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코너좀 어떻게 해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너 진짜 돈쥐어주고싶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이콥은 진짜 볼때마다 이안 커티스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나단은 평소엔 졸린눈인데 무대 서거나 각잡고 사진찍으면 눈에 힘들어간당 ㅋㅋㅋㅋㅋㅋㅋㅋ웃김... 언제 봐도 아담이 제일 정상인 같아보여...

  애들이 총체적 난국인데 노랜 너무좋아 이럴수가... 드럼스 데뷔앨범 어서 나와라 얍! 얍!
The Drums, Best Friend
- Live at Friday Night with Jonathan Ross, UK, 2010.05.07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코너 너무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너때문에 잘랐다 저 인터뷰도 아닌 인터뷰 부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젤 왼쪽이 드럼인 코너인데 무슨 인터뷰를  하던간에 항상 넋을 놓는다... 아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연 라이브 영상 볼때도 라이브 그럭저럭 한다 생각하긴 했는데, 그래도 음질이 후지니까 확실하겐 모르겠다... 싶었는데 이거 TV에 나와서도 꽤 하는구나! 근데 보컬인 조나단 시선이 부담스럽다...ㅋㅋㅋㅋㅋㅋ 아 여기서 제이콥이 탬버린 들고 설쳤으면 내가 더 즐거웠을텐데... 아쉽... 더 텔레비전 나오다 보면 탬버린 들고 설칠 날도 오겠지ㅋㅋㅋㅋㅋ
The Drums, Forever And Ever Amen



-

  드럼스 이번에 싱글컷 된 곡 뮤직 비디오. 여태까지의 싱글에 비해 B사이드가 없다 싶었더니 드디어 6월에 앨범이 나온단다. 여태까지 싱글컷되었던 곡들도 실리고 하는데, 그 외의 트랙 중 하나인 It Will All End In Tears를 The Drums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드럼스 노래는 참 느낌이 좋다. NME에서 얘네 많이 밀어주는 거 같던데 그러면서 한 말이 "New York's official Coolest New Band... the most contagiously energetic NYC band of the past 10 years." (공식적으로 뉴욕에서 가장 쿨한 새로운 밴드. 지난 10년간 뉴욕에서 나타난 밴드 중 가장 영향력있으며 활기있는 밴드.) 더라. NME는 왠지 뉴욕 밴드에 환장을 하는 것 같다... NME의 총아인 스트록스도 그렇고, 뱀파이어 위켄드도 NME에서 평이 꽤 좋지 않나? 아무튼 이 앨범 국내에도 되어야 하는데...

  이번 뮤직비디오는 뭔가 그 동안 나왔던 세 개의 뮤직 비디오를 다 섞어놓은 것 같은 느낌이었다. 렛츠 고 서핑에서의 자유분방한 카메라, 아이 펠트 스투피드에서의 스토리 진행과 올드한 느낌, 베스트 프렌즈에서의 공연모습이 다 섞인 느낌. 코너가 드럼 하나 들고다니면서 치는 거 너무 귀엽다ㅋㅋㅋ 왜 이렇게 눈치보면서 치는거 같지ㅋㅋㅋㅋ 조나단의 깝치는 무대매너야 여전하고...

  가사는 아직 안떴길래 못봤는데 노래 느낌이 좋다. 말한 세 노래중에 비슷한 느낌인 걸 고르라면 아이 펠트 스투피드 같은 느낌인데 그거랑은 또 다르기도 하다... 윽 역시 좋구나 드럼스... 대성해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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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rums, I Felt Stupid



I felt so stupid
난 꼭 바보가 된 것 같았어
you were standing there.
넌 거기에 서있었지
you were combing your hair so unaware
무의식적으로 네 머리카락을 정돈하면서 말야
I felt so silly
난 멍청이가 된 것 같았어
you couldn't see me.
넌 날 보지 못했지
I know you love your family
네가 가족들을 사랑한단 걸 알아
I'm sure you love your family
물론 넌 그렇겠지만
but come stay with me, stay with me.
이리와서 나와 있어줘, 함께 있어줘

chorus
I don't know if it's right or wrong but come stay with me
그게 맞는건지 틀린건지조차 모르겠지만 이리와 나와 함께 있어줘
I want to hear the beat of your heart.
네 심장이 뛰는 소리를 듣고 싶어
if it's good or bad come be with me
그게 좋든 나쁘든간에 이리와 나와 함께 있어줘
and i'll give you the key to my heart
그렇게 해준다면 내 마음의 열쇠를 줄게

your arms around me
넌 날 껴안고 있고
seemed to be the only good thing that ever happened to me
그건 내게 일어났던 일들 중 유일하게 좋은 일 같아보여
we can take a walk now down to the beach
우린 해변을 따라 산책을 할 수 있을거야
the sun will be shining when we're finally free
해가 떠오르면 비로소 우리는 자유로워지겠지

chorus

and how've i lived my life too selfishly baby? (x 6)
baby, 어떻게 내가 이렇게나 이기적이게 살아왔을까?

chorus (x 2)

and how've i lived my life too selfishly baby?
baby, 어떻게 내가 이렇게나 이기적이게 살아왔을까?

