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며칠 됐음. 대학로 판타지움에서 봤다. 판타지움은 오래간만이었는데(반헬싱 이후 처음), 광고가 이상한것만 나오더라-_-;라고 말하면, 내가 너무 보수적인건가? 뭐 중요한건 이게 아니긴 하지만.
영화 홈페이지에 소개된 줄거리랑 약간 다르다는 느낌이었다. 필제(임창정)가 마을 사람들에게 사악하게 군적이 있기는 한가. 만날 비굴비굴하더만. 명란(하지원)이도 필제를 주먹으로 쫒아내고 그런다길래 엄청 센줄 알았더니 그것도 아니었으. 둘은 뭐 딱히 연애코드랄것도 없고... 서로서로 딱한 상황에서 공존을 이끌어낸다는 느낌이었다. 임창정은 비굴한 건달역에 잘 어울렸다. 그런데 하지원은 복서라기엔 별로... 복싱하는거 같다기보단 에어로빅 한다는 느낌이었음;
곁다리 이야기였던 선주(강예원)와 태석(이훈)의 이야기는 그냥 풋풋했음. 이훈이 넉살좋은 웃음을 잘 짓는것이 좋았다. 강예원은 그냥 그랬던거 같음; 그냥 나는 이훈이 넉살좋게 허허허 거리는게 보기 좋았다. 그러고보니 나는 어릴때도 이훈을 제법 좋아했군;
영화는 솔직히 스토리보드만 보면 엄청 평범했다. 내가 운것과는 별도로(나는 눈물이 정말 많으니까-_-;; ) 스토리는 정말 평범했다. 이 영화는 일동(박창익)과 이순(박유선)을 빼놓고는 볼 수 없을 것 같다. 1번가의 기적의 코믹소스는 거의 다 얘들에게 나왔으니까. 감동소스 넣는것도 그냥저냥... 다 뻔해보여서 별로였다.(그래도 일동이랑 이순이 토마토 맞는 장면은 좋았다. 박창익 정말 아팠겠더라; 비열한 표정으로 토마토 던지던 애 아직도 밉다.)
영화가 중간 중간 너무 지나치게 감동을 주거나 하려고 한 부분이 아쉽다. 그리고 결말도 조금. 나야 물론 해피엔딩을 좋아하긴 하지만, 이건 너무-_-... 잘풀리는거 아니냐. 그래도 복면달호보다 많이 웃었고, 복면달호보다 나았다.
Gotta change my answering machine 자동응답기 메시지를 바꿔야겠어
Now that I'm alone 이제 난 혼자인데 Cuz right now it says that we can't come to the phone 응답기는 아직도 '우리'가 전화를 받을 수 없다고 말하거든 And I know it makes no sense 말이 안되는거 알아
Cuz you walked out the door 네가 문밖으로 나갔고
But it's the only way I hear your voice anymore 하지만 이게 네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지
(It's ridiculous) (웃기지) It's been months 몇달이 지났어
And for some reason i just 그리고 어떤 이유에선지 나는 아직도
(Can't get over us) (우리에 대해서 미련을 버릴 수 없거든)
And I'm stronger than this 나는 더욱 강해졌어
(Enough is enough) (이젠 충분하지)
No more walkin round with my head down 더 이상 고개를 숙이고 걷진 않을꺼야
I'm so over being blue cryin' over you 너 때문에 우울해하고 우는건 끝났어
And I'm so sick of love songs 사랑노래는 지겨워
So tired of tears 눈물도 지겨워 So done with wishing you were still here 네가 여전히 여기 있길 바라는 것도 이제 끝이야
Said I'm so sick of love songs so sad and slow 사랑 노래들이 슬프고 너무 느려서 지겨워
So why can't i turn off the radio 그런데 난 왜 이 라디오를 끌수없는거지
Gotta fix that calender I have that's marked July 15th 7월15일이라고 표시한 달력도 고쳐야겠어 Because since there's no more you 네가 더이상 없으니까 There's no more anniversary 더 이상 기념일도 없어
I'm so fed up with my thoughts of you and your memory 너의 생각들과 기억들로 난 진저리가 나
And how every song reminds me 어떻게 모든 노래들이 우리의 과거를
Of what used to be 자꾸 생각나게 하는걸까
That's the reason I'm so sick of love songs 내가 사랑의 노래들을 싫어하는 이유는
So tired of tears 눈물이 지겨워서고
So done with wishing you were still here 네가 여전히 여기 있길 바라는 것도 이제 끝이기때문이야
Said I'm so sick of love songs so sad and slow 사랑의 노래들이 슬프고 너무 느려서 지겨워
So why can't i turn off the radio 그런데 난 왜 이 라디오를 끌수없는거지
(Leave me alone) (날 내버려둬)
Leave me alone 날 내버려둬
(Stupid love songs) (바보같은 사랑의 노래들)
Don't make me think about her smile 그녀의 미소를 생각하거나 내 첫 아이를 갖는 Or having my first child 생각따위를 하지 않게 해줘
Let it go 그냥 놓아둘래
Turning off the radio 라디오를 끄면서
Cuz I'm so sick of love songs 사랑의 노래들이 지겨워
So tired of tears 눈물도 지겨워
So done with wishing she was still here 너가 여전히 여기 있길 바라는 것도 이제 끝이야
Said I'm so sick of love songs so sad and slow 사랑노래들이 슬프고 너무 느려서 지겨워
So why can't i turn off the radio 그런데 난 왜 이 라디오를 끌수없는거지
(why can't i turn off the radio) (난 왜 이 라디오를 끌수없는거지)(x3)
Why can't I turn off the radio 난 왜 이 라디오를 끌수없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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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yo라는 가수는 이 영상을 통해 처음 알았다. 제법 매력있게 생긴 흑인 가수인데,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목소리가 참 부드럽고 좋다. So Sick은 Ne-yo의 2006년 발매 앨범 In My Own Words에 실린 곡이다. '매트릭스' 광 팬이라는 이유에서 주인공 네오의 이름을 살짝 뒤틀어 네요라는 예명을 고안했다고 한다. 귀여운 센스다.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제법 노래를 잘 만드는 싱어송라이터인듯. 근데 지금 보니 니요라고 읽는거네-_-; 내가 읽은 기사는 뭐야 그럼!
