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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새 섹스 앤 더 시티를 보느라 몹시 바쁘다. 벌써 6시즌. 그리고 드디어, 시즌 최대 멋쟁이라는 이 사람이 등장했다. (개인적으론 에이단이랑 막상 막하라고 본다.) 바로 스미스 제로드. 사만다의 충실한 연하 애인으로 등장하고 있다. 일단 연하남이라는 설정에다가, 성격도 좋고, 사만다가 바람피워도 참고, 심지어 그걸 집에 안전하게 바래다준다고 기다리질 않나, 사만다가 유방암에 걸리자 같이 머리를 밀어주는 남자다. 게다가 얼굴 좋고 몸 좋은 연기자. 주급 30달러-_-의 연극극단에서 일했지만, 홍보 전문가인 사만다 덕에 스타로 부상하게 되었다.

  저 광고는 사만다가 스미스를 띄우기 위해 찍게 한 광고로, 시트콤 안에서 등장하는 보드카 광고다. 사만다가 처음에는 게이, 그 다음에는 여자에게 인기를 끌게 될 광고이고 그로 인해 스타가 될 것이라고 장담했었다. 그리고 그렇게 됐다. 실제로도 저 사진이 헝크 보드카 광고에 쓰여서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스미스 제로드 역의 배우는 제이슨 루이스 (Jason Lewis). 1971년생이다. 본디 모델이 본업이었고, 잘나갔다고 한다. 모델 시절 연기 코치 세명을 둬 연기를 배웠고 연기자로 데뷔했다고. 원래 모델이었었기 때문에 저렇게 섹시한 사진을, 야하다기보단 매력있게 찍을 수 있었던걸까.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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