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iette And The Licks, Hot Kiss



Hot kiss, won't you tell me what you miss, boy?
My love, you got me spinning like a wound up toy
Hot kiss, won't you tell me what you miss, boy?
My love, you got me spinning like a wound up toy

Oh, father, I pray to thee
I gotta man so blind I can't see
I'm his favorite toy like a beach ball
Play me up and down and throw me 'gainst the wall

"Oh, Tallulah", he said, "You're so dramatic
What's all that shakin' goin' on in your attic?"

Hot kiss, won't you tell me what you miss, boy?
My love, you got me spinning like a wound up toy
Hot kiss, won't you tell me what you miss, boy?
My love, you got me spinning like a wound up toy

You can't knock it or rock it or be-bop it, it's a itch you can't scratch
Nothing's gonna stop it, I'm a cheater, so ravenous
Waitin' on my man and his one hot kiss, I'm on the prowl
Sent my thunder hour after hour, break this spell I'm under

Hot kiss, won't you tell me what you miss, boy?
My love, you got me spinning like a wound up toy
Hot kiss, won't you tell me what you miss, boy?
My love, you got me spinning like a wound up toy

All my life, I've searched for you, all my life
All my life, I was searching for you

Spinnin' round the room and I can't sleep
Oh, you're little girl wants to

Hot kiss, won't you tell me what you miss, boy?
My love, you got me spinning like a wound up toy
Hot kiss, won't you tell me what you miss, boy?
My love, you got me spinning like a wound up toy

Hot, hot, hot, love
Hot, hot, hot, love
Hot kiss, hot kiss
Hot kiss won't you tell me what you miss, boy?

-

  만도 디아오 엠티비 언플러그드 공연에서 구스타프와 함께 하이힐즈를 불렀던 줄리엣 루이스. 워낙 그 퍼포가 인상깊어서(...) 유튜브에서 검색했다. 줄리엣 앤 더 릭스 라는 밴드로 2009년까지 활동하고, 2009년엔 솔로 앨범을 냈더라. 아직 다 안 들어봐서 뭐라 말은 못하겠고 이 뮤직 비디오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포스팅. 끼가 넘쳐난다.... 리플에 만약 이기팝고 재니스 조플린이 아이를 가졌다면...? 이라고 되어 있어서 웃었음. 그만큼 끼와 열정이. 목소리도 좋고 퍼포먼스도 마음에 들고, 망가지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이 보기 좋음. 노래도 물론 좋습니다...! 근데 이 언니 길버트 그레이프에 나왔었다니... 그거 어서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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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ines, Highly Evolved



I'm feeling happy so highly evolved
행복한 기분이야, 굉장히 진화했지
My time's a riddle that will never be solved
내 시간은 절대로 풀리지 않는 난제같아
Dreamin' for somethin'
무언가를 꿈을꾸고
Reachin' for somethin'
무언가를 위해 손을 내뻗지
Just waitin' for the sun to carry me in
날 안으로 옮겨줄 태양만을 기다리고 있어

If you feel low
네 기분이 별로라면
You can buy love
사랑을 살 수도 있어
From a payphone
선불폰을 가지고 말야
I don't feel low
내 기분은 나쁘지 않아

My brother Bill
내 형제 빌은
He work for the market
시장에서 일해 
Life is an arrow and now he's the target
삶은 화살과 같고 지금 그는 표적이지
Dreamin' for somethin'
무언가를 꿈을꾸고
Reachin' for somethin'
무언가를 위해 손을 내뻗어
Just waitin' for the sun to carry me in
날 안으로 옮겨줄 태양만을 기다리고 있어

If you feel low
네 기분이 별로라면
You can buy love
사랑을 살 수도 있어
From a payphone
선불폰을 가지고 말야
I don't feel low
내 기분은 나쁘지 않아

Highly evolved (x4)
  고도로 진화했어

I don't feel love
난 사랑도 느끼지 않아

Highly evolved
고도로 진화했으니까
 
-

  바인즈 노래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 사실 1집 첫 트랙인 이 곡을 들었을때, 단 일분 삼십초만에 모든 정신이 빨려들어가는 것 같았었다. 바인즈 1집은 여러모로 들을 곡이 많고 훌륭한 앨범이지만, 이 인트로는 정말이지 다른 어떤 앨범에서도 못느껴본 그런 기분이었다. 그래서 바인즈를 아직도 좋아하는 것이겠지...

