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rokes, Last Nite



Last night, she said:
어젯밤 걔가 말하길:
"Oh, baby, I feel so down.
"자기야, 나 기분 안좋아.
Oh it turns me off,
우리 관계에 공허함을 느껴서
When I feel left out"
너무 화가 난다구."

So I, I turn 'round:
그래서 내가 돌아서며 말했지:
"Oh, baby, don't care no more

"그래, 걱정마 자기야.

I know this for sure,
다 괜찮아 질거야.

I'm walkin' out that door"
나 잠깐 나갔다 올께"

Well, I've been in town
for just about fifteen minutes now
음, 난 그 동네에 15분 정도 있었어
And Baby, I feel so down
그리고 자기야, 나도 기분이 안좋아
And I don't know why
왜인지는 모르지만
I keep walkin' for miles
벌써 1마일이나 걸어왔으니까

See, people they don't understand
저것 봐, 사람들은 이해 못한다고
No, girlfriends, they can't understand
아냐, 여친들도 이해못해.
Your Grandsons, they won't understand
네 손자? 이해하고 싶어하지도 않을걸?
On top of this, I ain't ever gonna understand...
최고가 뭔지 알아? 나도 날 모르겠단거지...

Last night, she said:
어젯밤 걔가 말하길:
"Oh, baby, I feel so down.

"자기야, 나 기분 안좋아.

Oh it turns me off,
우리 관계에 공허함을 느껴서

When I feel left out"
너무 화가 난다구."

So I, I turn 'round:
그래서 내가 돌아서며 말했지:
"Oh, baby, gonna be alright"
"오, 다 괜찮아질거야. 자기야."
It was a great big lie
이건 열라 구라였어
'Cause I left that night, yeah
난 그날 밤 걜 떠나버렸거든

Oh, people they don't understand
저것 봐, 사람들은 이해 못한다고
No, girlfriends, they won't understand
아냐, 여친들은 이해 안해줘
In Spaceship, they won't understand
저 우주선에서도 널 이해하고 싶어하지도 않을걸?
And me, I ain't ever gonna understand...
그리고 나, 나조차도 이해 못하겠다고...

Last night, she said:
어젯밤 걔가 말하길:
"Oh, baby, I feel so down.

"자기야, 나 기분 안좋아.

Oh it turns me off,
우리 관계에 공허함을 느껴서

When I feel left out"
너무 화가 난다구."

So I, I turn 'round:
그래서 내가 돌아서며 말했지
 "Oh, baby, don't care no more

"그래, 걱정마 자기야.

I know this for sure,
다 괜찮아 질거야.

I'm walkin' out that door"
나 잠깐 나갔다 올께"


* 가사 출처 - P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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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 처음 스트록스 노래를 들었던 게 아마 SNL에서 나왔던 Last Nite 라이브였던걸로 기억한다. 난 뭘 접하든 처음에는 조금 부정적인 시선으로 접근하는지라, 그 당시에는 이 노래가 좋다는 생각도 별로 못했던 것 같고... 보컬도 저자식 뭐하나 싶었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되었더라ㅋㅋㅋ PMP사서 등학교길에 라이브 보다가 이렇게 된 건 알겠는데 무슨 무대, 어떤 곡인지는 도무지 기억이 안난다. 중요한건 현재겠지...

  딱 1집 스타일의 꾸러기같은 가사. 2, 3집으로 갈수록 가사가 더 꼬이고 복잡해져가는 느낌이 있다. 1집 가사들은 뭔가 간단하고, 단순하고, 생각하길 거부한다는 느낌. 뭐 각자 매력이 있다. 내 취향은 3집 초반부 곡들에 가깝지만... 이상하게 또 후반부 곡은 그렇게 끌리는 거 같지도 않고. 전체 다 들으려면 1집이 좋고. 가장 좋아하는 곡은 2집에 있는... 이모 저모 각 앨범마다 매력이 있는 듯...

  이 뮤직비디오는 로만 코폴라가 찍었는데, 뭐 1집 대부분의 뮤비를 이 사람이 찍었다. 워렌 푸보다는 백배 좋음. 간단명료하면서도 선선하고 키치한 화면으로 많은 걸 담아낸다는 느낌? 옛날 영화 보는 느낌이 나서 좋아한다ㅋㅋㅋ 로만 코폴라가 찍은 뮤비 중에서 가장 스트록스가 많이 나오는 뮤비인데 그냥 공연하는 스튜디오 무대인 듯 하면서도 자기 색이 있었다.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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