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ingdon boys school, INNOCENT SORROW



裂けた胸の傷口に 溢れ流れる PAIN In the dark
사케따 무네노 키즈구찌니 아후레나가레루 PAIN In the dark
찢긴 가슴의 상처에 넘쳐흐르는 PAIN In the dark
重ね逢えた瞬間の 繫がる想い 融かして
카사네아에따 슈은카은노 쯔나가루 오모이 토카시테
거듭되는 순간의 이어지는 마음을 녹여줘

醒めない熱にうなされて 最後の聲も聞こえない
사메나이네츠니 우나사레테 사이고노코에모 키코에나이
식지 않는 열에 가위눌려서, 마지막 목소리도 들리지 않아

Don't cry 壞れそうなほど抱きしめたら
Don't cry 코와레소오나호도 다키시메타라
Don't cry 부서질 정도로 껴안았더니
君が震えていた Oh…
키미가 후루에떼이따 Oh…
네가 떨고 있었어 Oh…
そっと かざす掌に觸れてみせて Never…Until the end
솟토 카자스테노히라니 후레떼미세테 Never…Until the end
살며시 들어올린 손에 닿아봐 Never…Until the end

零れ墮ちる砂のように はかない願いを Close to the light
코보레오찌루 스나노요오니 하카나이 네가이오 Close to the light
흘러내리는 모래와도 같은 덧없는 소원을 Close to the light
閉じた君の面影に かれない淚 渗んで
토지따 키미노 오모카게니 카레나이 나미다 니지은데
닫혀버린 기억 속 너의 모습에 마르지 않는 눈물이 고이고

ほどいた指の隙間から 祈りが深く突き刺さる
호도이따유비노 스키마카라 이노리가후카쿠 쯔키사사루
느슨해진 손가락 틈 사이로 기도하는 마음이 깊이 박혀와

どのくらい 果てない痛みと悲しみから
도노쿠라이 하테나이이타미토 카나시미카라
얼마나 끝없는 아픔과 슬픔으로부터
君を救えただろう Oh…
키미오 스쿠에타다로 Oh…
너를 구해낼 수 있었던 것일까 Oh…
もっと 强く掌に觸れてみせて Ever and never end
못토 쯔요쿠테노히라니 후레테미세테 Ever and never end
좀 더 강하게 이 손에 닿아봐 Ever and never end
解き放つ So far away
토키하나츠 So far away
해방시켜 So far away

刻む命の翼で 生まれ變わる來世を 待ち焦がれて
키자무 이노찌노 츠바사데 우마레카와루 토키오 마찌코가레떼
마음 깊이 새긴 생명의 날개로, 다시 태어나는 다음 생을 간절히 기다려

Don't cry 壞れそうなほど抱きしめたら
Don't cry 코와레소오나호도 다키시메타라
Don't cry 부서질 정도로 껴안았더니
君が震えていた Oh…
키미가 후루에떼이타 Oh…
네가 떨고 있었어 Oh…
そっと かざす掌に觸れてみせて
솟토 카자스테노히라니 후레테미세테
살며시 들어올린 손에 닿아봐

きっと 探していたんだ色褪せない 君という名の奇跡を
킷토 사가시떼이타은다 이로아세나이 키미토 이우나노 키세키오
분명 찾고 있었던 거야, 빛바래지 않는 너라는 이름의 기적을
もっと 强く掌で僕に觸れて Ever and never end
못토 쯔요쿠테노히라데 보쿠니 후레테 Ever and never end
좀 더 강하게 그 손으로 나에게 닿아줘 Ever and never end

* うなされて - 가위 눌릴 엽. 완성형에는 없는 한자입니다.
* かざす - 깃일산 예. 완성형에는 없는 한자입니다.
* はかない - 사람 이름 맹. 완성형에는 없는 한자입니다.
* れない - 마를 학. 완성형에는 없는 한자입니다.

작사 : 西川貴敎 (니시카와 타카노리)
작곡 : 柴崎 浩(시바사키 히로시)
편곡 : abingdon boys school


* 가사 출처 : e.R.BLUE, Clyde님

-
 
  나온지 꽤 지난 곡이라 포스팅하기엔 늦은 감이 있다. 라고 생각했지만, 지금 보니 다른 포스팅의 노래들도 신곡들은 아니었으니까-_-; 새삼스러운 것도 아니구나.

   abingdon boys school의 싱글 INNOCENT SORROW. 내가 사랑해 마지않는 니시카와 타카노리(西川貴敎), T.M.Revolution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분께서 보컬을 하고 계신다. T.M.Revolution쪽 음악이 약간 통통거리는 테크노 락이였던데 비해, a.b.s.는 좀더 펑크한 락을 하는 것 같다. T.M.R도 a.b.s.도 엄청 좋다. 뮤비는 교복에 홀려서;_; 환상적. 근데 저 할머니는 왜등장...

  니시카와를 알게 된 건 고1때, nhk의 팝잼을 보면서부터였다. 내가 처음 보았을 때의 니시카와는 오래간만의 컴백이었던건지, 앞에 인터뷰를 살짝 했었다. 당시에 나는 니시카와를 전혀 몰랐으나, 그 짧은 인터뷰는 어느정도 인지도 있는 가수들만 했었으니까 인기 많은 사람이려니 했다. 솔직히 첫인상이 별로였다. 머리는 가득 층을 쳐서 왁스질을 이쁘게 해놨었지만 앞머리가 다소 길어서 답답해 보였고, 게다가 여자 인터뷰어보다 짧.았.다. 얼굴도 굳이 내가 좋아하는 타입이라고 말하긴 힘들었었다. 그래서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보는데, 아니 이건 뭐... 그런 가슴뛰는 라이브는 처음보았다. 그때 불렀던 곡이 건담 Seed의 오프닝으로 쓰인 INVOKE였다. 단 한곡, 그 라이브 만으로 니시카와는 나를 압도했다. 만사가 귀찮던 내가 니시카와 일본 웹진까지 가서 펜팔까지 했으면 말 다했지.

  그때부터 쭉 좋아했다. 다소 우스꽝스러운 복장과 헤어의 이전 모습마저 귀여워 보일 정도로 좋아했다. 객관성을 잃어버렸다. 애정이 잠시 식을라치다가도, 라이브를 보면 마음이 바뀐다. 저 작은 몸뚱아리(니시카와의 프로필상 키는 160이다.)에서 어떻게 이렇게 사람을 압도하는 힘이 나오는 걸까 궁금해한다. 동경에 가깝다.

  아, 파슨성 게시물이 되어버렸다-_-;; abindon boys school에 관한 포스팅만 하려고 했는데. 뭐 괜찮겠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