  보컬 크레이그 니콜스가 곡을 다 쓰고 뭐 아무튼 팀 내에 아주 중요한 위치인데,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지고 있어서 이후 앨범들이 여러모로 부진했던듯. 그래도 아주 나쁘진 않았는데... 1집만큼의 임팩트는 없었다. (이건 스트록스와 같군.. 아놔 개러지 리바이벌 힘내...) 중간에 막 살도 엄청 찌고 빠지고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기복이 있는 보컬인지라 걱정이 된다. 재능은 참 많은데. 크레이그 너 이새끼 화이팅.. 아 이게 아니고...ㅎㅎ 아니 화이팅은 하십시오.

  오래간만에 들으니 또 막 좋고나. 또 한국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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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ostelles, White Night



I won't go, I won't stay
가고싶지 않아, 머물고 싶지도 않고
'Til you give me a taste
네가 내게 뭔가를 맛보게 해줄 때까진
I wanna feel like that
그런 걸 느껴보고 싶어

So I shake, and you sweat
그래서 난 몸을 흔들어댔고, 넌 땀에 젖었어
And we dance, now let's sing 
춤을 췄으니 이젠 노랠 부르는게 어때
Oh no, no, no, no, no I wanna feel like that
오, 아냐 아냐, 아냐. 난 그런걸 느껴보고 싶다고

So, tell me do you like that? (I don't think I like that)
그럼 너도 좋은지 말해줄래? (난 별로인거 같아)
Well, maybe we should stop this (I wish we never started)
뭐, 그럼 여기서 관둬야 할지도 모르겠네 (애당초 시작을 말았으면 좋았을걸)

Oh maybe we should go
아니면, 그냥 우린 계속해도 돼
I wanna feel okay
기분이 좋아졌으면 해

I got a problem and it drains my soul
내겐 문제가 있고 그건 내 영혼을 갉아먹어
Don't tell, nobody knows
말하지 마, 아무도 모르니까
I used to feel all right, well now I'm u-u-u-uptight
이전엔 기분이 꽤 괜찮았는데, 지금은 뭐, 꽤나 신경질이 나
'Cause the white night, oh oh
잠을 못이루고 있기 때문인가봐
The white night, woah
잠 못 이루는 밤
White night for me
내 잠 못 이루는 밤

Oh, so it's a long way down in New York City
그래 이건 뉴욕의 긴 내리막 길이야 
And I fell so fast, it wasn't pretty
난 빠르게 추락했고 그건 볼썽사나웠어
It's a long way down, but I wanna go
그건 쭉 뻗은 길이지만, 난 가고 싶은걸

Oh, 'cause I'm a symptomatic automatic city really misses at
오 왜냐면 나는 길을 잃어버린 병들고 자동적인 도시에 있으니까
But I don't really care that much 'cause I know where my head is at
하지만 난 상관하지 않아 난 내가 어디에 있는지 아니까
Well, oh, now I'm a symptomatic automatic city really dizzy track
어쨌든, 오, 난 이제 병들고 자동적인 도시의 어질어질한 길에 섰으니까

Oh, tell me do you like that? (I don't think I like that)
오, 너도 좋은지 말해줄래? (난 별로인 것 같은데)
Well, maybe we should stop this (I wish we never started)
뭐, 그럼 우린 여기서 그만해야겠네 (아예 시작을 안했으면 좋았을 거야)

Well, maybe whe should go
아니면 그냥 계속 할 수도 있고
To make this go away
이런 걸 내버릴 수도 있어

I got a problem and it drains my soul
내가 가진 문제는 내 영혼을 갉아먹어
Don't tell, nobody knows
말하지 마, 아무도 모르니까
I used to feel all right, well now I'm u-u-u-uptight
이전엔 기분이 꽤 괜찮았는데, 지금은 뭐, 꽤나 신경질이 나
'Cause the white night, oh oh
잠을 못이루고 있기 때문인가봐
The white night, woah
잠 못 이루는 밤
White night for me
내 잠 못 이루는 밤

'Cause it's a long way down in New York City
왜냐하면, 이건 뉴욕의 길게 뻗은 내리막길이니까

-

  텔이가 해석 도와줌ㅋㅋ 라임맞추려는 가사 때문에ㅠㅠ 아임더심토매틱오토매틱여기... 나머지 해둔 게 아까워서...   
 
