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으니까 나오기만해ㅠㅠㅠㅠㅠㅜㅠㅜㅠㅠ 바로살게ㅠㅠㅜㅠㅠㅠㅠㅜㅠ
전에 GAP광고에서 앨리슨 불렀을 때도 솔로 나오길 바랬었는데 이렇게 멋지게 나오다니..
2010년 7월 6일 The Wild Trapeze라는 이름으로 앨범 발매라고.
아 시발 한동안 인큐 뜸했다고 이렇게 반전이라니 진짜 내 인생에 언제 볕이드나... 아 브랜든... 미치겠다 떨려..
Incubus Live at Rock Am Ring, Germany, 2008.06.06 <2>
8. Drive
9. Megalomaniac
10. Priceless
11. Are You In?
12. Pistola
13. Stellar
14. A Crow Left of the Murder
브랜든 목소리랑 결혼하고싶다... 내가 처음 들었을때 목소리 이상하다고 느꼈던 이유를 아직도 모르겠다ㅋㅋㅋ
인큐버스는 확실히 라이브를 잘해서 어느 라이브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노래도 굉장히 내 취향이어서... 내가 처음으로
좋아한 외국 밴드기도 하고ㅎㅎ 아르바이트 막 시작했을 때였나? 돈 없을때 돈 탈탈 털어서 디비디 모조리 사던 기억이 난다. 최근
DVD까지 전부 있는데 초반이랑 후반이 매우 달라서 보는 재미가 있다. 음악 성향이 바뀐 만큼 겉모습들도 좀 바뀌긴 했고...
일전에 무슨 문답? 같은거에서 사막에 가져갈 씨디 하나를 고른다면... 뭐 무인도에 가져갈 씨디 하나 고르는거랑 비슷한 질문
같은게 있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난 인큐버스의 Light Grenades를 가져갈 것 같다. 부드러움과 거친 느낌이 혼재한 지라
질리지 않고 꾸준히 들을 수 있다. 스트록스...? 물론 좋아하지만... 이상하게도 빠져있는 그룹들은 개러지가 많음에도(!) 내가
편하게 들을 수 있는건 얼터너티브, 미국락. 이 쪽이라서... 그리고 일단 스트록스 1집은 플레이타임이 30분이잖아ㅡㅡ 그만큼
알차지만 질려서 던져버릴거같아ㅋㅋㅋㅋㅋㅋ 헉...
Walking alone tonight ‘Cause I’ve only got room for two Me and my burdened black heart It’s all we know how to do
Yet I look for a bigger bang Than the kind I continually see Sick of all this inertia ow Won’t you mend me?
Lover, can you help me? I’m a child lost in the woods A black heart pollutes me And I think
You’re a mountain that I’d like to climb Not to conquer, but to share in the view
Pulled by a false inertia Pushed out by circumstance Pistol firing at my feet That’s coercing me to dance
Yet I look for a bigger bang Than the kind I’m sorry to know. Here I am, first foot of the climb Watch me go.
Lover, can you help me? I’m a child lost in the woods A lit path eludes me And I think
You’re a mountain that I’d like to climb Not to conquer, but to share in the view You’re a bonfire and I’m gathered ’round you Set this old black heart inertia aflame
Send it away (repeat)
You’re a mountain That I’d like to climb Not to conquer, but to share in the view You’re a bonfire And I’m gathered ’round you Set this old black heart inertia aflame
Set it aflame, send it 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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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다리고기다리던 신보 뮤직비디오가 나왔음ㅋㅋㅋㅋ 처음에 브랜든 1인 2역하고 있길래 뭐하는 짓인가 싶었는데 ㅋㅋㅋㅋㅋ 보다보니 뭐 그딴거 조금도 신경이 쓰이지 않음. 마냥 좋은 것이다ㅋㅋㅋㅋㅋㅋ 유튜브는 뭐 죄다 못퍼가게 해놓더라 요새... 맘에 좋지 않음ㅋ.ㅋ 그래도 결국 퍼다가 올렸다. 찐따 스탭 브랜든과 원래 스타 브랜든이 나오는데 우째 찐따 브랜든이 더 멋있다. 안경이 잘 어울려서... 하긴 뭔들 안어울릴까.
신보 뭐 올드팬들은 what happend? 라고 물으며 음악색이 너무 팝적이라고 불평 불만을 쏟아내고 있더라. 뭐 안그런 팬들도 물론 많지만... 인큐버스가 뉴메틀에서 얼터로 전향하면서 음악색이 앨범마다 판이하게 다른 것은 말할 것도 없지만, 최근 앨범으로 갈수록 부드러워지고 대중적으로 변했다는 걸 부정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변화가 마음에 드는 것이, 나는 뉴메틀도 좋지만 이런 변화한 인큐버스의 음악도 좋단 말이다. 딱 과도기의 정점을 훌륭하게 찍었던 A Crow Left of the Muder는 정말 훌륭한 앨범이지만, 내 취향은 그에 못미치는 평가를 얻었던 Light Grenades에 더 쏠려 있는 것만 봐도 난 이 변화에 너무 긍정적인 사람인지라. 이제와서 인큐버스에게서 뉴메틀 찾는다고 하면 그건 어불성설이고(...) 이만큼 온 밴드가 다시 S.C.I.E.N.C.E 때로 돌아갈 수는 없는 거니까.
