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니는 학원에 내 친구가 다니게 되었음. 그래서 상담을 왔다고... 친구는 처음인지라 이론반 수강으로 잡고 상담을 받았는데, 상담자와 이것저것 상담 도중에 이런 질문을 했더란다.

"제 친구가 이 학원 봄부터 다녔는데, 이론 다시 들으려 한다던데... 저랑 같은 이론반 들을 수 있나요?"
"봄부터 다녔으면 벌써 심화반일텐데... 이론을 다시 듣는다니. 진도를 제대로 따라가지 못했다는 소리네요. 그 학생 이름이 뭔데요?"
 "XXX(내이름)이요."

상담자는 대답했다.

"그 학생, 우리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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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졸라 약해서 피해다니는, 담임이어써orz
하필이면 하고많은 상담자중에, 그 많은 상담자중에... 왜 우리 담임이야. 왜 내 담임이야;ㅁ;

참고 (담임과 나의 상황) : 조때따.

담임이 내 친구에게 말하길,
내가 머리는 좋은거 같은데(푸하하) 학원을 잘 안나온다고, 상담을 다시 할려고 한다고(제길 이번주는 절대로 도망다녀야겠군).... 하하하하하하하..... 인생은 알흠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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