-

  듣다보니 더 드럼스 노래 중에서 제일 좋아하게 됐다. 뮤직비디오는 좀 바보같지만 묻어있는 정서가 마음에 들었다. 뮤직비디오는 꼭 80년대 영화 같다. 나름 느낌이 있어서 좋아한다. 운동선수 컨셉이 좀 특이하게 느껴졌는데, 네 명 다 어설프게 운동을 해서 웃었다.

  코너는 창던지기, 아담은 멀리뛰기, 조나단은 육상, 제이콥은 원반던지기... 인데 아무도 제대로 하는 애들이 없다. 코너가 창 내던지면서 화내는거랑 제이콥의 원반이 발치에서 뚝 떨어지는거 보면서 어이가 없었다. 아, 얘네 컨셉이 제대로 이상하구나...! 뭐 그런 기분ㅋㅋㅋ

  코너랑 조나단이랑 엎치락 뒤치락 하면서 싸우는 장면이 있는데 그거 때문인지 유튜브 댓글에 so homo erotic이라는게 있더라. 뮤직비디오 보기 전에는 무슨말이야 이게, 그랬는데 보고 나서 확실히 이해했다... 반바지 입고 싸우니까 더 그렇잖아ㅋㅋㅋ

  중간 중간 제이콥이 신들린 듯한 탬버린 장면을 또 보여줘서 웃기다. 이 곡은 역시 라이브로 제이콥의 탬버린을 보아야 완성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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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rums, Best Friend



You're my best friend, But then you died
넌 내 가장 친한 친구였지, 하지만 그러다 넌 죽어버렸어
When I was 23 and you were 25
내가 스물 세살이고 네가 스물 다섯살이었을 때 일이었지

You're my best friend, But then you died
넌 내 가장 친한 친구였지만 그러다 네가 죽어버렸어
And how will I survive, survive Survive, survive?
이제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하지? 어떻게? 어떻게 살아가느냔 말야?
Oh how will I survive, survive Survive, survive?
도대체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어떻게 살아가야 해?

And every day I waited for you
그리고 매일같이 난 널 기다려
And every day on the top of your car
네 차 위에서 매일같이
Every day I waited for you
매일같이 난 널 기다려
And every day on the hood of your car
네 차의 후드 위에서 앉아서

Ahahah ahahah
Ohoh ohohoh

I had a dream of you, You were drifting away
네 꿈을 꿨어, 넌 저 멀리 떠나가고 있었어
You were sad and the ocean dripped away
넌 슬퍼하고 있었고 바닷물은 빠져나가고 있었어
Oh no no, you're gonna be OK
안돼, 넌 괜찮을거야
Cuz I can see in your eyes, Your eyes, your eyes, your eyes
네 눈안에서 뭔가를 봤으니까, 네 눈안에 뭔가가 있었으니까
Oh no no no, I wanna survive Survive, survive, survive.
안돼, 난 너없이도 살아갈 수 있길 바래, 살아남길 바래

And every day I waited for you
그리고 매일같이 난 널 기다려
And every day on the top of your car
네 차위에서 매일같이
Every day I waited for you
매일같이 난 널 기다려
And every day on the hood of your car
네 차의 후드 위에서

Ahahah ahahah
Ohoh ohohoh

And every day I waited for you
그리고 매일같이 난 널 기다려
And every day on the top of your car
네 차위에서 매일같이
Every day I waited for you
매일같이 난 널 기다려
And every day on the hood of your car
네 차의 후드 위에서


Ahahah ahahah 

-

  공개된 지 얼마 안된 뮤직비디오. 보컬 조나단의 재기발랄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래도 라이브보단 훨씬 얌전한 것 같다. 처음 등장할 때 어디로 등장하나 했다가 빵터져서 웃고, 썬글라스 끼면서 절도있게 춤추는 거에 또 웃었다. 여러모로 기대했던 것과 다른 게 많은 그룹인데 오히려 재미있다ㅋㅋㅋ

  이 노래는 기타리스트인 제이콥과 보컬 조나단이 같이 지은 노래. 조나단과 제이콥은 어릴 때 여름캠프에서 만난 뒤 계속 절친한 친구로 지내왔고, 서로에게 많이 의지한다고 한다. 각자 밴드하던 게 있었는데 결국은 더 드럼즈로 같은 밴드를 하게 되었다ㅎㅎ 아무튼 그래서 이 노래는 드럼즈에서 조나단과 제이콥에게 의미가 큰 노래라고.

  NME에서 한 인터뷰에서 조나단이 한 말을 보면,

  "그건 우리가 쓴 곡중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곡이야. 밴드를 시작할 때 우리(제이콥과)가 함께 쓴 곡이고, 제이콥은 날 위해 모든 걸 좀 더 감성적으로 만들어 줬어."