작년 추석에 개봉한 걸 올해 봐주는 센스. 사실 개봉했을때 달려가서 보려 했으나 어찌어찌 못보았던-_- 영화. 원작 만화를 보지는 못했으나, 안 봐도 영화를 보는데 큰 지장은 없다. 원작을 보면 영화랑 비교하는 맛이 있겠지만; 킹콩 오리지널을 못본 채 피터잭슨의 킹콩을 보는 것처럼 이상하진 않다는 말이다.
나는 고니가 별명인줄 알았는데 이름이더라; 잠시 당황했음. 철없어 보일 때의 조승우나, 타짜가 된 후로의 조승우나 제법 잘 어울려서 좋았음.
백윤식 완소;ㅂ; 갈때까지 간놈! 하는데 연륜이 느껴지던데. 콧수염도 너무 잘어울려;ㅂ;ㅂ;ㅂ; 완소 백윤식 완소. 그렇지만 평경장 그렇게 갑자기 가버리면 너무 슬프잖아orz
김혜수는 여전히 아름답다. 저게 어디 삼십대 후반의 얼굴이란 말인가! 게다가 섹시한 정마담의 캐릭터가 잘 어울려서 좋았다. 조승우와 같이 벗고 있는 샷에서는, 조승우의 엉덩이보다 김혜수의 가슴에 더 시선이 가더라. 김혜수도 제법 연륜있는 연기를 보여주었다느 느낌.
유해진은, 아우 너무 귀여워ㅋㅋㅋ 이장과 군수 개봉하면 유해진때문에 보러가야하는거 아닌가 싶다.
요새 있을때 잘해!에서 나오고 있는 김윤석의 아귀 캐릭터. 아귀는 전라도 타짜인데, 전라도 사투리가 적당히 입에서 잘 놀아서 어색하지 않게 들렸다. 나는 서울인이지만, 울엄마 아빠는 전라도 사람이라-_-; 대충 어색한지 안어색한지는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수경과 김정난은 그냥그냥. 차라리 김정난이 더 눈에 띄던데. 이수경은 재미없고 밋밋한 캐릭터... 나는 왜 고니가 정마담을 버리고 화란에게 가는지 이해가 안되던데? 정마담이 훨씬 매력있지 않은가;
도박관련 용어가 많다고 들어서 걱정됐는데, 뭐 그렇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더라. 섯다? 그런거 하는거였는데- 숫자만 크면 이기는 게임이라는건 보면서 잘 알 수 있었으니까. 감독이 전작 범죄의 재구성에서 써먹었던 촬영스킬을 타짜에선 적절히 활용한 듯한 모습도 있어서 좋았다. 진행이 쫙쫙 빠르고, 군더더기 없어보이고. 이모 저모 나는 참 좋던데. 아, 마지막 부분에서는 살짝 늘어지나 싶기도 하긴 했지만, 그래도 뭐 그 정도면 양호하지.
많이 기대하진 않았지만, 생각보다 별로였다. 많이 웃을 줄 알았는데... 그렇게 요절복통할 만한 장면은 없었던 것 같다. 간간히 웃을만한 소재는 있었지만... 딱히 보고싶다고는 생각 안했는데, 태어나서 처음으로-_-; 엄마가 설에 가족끼리 영화한편 보러가자. 라고 했으므로. 온가족이 가서 옹기종기 앉아-_- 보고 왔다. 엄마아빤 손잡이 올려서 커플석으로 만들어줬어 ㅋㅋㅋ
영화가 전반적으로 많이 촌스럽다고 해야할까. 그런 느낌이었다. 단순히 소재라던가 그런거에 입각한거 말고... 전체적으로. 연출같은거라던가, 이야기의 연결이라던가. 그런게 미흡했다는 느낌? 잘만 만들었으면 중간 이상은 했을텐데, 중간까지밖에 못했다. 비슷한 소재인 미녀는 괴로워가 연결에서는 좀 더 낫더라. 조리법의 미숙. 중간 중간 호흡이 잘려서 불편했다.