  이 노래는 포스탤러스 마이스페이스에 가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전에 가던 외국 음악관련 사이트에서 들은 애들이었는데 첨 듣고 느낌이 너무 좋아서 기억해두고 있었다. 얘네도 뉴욕 출신 개러지 밴드. 난 철썩같이 영국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뉴욕 애들이었네. 어쩐지 가십걸 오에스티로 쓰였다 했다. 그렇게 유명하진 않고 조금씩 알리고 있는 중인듯? 위키피디아 페이지도 없을 정도니까... 처음에 들었을 때 뱀파이어 위켄드랑 쿡스 섞은 듯한 느낌이었다. 노래가 미국 타입이라기보단 영국에서 인기있을 타입..

  장난스러운 느낌의 노래였는데 심란한 가사라서 또 웃었다. 노래 좋은데 성공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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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Roux, In For the Kill



We can fight our desires
But when we start making fires
We get ever so hot
Whether we like it or not
They say we can love who we trust
But what is love without lust?
Two hearts with accurate devotions
And what are feelings without emotions?

I'm going in for the kill
I'm doing it for a thrill
Oh I'm hoping you'll understand
And not let go of my hand
(x2)

I hang my hopes out on the line
Will they be ready for you in time
If you leave them out too long
They'll be withered by the sun
Full stops and exclamation marks
My words stumble before I start
How far can you send emotions?
Can this bridge cross the ocean?

I'm going in for the kill
I'm doing it for a thrill
Oh I'm hoping you'll understand
And not let go of my hand
(x2)

Let's go to war
To make peace
Let's be cold
To create heat
I hope in darkness
We can see
And you're not blinded by the light from me

I'm going in for the kill
I'm doing it for a thrill
Oh I'm hoping you'll understand
And not let go of my hand

-

  아 너무 좋네... 처음에 라 루 스틸 사진 봤을 땐 이건 뭐야 했었는데ㅋㅋㅋ 미스핏츠 사운드 트랙으로 들었더니 너무 좋다. 유튜브에서 뮤직비디오 몇개 봤는데 Bulletproof는 잘 모르겠고, Quicksand는 노래랑 뮤직 비디오랑 둘 다 마음에 들었다. 불렛프루프는 자꾸 귀에서 노래가 울림. 근데 노래 자체가 마음에 드는 건 아닌 것 같다. 좋긴 한데, 다른 곡들이 더 좋았다.

  이 뮤직 비디오는 UK 버전. 일반 버전은 보컬인 앨리 잭슨이 운전하는 내용... 인데 이 버전이 스토리도 있고 더 마음에 들어서 이걸 포스팅한다. 라 루 뮤직비디오에는 전반적으로 게이(레즈비언) 팬층을 노린듯한...? 그런 느낌이 많은 것 같다. 이 뮤직 비디오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퀵 샌드 같은 경우에는 게이 느낌 드는 게 더 심했으니까. 그래도 퀵샌드 뮤직비디오는 약간, 아주 약간 촌스러운 기분도 들었는데 이건 아주 세련되고 좋다. 보면서 가슴이 두근거림.. 애.. 앨리..! 앨리가 자꾸 팬들이 자기 레즈비언인줄 안다고 좀 싫다고 그러는 인터뷰 봤는데... 야... 네가 레즈비언이건 아니건간에 이런 식으로 컨셉잡아 노려놓고 그런 소리 하지 마라ㅡㅡ

  생각보다 노래 좋았다. 좀 더 들어볼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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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 Healy, Anything
- Live at BBC Radio Scotland Session, UK, 2010



Some kind of light
어떤 빛인가가
Dancing in the distance
저 멀리서 춤을 추고 있어
Breaking through the night
밤을 찢고서
Path of least resistance
저항이 거의 없는 길로
Fallen to earth
지상으로 떨어져서
Gone in the morning
아침이면 사라져 버려
Only to return
하지만 돌아올 거야
Without warning
경고도 없이
I should have wished
소원을 빌었어야 했는데
When I had the chance
내게 기회가 있었을 때
Gone like the water
내 손에 고였던 물처럼
In my hand
사라져 버린 기회