New York, NY – Multi-platinum Epic recording artist, Incubus, is gearing up to release MONUMENTS AND MELODIES, a two disc collection of the band’s greatest hits and rarities, on June 16. The collection is a must have for fans of the band whose extraordinary career has spanned over a decade, has spawned twelve Top 10 hits – four of those landing at # 1, and six studio albums, the last being Light Grenades which debuted at #1 on Billboard’s Top 200, marking the highest charting album debut of the band’s career.
To celebrate the release of MONUMENTS AND MELODIES, Incubus is offering fans the opportunity to pre-order the album here. The album pre-order automatically enters fans into an exclusive Internet pre-sale where they will be amongst the first to purchase tickets to an upcoming show on the band’s highly anticipated Monuments and Melodies Summer Tour. The tour will officially kick off July 9th at the Cricket Wireless Amphitheatre in San Diego, CA and will cover 31 major cities across the U.S. and Canada, including dates at the Hollywood Bowl in Los Angeles and two nights at Radio City Music Hall in New York City.
The two disc collection will be released in two configurations, a two disc CD, and a four disc LP. The first disc includes the band’s biggest hits including twelve Top 10 singles such as “Drive,” “Wish You Were Here” and “Pardon Me”, as well as two brand new tracks, “Black Heart Inertia” and “Midnight Swim” (both produced by Brendan O’Brien). The second disc consists of rarities that the band has recorded over the years, including a brand new cover of Prince’s “Let’s Go Crazy.” Album artwork for MONUMENTS AND MELODIES was designed by lead singer, Brandon Boyd.
Adding to the rarities on the physical release, Incubus will launch the most comprehensive collection of Incubus audio, video, and photos in a new section of www. enjoyincubus. com called The Vault. Many of these items have never been seen or were released in limited editions. Each individual copy of the physical album will include a unique code that can be used to upgrade the users account at www. enjoyincubus. com and allow them to download all of this incredible Incubus material.
Following in the footsteps of the incredible radio story for the band’s single, “Love Hurts”, which went to # 1 at alternative radio and will impact Adult Top 40 on March 17, Incubus will release “Black Heart Inertia”, the first new single from MONUMENTS AND MELODIES, on April 16. Fans can log onto the band’s website to stream a 45-second sample of the track.
Brandon Boyd, Michael Einziger and Jose Pasillas II formed Incubus in 1991 when they were high school classmates in Calabasas, CA. Chris Kilmore joined in 1998 and Ben Kenney in 2003. The band’s big break came in 1999 with the release of the double-platinum selling album, Make Yourself, which included the singles: “Pardon Me,” “Stellar,” and “Drive”. The group’s third album, Morning View, released in 2001, debuted at number two on the album chart and included the radio hits “Wish You Were Here,” and “Nice To Know You.” The most recent release from Incubus, Light Grenades, blazed onto Billboard’s Top 200 in 2006, debuting at #1.
You can catch Incubus playing some of the biggest hits of their career on the MONUMENTS AND MELODIES tour. Album track listing and tour dates are below.
Black Heart Inertia
Drive
Megalomaniac
Anna-Molly
Love Hurts
Wish You Were Here
Warning
Stellar
Talk Shows On Mute
Pardon Me
Dig
Oil And Water
Are You In?
Nice To Know You
Midnight Swim
DISC TWO
Neither Of Us Can See
Look Alive
While All The Vultures Feed
Pantomime
Anything
Punch Drunk
Admiration
Martini
A Certain Shade Of Green (Acoustic)
Monuments And Melodies
Let’s Go Crazy
오 하느님 오 하느님
인큐버스 그레이티스트 앨범 드디어 발매 ㅜㅠㅠㅠ퓨ㅠㅠㅜㅠㅠㅠㅍ퓨 ㅜㅜㅠㅠ
6월 발매, 씨디 두장 짜리! 프리 오더는 여기에서 받고있다. 물론 난 한국이라 주문 못한다 안돼!!!! 됐고 라이센스 나오면 사면돼!!!!! 으으으그ㅡㄱ 나 저 사이트 눌렀다가 죽을뻔.... 설마 최근 사진이 있을거라곤 상상도 못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ㅜ 브..브랜든 넌 신이니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ㅜ 게다가 새 앨범 표지도 넘이뻐서 걍기절... 브랜든이 디자인 한건데 여태까지 표지 중에 젤 이쁜거 같다. 하..하느님.....제게 왜 이런 고난을...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ㅜㅜㅜ 벌써 투어 일정도 좀 잡혔다 다 미쿡이지만...