나는 차태현을 꽤 좋아한다. 어느 쇼프로그램에서 나와서 엽기적인 그녀 이후론 다 망했다는 농을 했지만, 그렇다 해도 차태현 특유의 천진난만함이 좋았다. 설날 가족끼리 볼 만한 영화를 고르면서, 복면달호를 고른 것은 거의 차태현 때문이었다. 차태현은 영화에서 제 몫을 잘 해낸다. 의외로 노래를 잘 불러서 깜짝놀랐다. 누가 불러준거 아니지? 이소연은 정말 노래 못부르던데. 일부러 그렇게 못부른건진 모르겠지만(...) 이소연 너무 평범한 캐릭터. 임채무와 정석용씨도 무난무난. 구타유발자들에서 느끼한 교수로 나왔던 이병주씨는 여기서도 한껏 본인만의 느끼함을 펼쳐내시더라. 귀여웠어ㅋㅋ
이미 비슷한 소재의 영화를 한번 보아서 그런지, 영화 자체의 연결성이 떨어져서 그런건지. 아쉬움이 남는 영화. 그래도 차태현은 좋다. 아 엔딩 크레딧에 이경규가 나오는데, 뭐 그냥 서비스인가?
주걸륜이 부른, 영화 '황후 花'의 엔딩곡. 450억을 들인 콩가루 집안 영화이니만큼 꽤 끝이 허무하고 뭔가 더 나올거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하고, 그런 영화였는데... 그 엔딩에 이 곡이 나왔었다. 내가 느낌 감정을 더 애절하게 만드는 선율이었다. 그리고 그 곡이 주걸륜 거랜다-_-;; 원걸왕자 다재다능한거다; 영화를 보고 그 엔딩에서 느끼는 감을 다시 새길 수 있어서 좋았다. 그냥 들어도 좋은 곡이다. 가사를 보니까 더 좋네. 참 가사와 에피소드에 관해서는 지식인에서 찾았다.
<에피소드>
영화에서 원걸 왕자를 맡아 호연했던 주걸륜은 중화권에서 절대적인 인기를 누리고있는 가수입니다.
또한 노래 부를 때 발음을 아주아주 특이하게 하기로 유명한데 ...심지어 오리지날 중국 사람들도 가사를 보지 않고는 주걸륜의 노래를 잘 알아들을 수 없어하곤 합니다.
주걸륜은 영화를 위해 이 노래를 지어, 장예모 감독 앞에서 예전과 다름없이 '자기만의' 발음대로 불렀는데 장감독은 '영화관에는 다양한 연령층이 찾아오고(중국에선 이 영화를 보는데에 나이 제한이 없습니다), 이 곡은 영화의 주제곡인데 사람들이 노래를 잘 알아들을 수 없게되면 영화가 표현하고자 하는 의미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수정을 요청했답니다...그래서 주걸륜은 이 노래만큼은 제대로된 발음으로 부르게 된 것입니다(흐뭇). 주걸륜의 어머니도 매우 좋아했다고 하고요..
가사를 쓴 방문산은 이 곡의 제목을 <황금갑>이라고 지으려 했지만 주걸륜이 <국화대>로 짓기를 주장했고, 결국 주걸륜의 뜻대로 되었습니다. 주걸륜은 방문산에게, 가사는 반드시 슬프고 감동적이게 써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장예모 감독은 인터뷰에서, '예전 주걸륜의 곡을 들었을땐 100% 알아듣지 못했지만 이번 그의 <국화대>는 첫번째 들었을때, 60% 알아들을 수 있었다' 면서, ' 菊花残 满地上 你的笑容已泛黄 '(져버린 국화에 온 대지가 슬퍼하고, 그대 미소 진 얼굴 누런빛이 떠오는데) 와 '我一身的戎装 呼啸沧桑' 내 몸에 두른 갑옷이 세상의 변함을 부르짖네) 두 구절이 매우 감동적이라고 밝혔습니다.
