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말 힘들군..... 스트록스 보러가고싶다ㅜ.ㅜ.... 내년엔 오겠지..!
The Strokes
Live at Isle Of Wight Festival, UK, 2010.06.12

1. New York City Cops




  내 눈에 흐르는게 차라리 땀이었으면 좋겠다..... 닉 인터뷰야 애 신난거 보이고ㅋㅋㅋ 공연 자체도 분위기도 되게 좋구 애들이 중간중간 바꾸고 그러는거 많아서 재미있었다..... 전곡 영상 다 떴으면..... 아 너무 좋네 아침부터 내가 울면서... 안돼.....

스트록스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
닉 발렌시 최근 사진 보고 이렇게 좋아서 울어보긴 또 처음이야
머리 좀 더 다듬었네.. 이뿌다........ 이쁘다 닉..... 역시 너의 리즈는 아직 끝나지 않았어


이건 삼십분 전에 아만다 여사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오늘이다. Isle of wight 페스티벌 가는 길... 닉 머리 안감았냐...?
애들도 같이 있댄다. 아만다 이번 투어도 같이돈다 그말인가... 자기 일도 있을텐데.....
줄스도 애랑 와이프랑 같이 투어돌던데 대가족 이동일듯ㅋㅋㅋㅋㅋ


그리고 고사이에 스트록스 트위터에 방금 사진이 또 올라옴ㅋㅋㅋㅋㅋ
왜 선착장 가있지... 고사이에 보트 타고 어디가나요.

쨌건 스트록스 재결성하고 첫 페스티벌! 잘해라 얍!
The Strokes (Venison)
Live at Dingwalls, UK, 2010.06.09

1. Is This It



2. You Only Live Once




3. Last Nite


4. Heart In A Cage


5. Reptilia


6. New York City C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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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6music. 스트록스 인터뷰는 아니고 현장상황 정도?

  스트록스가 어젯밤 런던 캠든의 Dingwalls에서 70분동안 18트랙의 곡을 연주했다. 표는 진작에 사이트에서 매진됐지만 그 앞에서 암표 기다리는 사람도 많았다는 듯. 암표가 100파운드도 넘는 값에 팔리고 그랬다니ㅡㅡ... 내가 본건 500파운드까지 있었다. 그래 그만한 가치가 있겠지.... 500명정도 본 라이브니까 진짜 공연장 작았을테고 너무너무 가까이서 볼 수 있었을텐데..

  직캠은 잘 보지도 않고 올리지도 않는데 으 진짜 몇년만에 같이 모인 컴백 라이브라 안 볼 수가 없었다. 직장 오자마자 내가 포럼부터 들어가고 진짜 잘한다 직장생활... zanelowe 에서 Last Nite 라이브만 찍어서 올려줬더라. 그건 이거...


  으으으으으... 지금 이 심정은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어... 시크릿 라이브라서 이거 처음에 Venison이라는 이름으로 공연잡혀 있었고, 그거 때문에 줄리안이 "우리 첫 라이브에 와줘서 고마워"라고 그랬댄다. 귀여운 조크ㅋㅋㅋ 노래 부르는 내내 크게 말은 많지 않았지만 "너네 존나 대단해" 이런식으로 관객들에게 이야기하기도 했다고... 넘 좋다... 너무 기분 좋다 진짜...

  오늘밤 8시, 런던의 Dingwalls에서 스트록스가 공연한다. Venison이라는 이름으로. 캠든에 있는 작은 공연장이라 그런가 시크릿 공연으로 스트록스라는 이름을 걸지 않다가 나중에 공개했다. 줄리안도 있는건가? 시차가 있으니 스트록스는 지금쯤 늦오후를 보내며 공연을 준비하고 있을 거다.

  여튼 위의 로고는 스트록스의 로고와 마찬가지로, 팹이 그린 것. 묘하다. 안 믿겨진다. 리허설 사진까지 봤는데도 안믿겨진다. 진짜로 스트록스는 돌아온 거다. 마음속에서 약간은 해체할 줄 알았는데. 으... 날 당장 캠든으로 보내줘...


  런던의 팹. 스트록스는 트위터에서 찔끔찔끔 사진을 뿌리고 있다. 여전히 홍보방식이 마음에 썩 들진 않지만... 아무래도 좋아졌다. 나의 주기 짧은 팬질에 아직까지 얘네를 좋아하고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내일이면 부틀렉 같은게 유튜브와 포럼에 뜨려나? 설렌다...