와 나 팬분들 저희 잘 지내고 있어요^^/ 바이바이 하는 영상은 봤어도, 이렇게 본격적으로 영화 형식으로 만든 소식지는 처음봤네 나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자기 치는 찌질한 브랜든에서 그냥 나동그라졌다ㅠㅠㅜ 오마갓 어쩜 넌 이럴수가ㅋㅋㅋㅋㅋㅋㅋㅋ 근황 뭐 다들 잘 지내는듯 알려진바대로. 브랜든은 미대 다니고 마이크는 음대다니고, 호세는 애키우고, 벤도 자기 밴드 하고 크리스도 잘 지내고.
여튼간에 마이크 하버드 다니는거 보니까 또 신기하고 막ㅋㅋㅋㅋ 크리스랑 벤은 뭐 자기 일 하면서 잘 지내는 것 같구. 브랜든도 학기 이야기 나오는 거 보니까 학교 잘 다니는 듯. 또 책 내려는지 뭐 쓴다는 얘기두 나오고. 수염이나 부러워하고... 제발 잘라 그 수염 아 그리고 앨범 얘기 나오니까 또 설레였다 나는-_-ㅋㅋㅋㅋ
근데 꼭 이렇게 찌질 컨셉으로 찍어야 했니.. 난 팬이니까 이게 브랜든 너의 실제 모습이라고 믿진 않겠숴ㅋㅋㅋㅋㅋㅋ뭐임마 여튼 다른 부분에 있어서 멤버들 까고 있다니 나 웃겨서ㅋㅋㅋㅋㅋㅋ "호세가 적어도 한번은 섹스한 걸 알았어. 귀여운 휴먼 빙을 갖게 되었거든..." 너나... 잘해... 아니면 나랑 너의 유전자를 보존해보지 않을래?
암튼 섬세하고 찌질하면서도 또 팬으로서는 가슴 뭉클한 비디오였당... 언능 언능 준비하고 있다는 신곡 포함 그레이티스트 히트 앨범도 나왔으면... 인큐 앨범도 이제 펑거스만 모으면 끝이 나는 시점에서 새 앨범을 손에 쥘 생각을 하니 또 신이 나서 덜덜 공연도 오구 그래...
외국 웹에 올라온 거 직접 번역한 거. 혹시 퍼가면 출처표기좀...
채드가 인큐버스에 관심있는줄은 또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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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매거진 인터뷰 2005년 2월. 혹은 1월 쯤. (정확한 날짜가 안적혀 있었다.)
팬보이 인터뷰. 채드 마이클 머레이가 브랜든 보이드에게 묻습니다.
원트리힐의 매력적인 스타가 그 만큼이나 매력적인 그의 우상, 인큐버스의 프론트맨을 인터뷰합니다.
채드 마이클 머레이 (CMM) : 제가 신경쓰는 아티스트가 몇 있어요. 프랭크 시나트라, 반 모리슨, 그리고 당신들이죠. 따라서 이 자리에 있는 게 제겐 큰 영광이에요. 당신들의 음악은 제게 영감을 주죠. 당신은 어디에서 영감을 얻나요?
브랜든 보이드 (BB) : 걸어요. 신문·잡지와 카메라를 가지고 그냥 걷고, 그냥 몇 시간이고 똑바로 걸어가요. 거기서 가장 멋진 건, 당신이 그 행동을 멈췄을 때 당신은 익숙하지 않은 곳에 있을 거라는 거고, 전 보통 제가 편하게 속하지 않은 곳에서 영감을 얻죠.
CMM: 당신이 어느 때건 간에 항상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BB: 카메라요. 전 두 개의 디지털 카메라가 있고, 추가로 빈티지 폴라로이드와 오래된 기본 35 미리 카메라가 있어요. 전 컴퓨터 하는 걸 좋아하고, 그걸로 뭔가를 쓰거나 만들어낼 수 있고, 제 저널이 필요해요. 당신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 때, 당신이 그 진행에 있어서 문제를 겪게 되었을 때, 당신은 그걸 당신의 저널에 털어놓을 수 있죠. 그게 제가 하는 일이에요. 나중에 그걸 보면 그건 마치 멋있는 가사처럼 보여요. 그건 치료의 한 형태라고 할 수 있어요; 저널. 펜은 치료사죠. 뭔가를 쏟아내는 건 판단 받지도, 비난 받지도 않아요.
CMM: 얼마나 오랫동안 음악을 만들고 싶은가요? 당신은 여전히 (음악을 통해) 할 말이 많다고 느끼나요?