初恋的香味就这样被我们寻回 chū liàn de xiāng wèi jìu zhèi yàng bèi wǒ men xún huí 첫사랑의 향기가 이렇게 우리에게 찾아오고
那温暖 的阳光 像刚摘的鲜艳草莓 nà wēn nuǎn de yáng guāng xiàng gāng zhāi de xiān yàn cǎo méi 그 따스한 햇빛은 갓 따낸 신선한 딸기 같아
你说你舍不得吃掉这一种感觉 nǐ shuō nǐ shě bu de chī diào zhè yì zhǒng gǎn jué 넌 아까워서 이런 느낌을 먹어버릴 수가 없다고 말하지
雨下整夜 我的爱溢出就像雨水 yǔ xià zhěng yè wǒ de ài yì chū jìu xiàng yǔ shuǐ 밤새 비가 내리고 내 사랑도 빗물처럼 넘쳐나
院子落叶 跟我的思念厚厚一叠 yuàn zi luò yè gēn wǒ de sī niàn hòu hōu yī dié 마당의 낙엽은 나의 그리움과 함께 한층 더 두터워졌어
几句是非 也无法将我的热情冷却 jǐ jù shì fei yě wú fǎ jiāng/jiàng wǒ de rè qíng lěng què 몇마디 말다툼도 나의 열정을 식게 할 수는 없어
你出现在我诗的每一页 nǐ chū xiàn zài wǒ shī de měi yī yè 넌 내 시의 모든 면에 등장해
雨下整夜我的爱溢出就像雨水 yǔ xià zhěng yè wǒ de ài yì chū jìu xiàng yǔ shuǐ 밤새 비가 내리고 내사랑도 빗물처럼 넘쳐나
窗台蝴蝶 像诗里纷飞的美丽章节 chuāng tái hú dié xiàng shī lǐ fēn fēi de měi lì zhāng jié 창턱의 나비는 시의 흩날리는 아름다운 구절같아
我接著写 把永远爱你写进诗的结尾 wǒ jiē zhù xiě bǎ yǒng yuǎn ài nǐ xiě jìn shī de jié wěi 난 이어서 쓰지 ‘영원히 널 사랑해’를 시의 마지막에 집어넣어
你是我唯一想要的了解 nǐ shì wǒ wéi yī xiǎng yào de liǎo jiě 넌 내가 유일하게 이해하고픈 사람이야
雨下整夜 我的爱溢出就像雨水 yǔ xià zhěng yè wǒ de ài yì chū jìu xiàng yǔ shuǐ 밤새 비가 내리고 내 사랑도 빗물처럼 넘쳐나
院子落叶 跟我的思念厚厚一叠 yuàn zi luò yè gēn wǒ de sī niàn hòu hōu yī dié 마당의 낙엽은 나의 그리움과 함께 한층 더 두터워졌어
几句是非 也无法将我的热情冷却 jǐ jù shì fei yě wú fǎ jiāng/jiàng wǒ de rè qíng lěng què 몇마디 말다툼도 나의 열정을 식게 할 수는 없어
你出现在我诗的每一页 nǐ chū xiàn zài wǒ shī de měi yī yè 넌 내 시의 모든 면에 등장해
那饱满 的稻穗 幸福了这个季节 nà bǎo mǎn de dào suì xìng fú le zhe ge jì jié 그 풍성한 벼이삭은 이 계절을 행복하게 하고
而你的脸颊像田里熟透的蕃茄 ér nǐ de liǎn jiá xiàng tián lǐ shú tòu de fān jiā 너의 볼은 밭의 잘 익은 토마토 같아
你突然 对我说 七里香的名字很美 nǐ tū rán duì wǒ shuō qī lǐ xiāng de míng zì hěn měi 넌 갑자기 내게 말하네 칠리향이라는 이름이 너무 예쁘다고
我此刻却只想亲吻你倔强的嘴 wǒ cǐ kè què zhǐ xiǎng qīn wěn nǐ juè jiàng de zuǐ 난 지금 갑자기 굳게 다문 니 입술에 입맞추고 싶어
雨下整夜我的爱溢出就像雨水 yǔ xià zhěng yè wǒ de ài yì chū jìu xiàng yǔ shuǐ 밤새 비가 내리고 내 사랑도 빗물처럼 넘쳐나
院子落叶 跟我的思念厚厚一叠 yuàn zi luò yè gēn wǒ de sī niàn hòu hōu yī dié 마당의 낙엽은 나의 그리움과 함께 한층 더 두터워졌어
几句是非 也无法将我的热情冷却 jǐ jù shì fei yě wú fǎ jiāng/jiàng wǒ de rè qíng lěng què 몇마디 말다툼도 나의 열정을 식게 할 수는 없어
你出现在我诗的每一页 nǐ chū xiàn zài wǒ shī de měi yī yè 넌 내 시의 모든 면에 등장해
雨下整夜 我的爱溢出就像雨水 yǔ xià zhěng yè wǒ de ài yì chū jìu xiàng yǔ shuǐ 밤새 비가 내리고 내사랑도 빗물처럼 넘쳐나
窗台蝴蝶 像诗里纷飞的美丽章节 chuāng tái hú dié xiàng shī lǐ fēn fēi de měi lì zhāng jié 창턱의 나비는 시의 흩날리는 아름다운 구절같아
我接著写 把永远爱你写进诗的结尾 wǒ jiē zhù xiě bǎ yǒng yuǎn ài nǐ xiě jìn shī de jié wěi 난 이어서 쓰지 ‘영원히 널 사랑해’를 시의 마지막에 집어넣어
你是我唯一想要的了解 nǐ shì wǒ wéi yī xiǎng yào de liǎo jiě 넌 내가 유일하게 이해하고픈 사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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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황후 花'에서 처음 알게 된 주걸륜. 연기자인줄로만 알았다. 하나에 관심을 가지면 그에 연관해 이것저것 서치를 해보는 습관 때문에 그가 본디 가수이며, 꽤 능력있는 싱어송라이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작곡가로서 먼저 이름을 알렸고, 다른 가수들에게도 곡을 많이 준다고 한다. 황후 花의 애잔했던 엔딩곡의 주걸륜의 곡이었더라.