  아 진짜 코너좀 어떻게 해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너 진짜 돈쥐어주고싶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이콥은 진짜 볼때마다 이안 커티스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나단은 평소엔 졸린눈인데 무대 서거나 각잡고 사진찍으면 눈에 힘들어간당 ㅋㅋㅋㅋㅋㅋㅋㅋ웃김... 언제 봐도 아담이 제일 정상인 같아보여...

  애들이 총체적 난국인데 노랜 너무좋아 이럴수가... 드럼스 데뷔앨범 어서 나와라 얍! 얍!
줄리안이 1월달에 아들내미 얻어서 Cal이라 이름 붙인건 이미 여러번 포스팅 했고...
얼굴 보고싶다고 울었는데 드디어 공개됐다 3월 20일에 찍힌 사진이고 Colin Lane이 찍었다고...
 

  으악 너무귀여워ㅠㅜㅜ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ㅜㅜㅠㅠㅜㅜㅠㅠㅠㅜ퓨ㅠㅠ 넘이뻐ㅠㅠㅠㅠㅠ어떡해ㅠㅠㅠㅠ 애기가 짱이지만 줄스 아들이라 더이쁜거같다 아 어떡하냐진짜ㅠㅠㅠㅠㅠ 아 힘드라 너무이뿌다ㅠㅠㅠㅠㅠㅠㅍ 칼 잘자라렴ㅠㅠㅠㅜㅜㅜ 무럭무럭 자라렴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 손으로 아빠 손가락 꽉 잡구잇는거봐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미친 바지좀 입혀서 찍으라고 애기 인권좀ㅜㅠㅠㅠ 그래도... 아 넘이쁘다 어떡하니 나 진짜 힘들다 애기 머리가 줄스 손보다 작아... 어떡해.... ㅠㅠㅠㅜㅠㅠㅠㅠㅠㅜㅜㅜㅠㅜㅠㅠㅜ 칼 제발 빨리자라렴ㅠㅠㅠㅠㅠ 이쁘게 자라렴ㅜㅠㅠㅠㅠ 아 웃는거 넘귀요미ㅠㅠㅠㅠㅜㅜㅜ
Boys of Summer

* 사진 출처 - 줄리안 카사블랑카스 트위터

정말 가슴이 세차게 뛰지 말입니다ㅋㅋㅋㅋㅋㅋ...
내년엔 왠지 스트록스가 꼭 지산에 올것만 같아

그나저나 내 블로그 진짜 스트록스 팬블로그화 되고있네ㅡㅡ...
* 인터뷰와 사진 출처 - ASOS

오늘은 무엇을 입고 있나요?
온라인에서 내가 직접 디자인한 하얀 나이키, 아메리칸 래그(American Rag)에서 산 바지(빨간 코르덴 스키니). 그리고 이 인디아나 존스 자켓. 이거 할인매장에서 샀는데, 20달러밖에 안했어. 어떤 팬이 내게 금으로 된 목걸이를 줬지... 내 친구가 디자인한 거야.

어떤 샵을 이용하나요?
할인매장과 빈티지 매장. 어디든 싼 값에 좋은 물건을 구할 수 있는데라면 이용해.

당신의 스타일을 어떤 식으로 정의하고 싶은가요?
당신이 입어보기도 전에 멋지다고 느끼는 거. 무대에서 멋져보이지만 동시에 그걸 입고 바에도 갈 수 있는 거 말이지.

무대 위의 스타일과 무대 밖에서의 스타일이 같은가요?
이전에는 같았어, 지금은... 내 생각엔 무대 스타일이 더 화려해졌지.

무대나 비디오에 무얼 입고 나갈지 얼마나 많이 생각하나요?
밴드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솔직히 그렇게 많이 옷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았어. 팬으로서, 당신은 내 머리 끝에서 발끝까지 전체를 볼거야. 당신이 그게 팬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걸 알게되면, 그 때엔 당신도 옷 입는 거에 대해 생각해보게 될걸.

다른 스트록스 멤버들의 유니폼이나 다름없는 스키니 진, 컨버스에서 어떤 느낌을 받았나요?
당신에게 꼭 맞는 스타일로 입지 않으면 이상하게 느껴질 스타일이야. 하지만 그걸 당신의 것으로 받아들여서 다음 단계로 나아간다면, 그건 엄청 멋져지지.