(chorus)
I would do anything
이제 무엇이든 하겠어
Anything for you now
너를 위해서라면
I would go anywhere
어디라도 가겠어
Anywhere at all
그 어디라도
Don't wanna lose you
널 잃고 싶지 않아
Lose you to anyone
누구에게도
I could be anyone
그게 나일 수도 있었는데
Anyone at all
나일 수도 있었는데

Look in the sky
하늘을 바라봐
Down by Orion
아래쪽 오리온 옆에
Below The Plough
북두칠성 아래에
Cancer sits with the lion
게가 사자와 함께 앉은 자리
Preying upon
그들이 노리고 있는
Your seven sisters
네 일곱 자매들이
Sprawled on the lawn
잔디밭 위에 흩어져 앉아
Playing with Ursa Minor
작은곰을 데리고 놀고 있어
I wish I could feel like a child again
다시 어린아이처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어
Uncomplicated
복잡하지도 않고
Real
진짜처럼
 
(chorus)

Everywhere you turn
네가 돌아보는 곳마다
There's derision
하찮은 조롱거리만 있을뿐이야
Glued to the mobile and the television
휴대폰과 TV에 붙어버린
Sun has gone down
해가 졌고
Something breaks the horizon
무엇인가 수평선을 부수고 있어
Moving so fast
너무나 빨리 움직여
Hard to focus my eyes on
눈으로 따라가기조차 힘들어
I wish you were here
네가 여기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With me tonight
오늘밤 나와 함께
Stuck on the island
섬 위에 갇힌 채
Midnight
한밤중에

(chorus)


* 가사 출처 - Tell What?

-

  난 조용한 노래를 썩 좋아하진 않아서 힐리의 솔로 앨범이 취향일 거라고는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처음 들었을 때에도 어 괜찮네, 노래 좋다. 하지만 많이 듣진 않을 것 같다. 이 정도가 생각의 전부였고. 근데 엊그제 듣는데 너무 좋아서 눈물날뻔. 이거랑 디럭스 보너스 트랙 Sierra Leone 너무 좋다. 애니띵은.. 들을때 뭔가 차분한데 차분한 가운데 사무치는 감정이 있다. 참 슬픈 기분이 든다. 새삼 이런 감성이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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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Order, Blue Monday '88



How does it feel to treat me like you do?
날 그렇게 대할때 기분이 어때?
When you've laid your hands upon me
네 손을 내게로 얹으며
And told me who you are
너에 대해 말했었지

I thought I was mistaken
내가 오해한 거라고 생각했어
I thought I heard your words
네 말을 알아들은 것 같았는데
Tell me, how do I feel
말 좀 해봐, 내가 어떨 거 같아?
Tell me now, How do I feel
당장 말해봐, 내가 어떨 거 같냐구?

Those who came before me
나보다 먼저 왔던 사람들은
Lived through their vocations
소명을 가지고 살아왔지
From the past until completion
과거에서부터 모든게 종료될 때까지
They'll turn away no more
그들은 더 이상 외면하진 않을거야

And I still find it so hard
여전히 난 힘들게
To say what I need to say
내가 해야 할 말을 찾고 있지만
But I'm quite sure that you'll tell me
네가 내게 말해줄 거란 것도 꽤 확신해
Just how I should feel today
내가 오늘 어떻게 느껴야 할 지

I see a ship in the harbor
항구에 있는 배를 봤어
I can and shall obey
복종하는 것도 쉬이 할 거 같아
But if it wasn't for your misfortune
하지만 그게 네 불운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면
I'd be a heavenly person today
난 오늘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을거야

And I thought I was mistaken
내가 오해한 거라고 생각했어
And I thought I heard your words
네 말을 알아들은 것 같았는데
Tell me, how do I feel
말 좀 해봐, 내가 어떨 거 같아?
Tell me now, How do I feel
당장 말해봐, 내가 어떨 거 같냐구?

Now I stand here waiting...
지금 여기서 난 그저 기다리고 있어

I thought I told you to leave me
네게 떠나라고 말한 것 같았는데
While I walked down to the beach
내가 해변으로 걸어갈 동안
Tell me how does it feel
말해봐, 어떤 기분인지  
When your heart grows cold
네 마음이 점점 차갑게 식어갈 때 말야

-

  83년 곡을 88년에 다시 리믹스 한건가? 88년 버전이라고 따로 표기한 거 보면 원래 곡이랑 약간 다르긴 할 거 같다. 굳이 찾아볼 생각은 없으니 패스...하고.