뭐, 아무튼 그런 김에 그의 음악을 이것 저것 들어보았는데... 오, 맘에 든다. 중국 음악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고, 말하는 것도 하나도 알아듣지 못하지만 느낌이 괜찮다. 듣는 중국음악이라곤 왕페이의 음악과 17世的天空 ost 뿐이었는데. 아, 그러고보니 이전에 F4의 앨범을 산 기억도 있긴 하구나; 18세 놀음의 짓거리 중 하나로. 우낄낄. ...이 이야긴 접고-_-;
아무튼 노래가 꽤 괜찮더라 말이지. 풋풋하게 사람 감성을 적셔오는게, 그 살포시 우울한ㅋㅋ인상의 얼굴을 생각나게도 하고. 지금 올려놓은 뮤직비디오인 七里香을 두고 음악적 성숙의 정점이라고도 하던데, 뭐 나야 잘은 모르니까....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들었다. 괜찮다. 가사을 알아들을 수 있으면 더 좋겠지만. 전에 서태지가 했던 말이 생각난다. 인터뷰였는데 일본진출때 일본어로 노래 부를 계획은 없냐니까 가사조차 자기 음악의 일부라고 했던가? 한국어 가사로 자기 음악을 알아줄 수 있으면 좋겠다... 뭐 아무튼 그런 요지였던거 같다. 기억이 가물-_-;; 뭐 가사 전혀 모르는 Mahk Jchi 같은 노래도 열심히 듣고 있으니까. 못들을 이유는 없지. 좋은 노래는 가사를 몰라도 여전히 좋다.
용산 CGV에서 조조로 봤다. 의외로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한적하게 보았음. 나는 이미 일요일 본격 TV네타 프로그램을 통해, 얼마간의 스토리를 알고 간 상태였다. 스케일도 스케일이지만(너무 좋아 화려 화려 화려) 아, 결말은 어떻게 될까? 하는 기대감도 있는 상태였다. 근데 이건 뭐하자는거니...
장이모우 감독은 본디 중국의 현실을 고발하는, 그런 작품을 많이 쓰던 감독이 아니었나... 갑자기 스케일이 커지기 시작하면서 각본이 빈약해졌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나는 '영웅'까지도 소화할 수 있었는데. 황후 花는 뭔가 아니다. 장이모우 감독은 뭘 말하고 싶었던 걸까? 절대권력? 절대 권력의 허망함? 허망하지도 않던데. 파국? 뭐니, 진짜. 이 허접하기 짝이 없는 스토리는.
황제도 어이없고, 황후는 더 어이없고, 찌질이 원상, 싸이코 찌질이 원성... 둘째 원걸만이 멋있더라. 사실 얼굴은 원걸이 제일 별로다 했는데, 제일 멋있었다. 아우 두 찌질이 형제는 어찌할꼬... 이 스토리의 가장 큰 희생자는 궁녀 선이었다. 태의도 좀 불쌍하고. 18금 판정 받은 건 정서상 받아들이기 힘든 장면과, 폭력적인 장면 때문인 듯. 별로 야하다거나 한 장면은 없었다.
스케일 면에서는 이루 말할 수 없이 화려했다. 궁 안의 배경이 거의 전부인데, 바닥까지 번쩍번쩍 하더라. 450억이 어디 들어갔는지 알 것 같아. 궁녀들 옷은 쪼끔 부담스러웠음. 바닥에 국화 깔아놓은것이 굉장히 멋있었다. 그리고 한 바탕 전투가 벌어진 후,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시체를 치우고 다시 국화를 까는 환관?들의 모습이 몹시 인상적...(조금 다른 의미다.)
배우들은 뭐 원체 알려진 주연 배우가 둘이나 되니까. 주윤발은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능글맞고, 소름 돋는 연기를 보여주더라. 나는 그냥 좋았다. 공리는 어느새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여인이 되어 있었다. 홍등에서 봤던 게 인상이 깊었었는데. 독한 표정은 좋았지만, 아무래도 나는 그 역할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찌질이 원상역의 리우 예는 나약한 일면이 드러나서 좋았다. 그래도 저 사람만 보면 찌질한 기분이 들 것 같다-_- 듬직한 원걸역의 주걸륜은'ㅂ'... 멋있던걸. 작달막한 눈이 처음엔 부담스러웠는데, 나중엔 총명하게 보이기까지! 낄낄. 셋째 싸이코 찌질이 원성역의 준지 퀸은... 얼굴은 잘 생겼다. 연기는 많은 면을 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지만, 아직은 조금 어설프게 보았다. 궁녀 선의 리 만은 쌍커풀이 없는 눈을 가지고 있었는데, 굉장히 아름다웠다. 처음에 보고 아, 예쁘다. 를 속으로 연발했다. 피부도 뽀얗고. 부럽고나...
각본만 좋았으면 멋진 영화였을 것을. 진짜 뭐 설명해주는게 하나도 없어. 설명 안해주는 건 안봐도 다 알겠드만... 좀더 치밀한 각본이었으면 좋았을 영화였다. 그래도 눈에 남는 것은 제법 있다. 머리에는 뭐가 안 남는다.
덧붙이기- 듀게의 스포일러 게시판에서 보니, 황제가 황후의 약에 독을 탄것은 첫째 왕자와 바람을 피워서. 그리고 맨 마지막 황후가 던져버린 약은 단번에 치사량에 이를만큼의 독. 방패가 녹아버렸으므로?
