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ft Punk, Something About Us



It's might not be the right time
I might not be the right one

But there something about us I want to say
Cuz there something between us anyway

I might not be the right one
It's might not be the right time

Cuz there something about us I got to do
Some kind of secret, I will share with you

I need you more than anything in my life
I want you more than anything in my life
I'll miss you more than anyone in my life
I love you more than anyone in my life

-

  Daft Punk의 Something About Us. 전에 어떤 블로그에 갔다가, 아무 내용도 없이 배경음에 깔린 이 노래를 듣게 되었었다. 곡에 비해 짧았던 가사. 그러나 멜로디에서 전해지는 감정은 머리 끝에서 부서져 내렸다. 도저히 이 노래를 알지 않고는 견딜 수 없어서 어떻게든 소스를 빼 노래를 캐냈다. 그래서 알게 된게 대프트 펑크. 프랑스 그룹이었고, 대부분의 노래는 이런 타입이 아니었지만... 이 노래만큼은 정말이지 아릿아릿해서 몹시 좋다. 지금도 이 곡만 몇 시간이고 듣고 있을 수 있다. 특히 오늘같이 비가 오는 날이면 습한 공기에 이 곡이 착착 달라붙어 감정을 고조시킨다. 가사를 보면 결코 슬픈 가사가 아닌데, 노래를 들으면 슬프기도 하고 애달프기도 하고, 또 애처롭기도 하고... 그런 감정들이 떠오른다. 이것 목소리 탓일까, 멜로디의 탓일까, 가사의 탓일까. 셋의 조화가 조화를 부리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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