BB: 전 남은 인생 동안 계속해서 음악을 할 거예요. 아무도 듣지 않는다고 해도 말이죠. 그건 제 예술적 발상의 자연스러운 형태예요. 같은 식으로 전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 쓰거나 노래를 불러요. 투어를 도는 건 또 다른 이야기에요. 전 제 인생의 1/3 정도를 투어에 소비했어요. 당신이 끊임없이 가방 하나만 메고 산다면, 그건 당신을 꽤 나이 들게 할 거예요. 전 지금 28인데, 제 아버지가 35살 때 그랬던 것만큼이나 흰머리가 많아요.
(브랜든 이 루저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MM: 당신은 무슨 음료를 좋아하나요?
BB: Root 맥주요. 병에 든 걸 더 좋아해요. IBC나 Red Rock도요.
CMM: 그건 당신의 새 문신인가요?
BB: 맞아요, 몇 주 전에 어머니(mom)와 아버지(pop)를 제 팔에 새겼어요. 그건 당신의 새 문신인가요? 그 장소라면 엄청 아팠을 것 같네요. [채드의 발목을 가리킨다.]
CMM: 4일 전에 새긴 거에요. 전 고통을 좋아해요. 더 말하자면, 문신을 하는 감각이 좋더군요.
BB: 저도 좋아해요. 하지만 거긴 진짜 아팠을 거라구요!
CMM: 루머 하나를 들었어요. 전 아직 “Are you in?”의 뮤직비디오를 본 적은 없어요. 그게 정말 난교에 관한 건가요?
BB: 으으음… 네.
(브랜든의 고민이 느껴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MM: 그건 제가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나예요.
BB: 우린 그 비디오를 미국에서는 릴리즈하지 않았지만, 유럽에선 크게 히트했죠. 그건 마치 프리섹스주의자들의 모임처럼 보이지만, 비디오 끝에 가서는 진정한 사랑과 일대일 관계를 말하고 있어요. 그 비디오를 찍으면서 사춘기가 다시 온 것 같았어요. 왜냐하면 그 때가 바로 3년 동안 사귀고 있는 제 여자친구에게 첫 키스를 한 때거든요. [모델 캐롤라인 머피]
(캐롤라인 머피가 Are you in?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서 브랜든이랑 키스했는데, 2005년 8월에 깨졌당. 그래요 캐롤라인, 당신이 아까워요...)
CMM: 당신들의 음악은 순수해요. 누가 곡을 쓰나요?
BB: 마이크 [아인지거, 기타리스트]가 곡의 대부분을 써요. 전 멜로디와 하모니, 가사를 맡고요. 우린 밴드예요. 모두가 자신들이 그리는 그림의 일부를 가지고 오죠. 우린 서로의 삶을 잘 알고 있어요. 당신이 당신을 존중해 줄 수 있는 사람들 속에서 성장한다면, 결국 그들과 함께 무언가를 창조하게 되 걸 피할 수 없을 거예요.
CMM: 당신이 들으면서 가장 vulnerable해지는 곡이 있다면 어떤 거고, 이유가 뭔가요?
(여기서 vulnerable의 뜻이 좀 애매한데... 문맥상 부를 때 감정적이 되는 노래를 말하는 것 같음.)
BB: 그건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인데, 왜냐면 우리가 연주를 하거나, 그 노래를 만들 때의 상황을 생각하면 감정적이 되는 순간이 많거든요. 질문을 이런 식으로 돌려 답해서 미안한데, 그런 순간이 없었던 노래는 한 곡도 없어요. 심지어 가끔은 내가 이 생활 대신 할 수도 있었을 기회에 대한 생각들이 밀려오기도 하면서, 제 자신에게 지금 내가 여기서 왜 이 짓을 해야 하는 거지? 라고 생각하기도 하니까요.
(이 부분은 넘 어려워서 결국 서파달한테 부탁 ㅜㅜ vulnerable 짜증난다.)
CMM: 제가 당신 대신 답해줄 수 있어요. 음악에 당신의 에너지와 당신 삶의 경험을 집어넣는, 힘든 과정들은 당신을 사람들과 연결시켜줘요.
BB: 그리고 그런 존재들이 제게 영향을 끼치기도 하죠. 전 한 번도 대중 앞에서 말을 잘 했던 적이 없어요. 그런 순간들에 있어 제가 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건 ‘고맙다’고 말하는 거고, 그건 꽤 아름다운 일이에요. 그걸 판에 박힌 표현처럼 말하는 게 아니에요; 그건 제 진심이에요. 제 인생 동안 전 아마 몇 천 번에 달하는 콘서트를 해 왔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각의 쇼는] 첫 콘서트보다 덜 놀랍거나 하지 않아요. 그러니 전 영원히 감사할 수밖에 없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