중양절 축제는 아주 오랜 옛날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중국인들의 대표적인 명절. 중양절은 날짜가 9번째 달의, 9번째 날인, 9월 9일이기 때문에 쌍 구의 축제로도 알려져 있다. 9가 의미하는 것은 장수이고, 음과 양의 전통으로 보면 이 두 개의 9는 양이 배가 되고, 양기와 남자다움을 내포하고 있다. 중양절에는 가족들이 향연을 베풀고, 조상과 어른들을 공경하며, 악한 영혼으로부터 도망가기 위해 종종 산 꼭대기나 높은 지대에 올라가 자연을 감상하는데, <황후花>에서는 황제가 황후와 세 명의 왕자들을 황실에서 가장 높은 위치의 국화정원으로 모이게 해 중양절을 기리는 장면이 등장하기도 한다. 또 중양절은 국화주와 국화떡을 만들어 먹는 등 국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중국의 약초인 국화는 해독제와 악귀를 물리치는 데 유용하게 쓰여왔다. 이러한 산과 국화라는 중양절의 상징은 마을 사람들이 9월 9일 산으로 올라가면서 재앙으로부터 벗어나고 국화주를 가지고 악귀를 쫓아 버렸다라는 전설에서 유래하고 있다.
진우에게 생일 선물로 받은 책. 내가 골랐다. 일전에 영화 GO를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다. 영화를 너무 재미있게 봐서 덩달아 책도 보았었다. 빠른 진행과,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재일 청소년의 철학, 마음 따위를 담아낸 것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었다.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아웃사이더의 감성이 나를 자극했다. 가네시로 가즈키 자신 또한 재일 한국인이었기 때문에 주인공의 마음을 잘 표현한 것이었겠지만. 같은 재일 한국인인 유미리와는 몹시 다른 느낌.
REVOLUTION No.3는 가네시로 가즈키의 첫 소설이라 한다. 3류 고등학교의 '더 좀비스(1. 학교의 평균 학력이 뇌사 상태. 뇌사 상태에서 살아있는 시체. 2. 죽여도 죽을 것 같지 않아서)'의 멤버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 이야기는 몹시 유쾌하기 짝이 없으면서도, 서글픈 감정을 자극하는 부분도 있다. 작가가 고등학생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고등학생들의 살짝 유치한 면을 잘 보여준다.
캐릭터들은 제법 충실한 편이다. 이 소설은 미나가타 구마쿠즈의 시점으로 진행이 되는데, 미나가타는 약은 수를 내거나 하는 캐릭터는 아니지만 진지한 면을 가지고 있으며, 모임의 브레인 부분을 상당부분 담당하고 있다. 대변인? 정도로 하면 옳을까. 이타라시키 히로시는 모임의 리더격인 녀석이다. 오키나와 태생이라 성이 특이하다. 항상 자신 만만하고, 항상 최선을 다 한다. 자신의 신념이 뚜렷한 녀석이라고 본다. 박순신은 이 소설의 연장격인 Fly, Daddu, Fly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재일 한국인인데, 정말 신념이 뚜렷하고, 모임에서 가장 날카롭게, 무게있는 녀석이다. 가야노는 어찌보면 특색이 없기도 한데, 소년가장으로서 알맹이가 단단한 구석이 있어 보인다. 그리고 가장 커다란 유머를 담당하고 있는, 모든 불행이 그에게 일어나며 또한 얼띤 구석이 있어서 그 불행을 전신으로 받아들이는 '사상 최악의 얼바리 사나이 야마시타'. 더 좀비스의 멤버라기엔 뭐하고, 중립을 지키지만 코스모폴리탄의 꿈을 위해 '머니와 페니스'를 이용하는, 미나가타의 상담처인 독특한 캐릭터 아기(혼혈인데, 본명은 사토 겐이지만 어머니의 옛 성인 아기날드의 아기를 별명으로 삼고 있다). 한명 더 덧붙이자면 죽은 시인의 사회의 키튼 선생님이 생각나는 닥터 모로까지.
이처럼 REVOLUTION No.3는 캐릭터를 통해 단단한 세계를 구축하려 한다. 주변 상황보다는 캐릭터들에 눈이 쏠려 이야기 진행의 바탕을 만들고, 또한 판단하게끔 하는 것이다.
소설의 세 파트는 'REVOLUTION No.3', '런, 보이스, 런', '이교도들의 춤'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번째 파트인 REVOLUTION No.3는 더 좀비스가 명문 여고의 축제에 침입하려고 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그 사이에 더 좀비스의 리더 격인 이다라시키의 삶에 가까워진 죽음을 다루어 소년들의 성장을 말하려 한다. 살아있는 기분은 어떤 것일까...
히로시, 보고 있냐?
우리, 해냈어.
네가 죽는다고? 어림없지.
너, 보고있지?
두번째 파트인 런, 보이스, 런은 오키나와에 있는 이다라시키의 무덤에 찾아가려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룬다. 사상 최악의 얼바리 사나이 야마시타가 돈을 날치기 당한 것을 시작으로, 그들은 새롭게 아르바이트를 하며 그 과정 안에서는 또 여러가지의 사건이 벌어진다. 거기에 미나가타의 어려운 연애 이야기가 곁들여진다. 나중에 돈을 되찾고 오키나와에 가는 장면까지 생각하면 가슴이 다 시원해진다.
