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rums
Live at Brooklyn Bowl, USA, 2009.08.27

1. I Felt Stupid



2. Let's Go Surfing


3. Best 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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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드럼스 뮤비 찾아보려고 유튜브 뒤지다가 라이브까지 봤는데 보고 기함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옹기종기한 율동댄스는 무엇이며 탬버리너ㅋㅋㅋㅋㅋㅋㅋㅋ 유튜브 리플에 쟤네 약먹었냐 이런 리플 있던데 와 안들을래야 안들을 수가 없구만 이거ㅋㅋㅋㅋㅋㅋ

  영상에서 열심히 탬버린을 들고 춤추는 탬버리너는 무려 퍼스트 기타(...) 이신 제이콥 그레이엄... 기타를 꼭 쥐어줘야겠다. 몰랐는데 조나단은 항상 저렇게 노래 부르는 타입인가보다.. 어제인가 공개된 Best Friend 뮤직비디오를 보니까 깨방정이 드러나더라. 그 앞전에 찍은 두 뮤직비디오에서는 밴드 장면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전혀 몰랐다...

  라이브 영상에선 또 모르는데, 인터뷰 영상들을 보면 드러머인 코너가 인터뷰 따윈 관심없어 하는 태도를 너무 드러내고 있어서 엄청 웃겼다. 시종일관 멍한 태도로 인터뷰 장소에 있더라ㅋㅋㅋㅋ 조나단이나 또 다른 기타인 아담이 활발하고 말 많은 타입이라면, 제이콥이나 코너는 말이 없는 편. 그래도 제이콥은 아담에 비하면 수다쟁이.

  아 팬 될거 같다... 너무 귀엽네ㅋㅋㅋ
The Drums, Let's Go Surfing



Wake up, it's a beautiful morning
Honey, while the stars are still shining
Wake up, would you like to go with me
Honey, take a run down to the beach

Oh momma, I wanna go surfin'
Oh momma, I don't care about nothing

Wake up, there's a new kid in the town
Honey, he's moving into the big house
Remember when I was so very hopeless
Darling, he's gonna make it all better

Oh momma, I wanna go surfin'
Oh momma, I don't care about nothing

Down down baby down by the rollercoaster
Sweet sweet baby I'll never let you go
Down down baby down by the rollercoaster
Sweet sweet baby I'll never let you go

Down down baby down by the rollercoaster
Sweet sweet baby I'll never let you go
Down down baby down by the rollercoaster
Sweet sweet baby I'll never let you go

Oh momma, I wanna go surfin'
Oh momma, I don't care about nothing
Oh momma, I wanna go surfin'
Oh momma, I don't care about nothing

Down down baby down by the rollercoaster
Sweet sweet baby I'll never let you go
Down down baby down by the rollercoaster
Sweet sweet baby I'll never let you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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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얘네 노래 들을수록 진짜 너무 산뜻하고 신난다ㅋㅋㅋㅋ 짜증 덜나는 뱀파이어 위켄드같음ㅋㅋㅋㅋㅋ 아 나 뱀파이어 위켄드 좋아함... 처음엔 이게 뭐야 이상해 그랬는데 듣다보니 귀에서 울려서 버릴 수 없는 밴드가 되어버렸다.. 에즈라 너무 귀엽다.

  아무튼 드럼스는 아직 EP만 세 개 나왔는데 정규 앨범 얼른 나왔으면 좋겠다. 오 마마, 아워너고 써핑~ 넘 신남. 결성 2008년에 했던데 벌써 두각 드러내고 뭐 이름 얻구 있는듯. 얘네도 뉴욕 출신... 뱀프위켄 떠올랐던건 그런 공통점 때문일까...ㅎㅎ Bombay Bicycle Club이랑 누가 비슷하다고 그랬는데 느낌은 전혀 다른 거 같다. 봄베이는 좀 듣다가 확 질려서 그 뒤로 못들었었는데 얘네는 자꾸 생각난다.

  뮤직 비디오 참 싸게 찍은 거 같은데 매력있음ㅋㅋㅋㅋ 보컬 조나단.. 달리면서 힘들었겠다 뭐 그런 생각... 앞으로 나올 정규 앨범이 기대된다. 아 산뜻한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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