  이렇게 말해서 둘이 친한거 막 느껴지고... 그리고 이 곡에 대해서 말할 길, 둘 사이의 우정에 대한 곡을 쓸 때 좀 왜곡을 집어넣었다고.

  "그냥 간단하게 우리의 우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대신, 우린 제이콥이 죽었다고 가정하기로 했어. 그래서 곡이 우리에게 더 아름답게 다가오게 된 셈이지", "어쨌거나 제이콥은 오래전에 자기가 죽은 것처럼 느낄 거야. 걔 영혼은 지옥에 있어."

  뭐 이런 인터뷰 해서 재미있었다ㅋㅋㅋ 곡 뒷이야기 듣는건 항상 재미있는 일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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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rums
Live at Brooklyn Bowl, USA, 2009.08.27

1. I Felt Stupid



2. Let's Go Surfing


3. Best Friend


-

  더 드럼스 뮤비 찾아보려고 유튜브 뒤지다가 라이브까지 봤는데 보고 기함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옹기종기한 율동댄스는 무엇이며 탬버리너ㅋㅋㅋㅋㅋㅋㅋㅋ 유튜브 리플에 쟤네 약먹었냐 이런 리플 있던데 와 안들을래야 안들을 수가 없구만 이거ㅋㅋㅋㅋㅋㅋ

  영상에서 열심히 탬버린을 들고 춤추는 탬버리너는 무려 퍼스트 기타(...) 이신 제이콥 그레이엄... 기타를 꼭 쥐어줘야겠다. 몰랐는데 조나단은 항상 저렇게 노래 부르는 타입인가보다.. 어제인가 공개된 Best Friend 뮤직비디오를 보니까 깨방정이 드러나더라. 그 앞전에 찍은 두 뮤직비디오에서는 밴드 장면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전혀 몰랐다...

  라이브 영상에선 또 모르는데, 인터뷰 영상들을 보면 드러머인 코너가 인터뷰 따윈 관심없어 하는 태도를 너무 드러내고 있어서 엄청 웃겼다. 시종일관 멍한 태도로 인터뷰 장소에 있더라ㅋㅋㅋㅋ 조나단이나 또 다른 기타인 아담이 활발하고 말 많은 타입이라면, 제이콥이나 코너는 말이 없는 편. 그래도 제이콥은 아담에 비하면 수다쟁이.

  아 팬 될거 같다... 너무 귀엽네ㅋㅋㅋ
The Drums, Let's Go Surfing



Wake up, it's a beautiful morning
Honey, while the stars are still shining
Wake up, would you like to go with me
Honey, take a run down to the beach

Oh momma, I wanna go surfin'
Oh momma, I don't care about nothing

Wake up, there's a new kid in the town
Honey, he's moving into the big house
Remember when I was so very hopeless
Darling, he's gonna make it all better

Oh momma, I wanna go surfin'
Oh momma, I don't care about nothing

Down down baby down by the rollercoaster
Sweet sweet baby I'll never let you go
Down down baby down by the rollercoaster
Sweet sweet baby I'll never let you go

Down down baby down by the rollercoaster
Sweet sweet baby I'll never let you go
Down down baby down by the rollercoaster
Sweet sweet baby I'll never let you go

Oh momma, I wanna go surfin'
Oh momma, I don't care about nothing
Oh momma, I wanna go surfin'
Oh momma, I don't care about nothing

Down down baby down by the rollercoaster
Sweet sweet baby I'll never let you go
Down down baby down by the rollercoaster
Sweet sweet baby I'll never let you go

-

  아 얘네 노래 들을수록 진짜 너무 산뜻하고 신난다ㅋㅋㅋㅋ 짜증 덜나는 뱀파이어 위켄드같음ㅋㅋㅋㅋㅋ 아 나 뱀파이어 위켄드 좋아함... 처음엔 이게 뭐야 이상해 그랬는데 듣다보니 귀에서 울려서 버릴 수 없는 밴드가 되어버렸다.. 에즈라 너무 귀엽다.

  아무튼 드럼스는 아직 EP만 세 개 나왔는데 정규 앨범 얼른 나왔으면 좋겠다. 오 마마, 아워너고 써핑~ 넘 신남. 결성 2008년에 했던데 벌써 두각 드러내고 뭐 이름 얻구 있는듯. 얘네도 뉴욕 출신... 뱀프위켄 떠올랐던건 그런 공통점 때문일까...ㅎㅎ Bombay Bicycle Club이랑 누가 비슷하다고 그랬는데 느낌은 전혀 다른 거 같다. 봄베이는 좀 듣다가 확 질려서 그 뒤로 못들었었는데 얘네는 자꾸 생각난다.

  뮤직 비디오 참 싸게 찍은 거 같은데 매력있음ㅋㅋㅋㅋ 보컬 조나단.. 달리면서 힘들었겠다 뭐 그런 생각... 앞으로 나올 정규 앨범이 기대된다. 아 산뜻한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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