-너한테는 좀 미안하지만, 나 돈이든 여자든 명예든 원하는 것은 모두 손에 넣을 작정이야. 가능하면 세계도 바꾸고 싶고. 나는 살아 있는 동안 열심히 한껏 즐길 거야, 하지만 너만은 절대로 잊지 않을게. 네가 원했던 것도 내 나름의 방식으로 해 볼 생각이야.
마지막 파트인 이교도들의 춤은, 이교도들의 춤이라는 작은 이야기를 바탕에 깔고 이야기를 진행한다. 스토커가 쫒아다니는 요시무라 쿄코의 보디가드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보디가드라는 익숙치 않은 일을 통해 죽을수도 있었던 상황을 겪은 미나가타. 그리고 보디가드를 맡게 된 박순신의 이야기. 이 또한 흥미로우며, '결코 포기하지 않는' 정신을 유쾌하게 말한다. 범인을 체포해도 그들은 경찰에게 눈총을 받는 아웃사이더들이다. '다음부터는 유사한 사건에 연루되는 일이 있으면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하라'는 엄명까지 듣는다. 그런데 여기에 대응하는 미나가타의 생각은 어떤가?
누가 그런 말 듣는다고.
후후후.
그러게. 누가 그런 말 듣는다고. 후후후.
총 세 가지 파트로 이루어진 REVOLUTION No.3는 세 가지 이야기 모두 다 재미있다. 유쾌하다. 단숨에 읽어내릴 수 있다. 나는 호흡이 빠른 소설이 좋고, 유쾌하게 웃을 수 있는 소설이 필요했고, Fly, Daddy, Fly의 전신을 이해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이 소설이 너무 좋았다. 또한 REVOLUTION No.3는 단순 발랄하기만 한 이야기는 아니다.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유쾌하게 지내지만, 자신들이 사회의 아웃사이더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사회의 차별을 잘 알고 있다. 그 차별의 중심에는 박순신이 있기는 하지만, 그들 모두는 열등생으로서 사회의 차별을 받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좌절하지 않는다. 그들은 유쾌하다. 그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자신들의 이야기를 밀고 나가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교도들의 춤을 덧붙인다.
지금부터 그리 멀지 않은 옛날 얘기다.
어떤 왕국의 조그만 마을에 한 남자가 흘러들었다. 남자는 그 마을이 마음에 들어 조그만 집을 사들여 살기 시작했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은 그 나자에게 마음을 열려하지 않았다. 남자의 생김새며 사용하는 말이 마을 사람들과 전혀 달랐고, 더구나 남자가 마을 사람들이 믿는 종교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기 때문이었다. 마을 사람들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그 남자가 무서워 멀리했다.
남자가 마을에 살기 시작하고서 스무번째로 맞는 일요일, 마을 사람들이 기도를 끝내고 교회에서 나오자 교회 앞 광장에 그 남자가 서 있었다. 남자는 마을 사람들을 소리 없이 바라본 후 갑자기 ㅊ춤을 추기 시작했다. 마을 사람들은 몹시 놀랐지만 남자의 춤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 두팔을 좍 벌리고 춤추는 남자의 모습이 마치 드넓은 하늘로 자유로이 날아오르는 독수리 같았다. 두 발로 대지를 차며 공중으로 날아오르는 모습은 마치 바다 속을 우아하게 헤엄치는 돌고래 같았다. 남자의 몸은 마치 중력에서 해방된 것처럼 자유롭고 압도적이었다. 남자가 춤을 끝냈을 때, 광장을 가득 메운 마을 사람들은 우레와 같은 박수와 환성을 그에게 보냈다. 그리고 드디어 마을 사람들은 남자를 받아들였다.
남자의 관한 소문은 어느 틈엔가 먼 마을 까지 퍼지고, 그 춤을 보고 싶어 하는 많은 사람들이 남자가 사는 마을로 몰려들었다. 남자는 번함없이 그저 묵묵히 춤을 추었다. 남자가 마흔다섯번째 일요일을 맞았을 때 질투심 많은 왕의 귀에도 그 소문이 흘러들어갔다. 왕은 부하에게 명령했다.
"이교도의 두 다리를 절단하라."
부하는 왕의 명령에 따라 남자의 두 다리를 잘랐다. 마을사람들은 남자의 춤을 두 번 다시 볼 수 없게 되었다고 비탄에 젖었다. 그러나 일흔번째 일요일을 맞았을 때, 두다리를 잃은 남자는 다시 광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남자가 마을에서 맞는 일흔번째 일요일, 두 다리를 잃은 남자는 다시 광장에 모습을 나타냈어. 그리고 의자에 앉은 채 두 팔과 두 손과 양 손가락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면서 춤을 추기 시작했지. 그 춤이 다시 사람들의 입에 회자되어, 이번에는 왕의 부하가 두 팔을 싹뚝 잘라버리고 말았어. 그런데도 백서른번쨰 일요일, 남자는 목을 교묘하게 움직이면서 목으로 춤을 춘 거야.