  뉴오더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 조이 디비전은 굉장히 좋아하지만 전에 한번 들었을 땐 느낌이 안 왔고, 그 뒤로도 안들었던 느낌. 근데 이 곡은 미스핏츠 포럼 같은데서 누가 사이먼 주제가ㅋㅋㅋ라고 사이먼 테마에 맞는 곡들만 모아서 올린 곡들의 1번 트랙으로 있었다. 가사 보고 마음에 들어서 들었는데... 으 마음에 들어서 계속 듣고 있음. 그 사운드트랙 리스트에서 이 곡이랑 디페쉬 모드의 lie to me는 너무 마음에 들더라.

  우울한 가사인데 노래는 왠지 신이 나네요. 나중에 올리려다가 오늘이 월요일이니 포스팅 해 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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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Ghosts
- Live at Top Of The Pops, UK, 1982
 


When the room is quiet
방 안엔 침묵만이 가득하고
The daylight almost gone
햇빛은 거의 사라져버렸을때
It seems there's something I should know
거기엔 마치 내가 알아야 할 게 있는 것 같았지
Well, I ought to leave
뭐, 나는 떠나야 겠지만
But the rain it never stops
비는 그치질 않고
And I've no particular place to go
따로 갈 곳도 없네

Just when I think I'm winning
내가 이기고 있다 생각했을 때
When I've broken every door
모든 문들을 부수고 다녔고
The ghosts of my life
내 삶에 걸친 유령은
Blow wilder than before
이전보다 더 흉포해져버렸지
Just when I thought I could not be stopped
내가 멈출 수 없다 생각했던 그 때
When my chance came to be king
기회가 나의 왕께로 다가왔고
The ghosts of my life
내 삶에 걸친 유령은
Blew wilder than the wind
전보다 더 흉포해졌다네

Well, I'm feeling nervous
그저 걱정스러워
Now I find myself alone
이젠 혼자서 스스로를 찾아 헤매야겠지
The simple life's no longer there
단순한 삶은 더 이상 존재하질 않고
Once I was so sure
한 때는 확신이 있었지만
Now the doubt inside my mind
지금 남은 건 의심 뿐이네
Comes and goes, but leads nowhere
오가는 것은 많았지만, 어떤 것도 날 이끌어주진 못하네

-

  라이브라고 써놨는데 보컬은 립씽크같지? 
 
  잉베를 사랑한 남자 사운드 트랙을 통해 알게 된 노래. 이 영화에서 잉베가 좋아하는 음악이 재팬의 음악이었다. 신스팝... 노래도 특이하고 보컬 목소리도 특이해서 그런가, 조용한 노래인데도 귀에 막 들어오더라. 밴드는 애저녁에 해체했다가 1991년에 잠깐 다시 활동. 그리고 끝... 이던데 뭐 각자 솔로활동 잘 하고 계신듯. 보컬인 데이비드 실비언 나이 든 사진을 봤는데 오 지금이 훨씬 나으시던데...? 이전은 너무 여자같아서. 목소리는 좀 더 낮아진 거 같던데 뭐 노래 나쁘지 않은데 내 취향은 아니어서 패스. 사실 재팬의 노래들도 이 노래 말고는 썩... 내 맘에 든 건 없었던 듯. 이 노래는 참 귀에 확 들어와서. 지금 가사 보니 참 잉베한테도 잘 어울리고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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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lotov Jive, The Luck You Got



We're tight with the luck you got
우린 네가 가진 행운에 기대고 있어
And we've already past the test, still I can't go on
과거의 시험들도 지나왔지만, 여전히 난 시작하질 못하고 있어
you got wouldn't give me time to sleep
넌 내게 잘 시간 조차 주질 않잖아
Cos we were out singing in the streets
우리가 길거리에 노래하러 나간다는 것 때문에
and I can't go on for the luck you got
네가 가진 행운과 함께 할 수가 없어

(chorus)
Johnny went out and got smashed in his face
조니는 나갔다가 얼굴만 뭉개져서 돌아왔고
I said; Man, these people try to put you down
난 말했어; 이봐, 이 사람들은 널 짓밟으려 해
These people shitting over you
이 사람들은 네게 모욕만 주려 한다고
And the sound of rockstar dreams and limousines are fading
락스타와 리무진의 꿈 따윈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있잖아
And man, this town is shrinking on my back
그리고 이봐, 이 도시는 네 등뒤에 숨어만 있고
These people shitting over you
사람들은 널 모욕하려고만 하지

