시작한 지 좀 됐는데, 생각보다 꾸준히 가게 된다. 눈에 띄는 결과가 있었기 때문. 물론 그게 몸무게는 아니고 피부가 좋아졌어! 1년 폐인 기간에 무럭무럭 자란 성인 여드름이 사라지질 않더니, 맙소사 다들 쏙 들어갔다! 피부만으로 운동 갈 맛이 나는구나...ㅠㅠ

5. 알바 다음주 부턴 일주일에 한 번만 간다! 싱난다ㅎㅎㅎ 저번 학기엔 평일에 이틀이나 신촌까지 왔다갔다 하느라 그냥 부서지는 줄 알았다. 근데 그래도 살아지더라.

6. 여전히 거지같은 시제에 매달리고 있다. 인칭도 짜증이 난다. 이것도 일종의 강박증일 거 같다. 컴퓨터 정리벽이랑 함께... 짜증. 그렇다고 뭐 쓰는 것도 아니고. 그대로에 불평만 늘 뿐.

7. 정리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얼마전에 책장 정리 했다. 싱난다♪ 군대간 동생방은 나날이 창고화 되어가고 있다. 옷장 정리도 해야지...

8. 오늘의 짤은 절친유부남 보컬 브랜든 꽃에게 사랑을 구애하는 킬러스의 드러머 로니 배누치.
브랜든 나랑 결혼해줄래?
만약 네 대답이 No라면 내가 네 마음을 바꿀 수 있을까? 
으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제봐도 빵터지네 로니 내가 너랑 겨론해줄게ㅠㅠㅠㅜㅠㅠㅠ안되겠니????? 하지만 지금 로니의 모습을 보면 눈물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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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택배가 왔다. 
올게 없는데...? 하며 받고 보니 민음사에서 온 택배.
엉 뭐지 한달동안 죽어라 도장 찍은 이벤트 당첨 안됐는데...?
하고 생각해보니 개인정보 수정 이벤트도 응모했었다. 그게 당첨되서 연극 티켓이 왔다!
당첨 된지도 몰랐어... 항상 이런 식으로 당첨사실을 확인하는 나 인듯. 역시 매달린 이벤트는 안돼고...ㅋㅋ
암튼 오오 재미있겠다...! 평일밖에 쓸 수 없는 티켓이라서 언제 쓸 수 있을 지 좀 봐야 할 듯.
당첨되니 기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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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해』
"걍 있는데? 잘 지내?"
『어... 누나 나 돈 좀 부쳐줘.』
"나 거진뎅... 나 여행 갔다왔잖아."
『부쳐줘 좀.』
"거지얌.. 너 내가 만원 부쳐주면 쪼잔하다고 할 거고 이만원 부쳐주면 좀 더 부쳐주지 이럴거잖아."
헐 우리 남매 맞는듯.








그렇지 뭐








"꺼져 ㅋㅋㅋㅋㅋ 봐서.."
『누나.』
"왜"
세뱃돈 반띵하자.



















"ㅋㅋㅋㅋㅋㅋㅋ뭐임마? 끄뎌."
1/3은 어때?
"끊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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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홍대 갔다가 프리마켓 돌면서 산 반지. 가운데 저 두개가 따로따로 돌아가는 반지다. 넘 이뻐. 거의 1년만에 악세사리 산 듯. 만족스럽다.

2. 블로그를 안하는건 귀찮아서도 있고, 영화를 안보고 있다는 것도 맞고. 일단 컴퓨터 키면 스트록스 포럼이나 돌고 있다.

3. 그래도 미드 시즌 드라마는 챙겨본다. CSI 시리즈 전부, 덱스터, 위주, 슈내, 빅뱅이론, 하우스. 최근 히어로즈가 추가되었다. 히어로즈 시즌 1은 되게 재미있게 봤다. 페트렐리 형제 마음에 든다. 피터 머리 넘기는거 너무웃겨ㅋㅋㅋㅋㅋ 주인공인데 똑똑하진 않다. 남자 캐릭터들이 다 은근 찌질해서 좋다. 사일러는 그냥... 불쌍하다. 악당인데 그다지 악당같지 않다. 시즌 2부터 막장이라던데 뭐 일단 두고 봅시다.

4. 사촌동생들 데리고 마포 도서관 갔었다. 그냥 간소한 도서관이더라. 밥먹고, 던킨갔다가 행사하는거 당첨되서 컵 받아왔다. 그다지 예쁘진 않다. 물컵으론 잘 쓸 것 같다.

5. 고양이 카페 갔었다. 난 고양이를 좋아하는데, 뭔가 공간이 좁아서 조금 숨이 막혔다. 고양이들이 참 예뻤다. 하지만 이전처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잘 보살펴 줄 자신이 없다. 이전처럼 막연하게 생각하기보다는 현실감이 생겼다고 해야할까...

6. 바쁜듯 안바쁘다가도 바쁠 땐 너무 바쁘다. 발표준비 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머리가 지끈지끈. 하지만 1학기 때보다는 훨씬 안정적이다. 시간표는 더 힘들고 아르바이트도 하고 있는데도 말이다. 4학년 1학기까지는 꽉꽉 채워서 다녀야지. 주변엔 벌써 취업한 친구가 생겼다. 기분이 조금 이상하더라. 난 아직도 하고 싶은 일이 없다.

7. 엊그제 고모가 결혼 생각 있냐고 물어보더라. 전혀 생각 안하고 있다가 깜짝 놀랐다. 누구 소개시켜주려고 했던 것 같은데, 무엇무엇 말하다가 갑자기 나이가 너무 많다며 고모 쪽에서 알아서 접었다. 예전에 고모가 7살 차이나는 남자랑 선 보려고 했더니 우리엄마가 말렸었다고ㅋㅋㅋㅋㅋㅋㅋ 소개시켜주면 언니한테 혼나니까 안되겠다ㅜ.ㅜ 이랬다. 음 고모 말이 맞다. 소개해줬다면 혼났을걸... 엄만 나이차 좀 나는 연상에 화를 내고, 연하는 절대적으로 싫어한다. 그에 비하면 난 아무 생각이 없다. 연상 연하 문제가 아니라... 아 결혼 자체가 좀 까마득하다. 무작정 결혼해야한다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는데 요샌 좀 회의적이 되어버렸다. 왜그럴까.

8. 그냥저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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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하니 있다가 갑자기 화가났다. 생각하다보면 떠올리기 싫은 일들도 생각나는 법이다. 근데 생각할수록 웃긴게 내가 제일 바보인거 같아서, 제대로 화도 안내보고 가면 가나보다 오면 오나보다 있으면 있나보다 없으면 없나보다 밍숭맹숭하게 굴었더니 사람을 맹탕으로 아는건지... 무슨 애기도 아니고... 사실 나도 멍청이인거 알아서 할말은 없는데 그냥 짜증이 날 때도 있는 거 같다. 이 기분 오분이면 사라지겠지. 그게 억울해서 써본당 헉 중2병 도진듯 ㅇㅇ 농담이고 심각한 건 아니다. 심각해지고 싶지도 않고.

짤은 맛간 줄스ㅋㅋㅋㅋㅋㅋㅋ 기엽당ㅜ.ㅜ 경식오빠 막 밀치고 나발불고 닉한테 앵기고 애가 왜이리 또라이인건지... 이미 눈부터 미쳐있는게 보인다. 줄스 넌 왜그리 싸이코인거니 발리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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