그리고 끝내 왕의 부하가 남자의 목까지 처버리고 말았는데, 땅으로 구르는 남자의 목을 본 마을 사람들, 놀라서 비명을 질렀지. 남자가 리듬을 바꿔가면서 눈꺼풀을 감았다 떴다 눈으로 춤을 췄던거야. 하지만 그 춤은 오래 가지 못했지. 그리고 남자는 두 눈으로 피눈물을 흘리면서 죽어갔어. 남자의 육체는 이 세상에서 사라져버렸지만, 남자의 춤은 마을 사람들의 입과 입을 통해 그 후에도 오래오래 이어져내려갔대.
"그 왕하고, 왕국은 어떻게 됐는데?"
"나도 리틀 중사한테 같은 질문을 했었어, 그런데 리틀 중사는, 왕과 왕국이 어떻게 되었냐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왕과 왕국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은 훌륭한 그림을 보면서 그림을 담고 있는 액자에 관해 얘기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그러는 거야."
Say that you stay a little 조금만 더 있겠다고 말해요 Don't say bye bye tonight 오늘밤 안녕이라고 말하지 말아요 Say you'll be mine 내것이 되겠다고 말해요 just a little of bit of love Is worth a moment of your time 조금의 사랑이라도 순간의 시간의 값어치는 있잖아요
knocking on your door just a little 단지 조금만 당신의 문을 두드려요 so cold outside tonight, let's get the fire burning 오늘밤 밖은 너무 추워요, 얼른 불을 지펴요 I know, I keep it burning right 난 알아요, 내가 불을 제대로 지필 것이라는 것을 If you stay, won't you stay - stay 만약 당신이 머무른다면..머무르지 않겠어요? 머물러요..
save room for my love 빈 공간을 남겨둬요, 내 사랑 save room for a moment to be with me 나와 함께 할 순간을 남겨둬요 save room for my love save a little 내 사랑을 위해 조금만 빈 공간을 남겨둬요 save a little for me, won't you save a little 나를 위해서 조금만 남겨둬요, 조금만 남겨주지 않겠어요? save a little for me - ohh 조금만 나를 위해서 아껴줘요. 오-
This just might hurt a little 마음이 조금 아플수도 있어요 love hurts sometimes when you do it right 제대로 사랑을 할 때는 때때로 가슴이 아프기도 하지요 Don't be affraid of a little bit of pain 약간의 고통에 두려워하지 말아요 pleasure is just on the other side 즐거움이 다른 한편에 있어요
Let down your guard just a little 당신의 경계심을 약간만 풀어요 I keep you safe in these arms of mine 내 팔로 당신을 안전하게 지켜줄게요 Hold on to me - pretty baby 나를 붙들어요 예쁜 당신.. 당신은 알게 될거예요 You will see I can be all you need 내가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If you stay, won't you stay - stay 만약 당신이 머무른다면..머무르지 않겠어요? 머물러요..
save room for my love 빈 공간을 남겨둬요, 내 사랑 save room for a moment to be with me 나와 함께 할 순간을 남겨둬요
save room for my love save a little 내 사랑을 위해 조금만 빈 공간을 남겨둬요 save a little for me, won't you save a little 나를 위해서 조금만 남겨둬요, 조금만 남겨주지 않겠어요? save a little for me - ohh 조금만 나를 위해서 아껴줘요. 오-
Ohhh come on... Make time to live a little 오- 이리와요.. 조금더 살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요 don't let this moment slip by tonight 오늘밤으로 이 순간이 지나가게 만들지 말아요 you never know what you are missing untill you try 시도하지 않고서는 당신이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결코 알지 못해요 I keep you satisfied 내가 당신을 만족시켜 줄게요 if you stay, won't you stay - stay 만약 당신이 머무른다면, 머무르지 않겠어요? 머물러요..
save room for my love 빈 공간을 남겨둬요, 내 사랑 save room for a moment to be with me 나와 함께 할 순간을 남겨둬요 save room for my love save a little 내 사랑을 위해 조금만 빈 공간을 남겨둬요 save a little for me, won't you save a little 나를 위해서 조금만 남겨둬요, 조금만 남겨주지 않겠어요? save a little for me - ohh 조금만 나를 위해서 아껴줘요. 오-
save room for love. 빈 공간을 남겨둬요, 내 사랑. save room for a moment to be with me 나와 함께 할 순간을 남겨둬요 save a little, save a little for me 조금만 남겨둬요, 나를 위해서 조금만 남겨둬요, won't you save a little, save a little for me.. 조금만 남겨주지 않겠어요? 조금만 나를 위해서 아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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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제48회 미국 그래미 어워드 신인상, R&B 최우수 남자가수, 최우수 R&B 앨범상 수상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한번 보았다. 작달막한 눈을 하고-_-; 슬렁슬렁 노래를 부르는데 그 목소리가 마음에 몹시 들었다. 그래미 어워즈 3관왕이건 뭐건 노래 참 괜찮다. 관련해서 성게군이 그렸던 만화 일기에도 나왔던 사람. 정말 전설이 될거라니, 이름 장난은 재미있고나.
뮤직 비디오는 -_-;; 자꾸 여자가 바뀌어서 별로지만. 아무튼 노래를 좋다. 작달막한 눈도 자꾸 보니까 정이 간다.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