New years eve in the blistering cold
새해 전날은 지독하게 추웠어
Dizzy head and dripping nose
머리는 핑핑 돌았고 콧물만 나왔지
I can't go on for the luck you got
난 네가 가진 행운을 가질 수 없을 것 같아
Met a girl and her dress were blue
어떤 여자앨 만났는데 걘 파란 옷을 입고 있었어
Her eyes were sad so I was thinking of you
그 애의 눈은 슬퍼보였고, 난 널 떠올리게 되더라
And I can't go on for the luck you got
역시 난 네가 가진 행운과 함께 할 수 없어

(chorus)

Johnny went, I should have gone in his place
조니는 나가버렸어, 내가 걔네 집에 갔어야 했는데
And man, don't you try to put us down
그리고 이봐, 제발 우릴 좌절시키려 들지 마
One day we'll be shitting over you
언젠간 우리가 널 모욕해 줄테니
shitting over you
널 까고
shitting over you
 짓밟고
shitting over you
모욕해 줄테니 말야

-

  유튜브에서ㅋㅋㅋㅋㅋ 만도 디아오 영상.. 정확히는 비욘 딕스가드 검색하고 놀다가ㅋㅋㅋㅋㅋ 비욘 찬양 영상 하나 봤는데 거기 깔린 음악이었다. 몰로토프 자이브. 마음에 들어서 바로 서치해서 들었는데... 얘네도 스웨덴 인디 밴드. 아 짧고 간결하고 이 기타 소리가 너무 좋아서리 좋았다. 2006년에 1집 내고, 2009년에 2집을 냈다. 아직 파릇파릇 하고만... 아주 쌩으로 인지도 없는 건 아닌 거 같다. 오프닝밴드로 영국 다니고 이러는 거 보면...

  가사의 Johnny는 아마 팀 내의 기타리스트 조니를 염두에 두고 쓴 듯. 이게 2005년에 낸 첫 싱글이었으니 자기들 상황 적절히 가사에 잘 집어넣은 듯. 스웨덴의 촌구석ㅋㅋㅋ에서 락스타의 꿈을 가진 애들이 어떤 과정을 거쳤을 지는 대충 각이 나온다. 마치 만도 디아오가 보랭예 까려고 clean town쓴 것과 같은 느낌...(물론 지금은 떴으니 보랭예 사랑한다 이러고 있다만)

  노래 괜찮다. 아직 뜰 시간은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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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mstein, Mann Gegen Mann



Das Schicksal hat mich angelacht
운명이 나에게 미소를 지었어
und mir ein Geschenk gemacht
그리고 나에게 선물을 주었지
Warf mich auf einen warmen Stern
나에게 남자를 주었어

Der Haut so nah dem Auge fern
그러니까 눈으로 보는 것 보다는 피부로 느껴
Ich nehm mein Schicksal in die Hand
난 스스로 운명을 받아들였어
Mein Verlangen ist bemannt
내 욕망은 만족할 줄 몰라

Wo dassüße Wasser stirbt
깨끗한 물은 어디에서 더러워지는가?
weil es sich im Salz verdirbt
그건 소금에 자기 스스로를 더럽히기 때문이야
trag ich den kleinen Prinz im Sinn
난 어린 왕자를 내 마음 속에 그리고 있지
Ein König ohne Königin
왕비를 맞아들이지 않은 왕...
Wenn sich an mir ein Weib verirrt
나에게 여자가 없을 때
dann ist die helle Welt verwirrt
밝은 세상은 혼란스러워지겠지

