擦れ違い急ぐたびに ぶつけ合い散切れ合う
스레찌가이 이소구타비니 부쯔케아이 찌기레아우
빠르게 스쳐지날 때마다 부딪히며 서로를 찢어발기는
互いの羽根の痛み 感じている
타가이노 하네노 이타미 카은지테이루
서로의 날개의 아픔을 느끼고 있어
淋しさに汚れた 腕で抱いた
사비시사니 요고레타 우데데 다이타
외로움에 더럽혀진 팔로 안았어
それ以外の何かを 知らないから
소레 이가이노 나니오 시라나이카라
그것 이외의 무언가를 모르니까
繫がる瞬間 目覺める永遠 待ち焦がれる
쯔나가루 슈은카은 메자메루 에이에은 마찌코가레루
이어지는 순간, 눈뜨는 영원을 애타게 기다려
速過ぎる時の 瞬きにさらされて
하야스기루 토키노 마바타키니 사라사레테
너무나도 빠른 시간의 깜빡임에 마주하게 되어
獨りでは 屆かない
히토리데와 토도카나이
혼자서는 닿지 않는
願いなんて 消えそうな言葉じゃ
네가이나은테 키에소오나 코토바쟈
소원이라는 사라져버릴 것 같은 말로는
たどり着けない
타도리쯔케나이
도달할 수 없어
じっと瞳(め)を徵らしても 見失ってしまう星
지잇토 메오 코라시테모 미우시낫테시마우호시
가만히 응시해도 보이지 않게 되어버리는 별
誰のものにもならない 光がある
다레노 모노니모 나라나이 히카리가 아루
누구의 것도 되지 않는 빛이 있어
口脣確かめる 生命(いのち)のひが
구찌비루 타시카메루 이노찌노 히가
입술을 확인하는 생명의 불빛이
想い詰めたように 眩しいから
오모이 쯔메타요오니 마부시이카라
깊이 생각했던 것처럼 눈부시니까
愛が先なのか 壞すのが先か 惑わされる
아이가사키나노카 코와스노가 사키카 마도와사레루
사랑이 먼저일까, 부수는 것이 먼저일까. 혼란스러워하고 있어
絡み合う熱の 傳えたい眞實を
카라미아우 네쯔노 츠타에타이 시은지쯔오
서로 얽히는 열기의 전하고 싶은 진실을
誰から守ればいい?
다레카라 마모레바 이이
누구로부터 지키면 되지?
キミがいつか 欲しがった想いが
키미가이쯔카 호시가앗타오모이가
네가 언젠가 원했던 마음이
そこにあるなら…
소코니 아루나라
그곳에 있다면…
速過ぎる時の 瞬きにさらされて
하야스기루 토키노 마바타키니 사라사레테
너무나도 빠른 시간의 깜빡임에 마주하게 되어
獨りでは 屆かない
히토리데와 토도카나이
혼자서는 닿지 않는
願いなんて 消えそうな言葉じゃ
네가이나은테 키에소오나 코토바쟈
소원이라는 사라져버릴 것 같은 말로는
絡み合う熱の 傳えたい眞實を
카라미아우 네쯔노 츠타에타이 시은지쯔오
서로 얽히는 열기의 전하고 싶은 진실을
誰から守ればいい?
다레카라 마모레바 이이
누구로부터 지키면 되지?
ここでいつか 欲しがった想いが
코코데이쯔카 호시가앗타 오모이가
여기서 언젠가 원했던 마음이
キミにあるから
키미니 아루카라
너에게 있으니까
작사 : 井上秋緖 (이노우에 아키오)
작곡·편곡 : 淺倉大介 (아사쿠라 다이스케)
* さらされて - 쬘 쇄. 완성형에는 없는 한자입니다.
* 가사 출처 - evolution Revolution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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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라, 지금 보니 T.M.R 노래 포스팅은 이게 처음이다. 요 근래 계속 a.b.s. 포스티만 하느라 티엠알 포스팅 하는건 까맣게 잊었구나;
INVOKE다. 이게 벌써 2002년 곡이라니, 믿을 수가 없네. 내가 니시카와 파슨질을 한 지 벌써 6년이란 말인가(...) 아무튼 T.M.R 포스팅의 첫 곡은 INVOKE일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내가 INVOKE 라이브를 보고 니시카와 파슨질을 시작했었으니까. 다른 사람들이야 건담 덕분에 이 곡을 아는 사람이 많을 텐데, 나는 건담에 관심도 없고 해서 건담 주제가인지도 처음엔 몰랐다.
2002년 당시의 나는 일본 음악을 한창 알아가던 중이었다. 쟈니즈를 시작으로 알게 되었는데, 솔직히 쟈니즈 음악은 취향이 아니고... 내가 좋아하는 락을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는 중이었는데... 그때 팝 잼에 누가 나온 댔더라. 아무튼 누가 나온다고 해서 지키고 앉아 있다가 보게 된 게 T.M.Revolution이었다. 그때는 본명이고 뭐고 몰랐고, 그렇게 나와서 알았음.
작달막한 키, 별로 한눈에 확 들어오지 않았던 인상. 인터뷰 시 굉장히 허스키한 음성만 인지하고 있었다. 그냥 무심하게 있다가 듣게 된 라이브는 아주 굉장했다. 내 생에 그렇게 폭발적인 라이브는 처음 보았다 싶었다. 마침 팝잼을 매 주 녹화하던 시절이라, 녹화 뜬 걸 몇번이나 돌려보고 또 돌려보고 그랬다. 아무튼 라이브 하는 솜씨가 아주 끝내준다. 오죽하면 라이브가 앨범보다 낫다는 소리가 나올까.
그래서 국내에서 일단 검색하고, 앨범을 사고, 팬질을 시작하고... 언젠가 꼭 라이브로 듣고 싶은데, 돈 좀 벌면 콘서트 가야겠다. 돈 빡세게 벌어서 고작 라이브 하나 보고 오면 아깝지 않겠냐고 전에 누가 나에게 말했었다. 그때도 말했지만, 전.혀. 안 아까워. 어차피 국내에 올 가능성이 거의 없으니까 나라도 가서 봐야지. 부탁인데, 너와 가치가 맞지 않는다고 해서 이런 마음을 우습게 보지 말라고.
INVOKE는 아무래도 건담 시드 오프닝으로 쓰였다 보니까, 가사가 굉장히 건담스럽다; 그래도 난 그것마저 맘에 든다. 저 장황하고 장대한 느낌의 가사가. 그 뒤 아저씨가 불렀던 건담 관련 음악들도 상당히 좋아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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