최근에 아빠가 되었는데(Cal이라 이름 붙여진 아들), 그 애에게 스키니 진을 입히나요?
하, 그건 영 아닌데. 재미있게도 그걸 입힐기회는 별로 없을거야, 많은 사람들이 우리한테 선물이나 쓰던것들을 줬거든. 할인매장에서 세사미스트릿 티셔츠사다준게 내가 해준 거의 전부야

가족을 떠나서 투어를 돈다는 건 힘든 일일텐데?
걔들 여기 있어. 좀 힘들긴 하지. 왜냐하면 당신이 투어 모드, 서바이벌 모드에 들어갔을 때... 그저 고개를 처박고 여행칸 안에 틀어박혀 있으면 돼. 그런데 갑자기 모든 것에 균형을 맞춰야 하거든. 그래도, 여태까지는 좋았어.

어떤 사람, 혹은 어떤 것이 당신에게 영감을 주나요?
평균에서 벗어난 것이라면 뭐든지. 영화가 될 수도 있고, 음악, 책, 어떨 때 그건 광고나 사람들이 될 수도 있어. 정말 멋진 광고는 당신에게 영감을 줄 수도 있으니까.

당신이 생각하기에 스타일리쉬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다른 사람들이 완전히 다른 것들을 섞어내는 걸 좋아해. 마이클 잭슨이 멋져보인다고 생각할 때가 있지만, 그렇게 입지는 않을거야. 뭐든지 시도해봐야 하고, 뭐든지 개인적인 것으로, 당신만의 것으로 만들어야 할거야.

나머지 스트록스 없이 솔로 활동을 하는 건 어떤가요?
굉장히 좋은 거 같아. 이 느낌들이 편해. 관객들도 굉장히 좋았고, 음악적으로도 완전히 자유로웠지. 내 친구들로부터 달아나려한다는 게 아니라, 그건 그냥 개인적으로 편안한 일이었다는 거야.

최근 어떤 음악을 듣고 있나요?
메트로노미(Metronomy), 베이루트(Beirut)랑 쿨한 70년대 터키 소울 노래 - 사운드가 마치 마빈 게이(Marvin Gaye)의 밴드같아. 모두 랜덤으로 들어.

누구를 위해서 차려 입나요?
내 생각엔 모든 사회인은 여자애를 위해서 차려입는 거 같아. 그건 정말 희미한 개념이이고, 솔직히 말해서 그냥 50/50같아. 음악처럼 말야. - 반은 다른 사람을 위해서, 반은 자신을 위해서 만드는 거야. 내가 그걸 좋아하고, 다른 사람들이 그걸 좋아해주길, 소망하는거지.

  으잉 사진에서 사망했다가 그냥 읽은 김에 해석... 의/오역 당연히 많다. 출처 들어가서 보길 바람. 플래쉬라서 인터뷰 원문은 긁어오지 못했음. ASOS는 온라인 패션 샵이라는데, 좀 큰 데인듯? 아무튼 줄리안 카사블랑카스의 패션 스타일 해서 옷을 팔고 있다. 여기로 들어가면 옷들이 있음. 빨간 바지는 일반인에게 좀 무리이지 않을까...

  이거 말고 해석하고 싶은 인터뷰가 있었는데 왜 이거 하고 있었지ㅋㅋㅋ 질문들 그럭저럭 쓸만했고 아무래도 패션 사이트다보니 스타일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 중간에 칼한테 스키니진 입히냐는 질문 완전 웃겼음. 애한테 누가 스키니진을... 아동학대 아냐. 게다가 칼은 태어난 지 반 년도 안됐다ㅋㅋㅋ 아 그런데 반년도 안된 애기 데리고 투어 다녀도 되는거니...

  줄리안이 확실히 솔로 활동 엄청 즐기고 있는 거 알겠다. 분위기가 자유롭군ㅎㅎ..

+ kanga님이 알려주셔서 인터뷰 틀린 부분 수정.


내 세계는 왜 항상 멸망하는가
It's that time again...

* 출처 - 스트록스 트위터

당장 날 저곳으로 보내주십시오 제발
얘네 스튜디오 리허설 했고 호주에 ACL? 페스티벌도 암튼 더 잡히고... 죽겠네 내가ㅡㅡ
내가 너네는 봐야겠다 진짜... 내년 휴가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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