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ow Patrol, Set The Fire To The Third Bar (Feat. Martha Wainwright)



I find the map and draw a straight line
지도에 네가 있을 곳을 찾아 선을 그어
Over rivers, farms, and state lines
강과 들, 그리고 도시를 지나
The distance from here to where you'd be
여기서 네가 있는 그 곳까지의 거리는
It's only finger-lengths that I see
내 눈엔 단지 손가락 길이 밖에 되지않아
I touch the place where I'd find your face
네가 있을 그 곳을 찾으며 널 그리며 더듬어 봐
My finger in creases of distant dark places
내 손은 어딘지 알 수 없는 그 곳을 더듬어 봐

I hang my coat up in the first bar
첫번째 바에서 내 코트를 걸었어
There is no peace that I've found so far
그 곳 너무나 멀게만 느껴졌고 행복따위는 없었어
The laughter penetrates my silence
웃음소리는 내 침묵을 깨뜨렸고
As drunken men find flaws in science
술 취한 남자는 이성을 잃었어

Their words mostly noises
그들의 대화는 소음이었고
Ghosts with just voices
목소리는 유령과 같았어
Your words in my memory
내 기억 속의 너의 목소리는
Are like music to me
음악과도 같았는데 말야

I'm miles from where you are,
네가 있는 곳과 너무 먼 이 곳에서
I lay down on the cold ground
난 차가운 바닥에 누워있어
I, I pray that something picks me up
너의 따뜻한 품으로 날 데려가 달라고
And sets me down in your warm arms
난 기도해

After I have travelled so far
너를 찾아 멀리 헤맨 후에
We'd set the fire to the third bar
세 번째 바에서 만나 사랑을 나눠
We'd share each other like an island
우리는 섬같이 외로운 체온을 나눴어
Until exhausted, close our eyelids
지칠 때까지, 우리는 눈을 감았고
And dreaming, pick up from
그리고 꿈을 꾸었어
The last place we left off
우리가 떠난 마지막 그 곳에 대해
Your soft skin is weeping
너의 부드러운 피부를 타고
A joy you can't keep in
감출 수 없는 기쁨의 눈물이 흘러

I'm miles from where you are,
네가 있는 곳과 너무 먼 이 곳에서
I lay down on the cold ground
난 차가운 바닥에 누워있어
I, I pray that something picks me up
너의 따뜻한 품으로 날 데려가 달라고
And sets me down in your warm arms
난 기도해

I'm miles from where you are,
네가 있는 곳과 너무 먼 이 곳에서
I lay down on the cold ground
난 차가운 바닥에 누워있어
I, I pray that something picks me up
너의 따뜻한 품으로 날 데려가 달라고
And sets me down in your warm arms
난 기도해


* 가사 출처 - Snow Patrol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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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분이 침울해졌다. 가끔은 이런 날도 있어야지 하면서도, 그냥 또 막 우울해진 자신에게 짜증도 나고. 중2병 간지가 떨어지질 않아ㅋ.ㅋ Set The Fire To The Third Bar만 한참을 들은 것 같다. 지누와 30분 정도 통화했고, 이제는 정말로 나아질 것 같은 기분이다. 아니어도 어쩔 수 없는거고. 근데 나아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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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 Patrol, Chocolate



This could be the very minute
이것이 바로 그 시간일지도 몰라
I'm aware I'm alive
난 내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지
all these places feel like home
이 모든 장소들이 집처럼 느껴져

with a name I'd never chosen
내가 선택하지 않은 이름으로
I can make my first steps
나는 나의 첫걸음을 시작할 수 있어
as a child of 25
25명의 어린이가 그러한 것처럼

This is the straw, final straw
이것은 지푸라기, 내가 너에게 거짓말할 때

in the roof of my mouth as i lie to you
  입천장에 붙어있는 마지막 지푸라기
just because i'm sorry
단지 미안해 
doesn't mean i didn't enjoy it at the time
그 때 내가 즐기지 않았다는 건 아니야

you're the only thing that i love
너는 내가 사랑하는 유일한 사람이야
scares me more every day
매일 나를 더 놀라게 해줘
on my knees i think clearer
무릎을 꿇고 나는 더 생생하게 생각하지

goodness knows i saw it coming
맹세코 나는 그것이 오는것을 보았어
or at least ill claim i did
아니면 적어도 내가 그랬다고 주장할거야
but in truth i'm lost for words
하지만 사실 난 할 말을 잃었어

what have i done, it's too late for that
내가 한 일은 너무 늦었어
what have i become, truth is nothing yet
내가 되려 한 것, 진실은 아직도 없어
a simple mistake starts the hardest time
사소한 실수는 가장 어려울 때 시작되지
i promise ill do anything you ask this time
이번에 네가 부탁하는 것은 무엇이든 할거라고 약속할게


* 가사 출처 - 지식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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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보다 스노우 패트롤을 참 좋아한다. 상대적으로 얌전한 노래들을 별로 안좋아하는 타입이지만, 노래를 들으면 청량한 감이 있다. 산뜻한 봄바람 같은 느낌이랄까. 들으면 기분이 산들산들 좋아진다. 신보의 Take Back The City도 그래서 좋았다. 이런 식으로 산뜻한 노래도 좋지만, 스노우 패트롤 특유의 조용한 노래는 또 조용한 노래대로 좋아서 많이 좋아한다. 때때로 Run이나 Set The Fire To The Third Bar 같은 건 들으면서 감상에 젖기도 하고... 뭐 그렇다. 치유하는 음악. 어디서 그랬던가. 보컬인 개리가... 자기는 자기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곡을 쓴다고... 근데 그걸로 사람들이 다 같이 위로받는다고 뭐.. 아무튼 그런 내용이었던 거 같다. 지금은 그런 곡보다는 기분이 좋아지고 싶은 곡을 듣고 싶으니까, 기분 좋고 산뜻한 노래.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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