Mann gegen Mann
남자이기를 거부하는 남자
Meine Haut gehört den Herren
내 피부는 그 남자의 소유야

Mann gegen Mann
남자이기를 거부하는 남자
Gleich und Gleich gesellt sich gern
끼리끼리 모여서 논다

Mann gegen Mann
남자이기를 거부하는 남자
Ich bin der Diener zweier Herren
난 두 주인에게 예속되어 있다

Mann gegen Mann
남자이기를 거부하는 남자
Gleich und Gleich gesellt sich gern
끼리끼리 모여서 논다

Ich bin die Ecke aller Räume
난 사람들 눈 밖에 났어
Ich bin der Schatten aller Bäume
난 나무의 그림자 같은 존재지
In meiner Kette fehlt kein Glied
내 몸 안에 남자를 받아들인다

wenn die Lust von hinten zieht
배후에서 욕망이 끓어오를 때
Mein Geschlecht schimpft mich Verräter
나의 가족들은 나를 '남자의 적'이라고 부른다
Ich bin der Alptraum aller Väter
난 모든 아버지들의 악몽이다

Mann gegen Mann
남자이기를 거부하는 남자
Meine Haut gehört den Herren
나의 피부는 그 남자의 소유다

Mann gegen Mann
남자이기를 거부하는 남자
Gleich und Gleich gesellt sich gern
끼리끼리 모여서 논다

Mann gegen Mann
남자이기를 거부하는 남자
Doch friert mein Herz an manchen Tagen
가끔씩 내 가슴은 얼어버린다

Mann gegen Mann
남자이기를 거부하는 남자
Kalte Zungen die da schlagen
그 곳에서 요동치는 차가운 혀...

Schwul ah!
동성애자

Mich interessiert kein Gleichgewicht
난 여성과 남성의 조화 따위에 관심 없어
Mir scheint die Sonne ins Gesicht
내 얼굴에 따스한 햇살이 비친다

Doch friert mein Herz an manchen Tagen
그래도 가끔씩 내 가슴은 얼어버린다
Kalte Zungen die da schlagen
그 곳에서 요동치는 차가운 혀...

Schwul ah!
동성애자


* 가사 출처 - 네이버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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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오 이거 포스팅할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다음 티비팟이 내가 올린 람슈타인 뮤비 스무개 중 이것만 비공개처리해서ㅡㅡ 열받아서 블로그에 포스팅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람슈타인 너무 좋아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노래 처음 들었을때 오 박력넘친다ㅋㅋㅋ이러면서 듣다가 가사보고 또 기절햇었는데... 이거 동성애자들을 위한 노래라고. 하 종잡을 수 없는 그룹이란 말이야... 양성애자 노래한 zwitter란 노래도 있고 그렇던데. 여튼 뭔가.. 처음 이미지는 별로 안좋았는데 그 이후로 좋아하고 있다...ㅋㅋ 틸 멋있어... 으아ㅋㅋㅋㅋ 람슈타인 뮤직 비디오 특이한 거 많고 재밌는 것도 많은데, 뚱보 분장한 Keine Lust도 웃겼지만... 역시 가장 웃긴건 반전의 묘미 돋는 Benzin이 가장 재미있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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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kland, Apart



You and i will never be apart, apart
너와 난 다시는 떨어지지 않을거야, 헤어지지 않아
You will never erase from my heart, my heart
내 마음 속에서 네가 지워지는 일은 없을거야
The distance can't belie
이 거리를 믿을 수가 없어
The only hope i have inside
내가 품고 있는 유일한 희망은
Now you do what you do
네가 해야할 일을 할 거란 건데
I'll do what i do
나도 내 할 일을 할거야
I can't stop dreaming of you
그저 네 꿈을 꾸는 걸 멈출 수가 없어

(Chorus)
I want you to be here
네가 여기 있었으면 해
I want it to be now
지금 여기에 있길 바라
I want you to be here
네가 여기 있었으면 해
I want it to be now
그게 지금 여기 있었으면 해
I want you to be here, here, here, here, here, here
네가 여기에, 지금 여기에, 당장 있었으면 좋겠어
I want it to be now, now, now, now, now, now
그게 지금 당장, 현실로 이뤄졌으면 좋겠어
I want you to be here, here, here, here, here, here
네가 여기에, 지금 여기에, 당장 있었으면 좋겠어
I want it to be now, now, now, now, now
그게 지금 당장, 현실로 이뤄졌으면 좋겠어

I remember the day that you walked away from me, from me
네가 날 떠나던 날, 그 날을 기억하고 있어
I hate to remember the day you walked away from me, from me
네가 날 떠나던 날, 그 날을 기억하는 게 정말 싫어
What you said to me the other day
그 날, 네가 내게 뭐라고 했었지
Was enough to make me feel okay
그건 내 기분을 괜찮게 하는데 충분치 않았나?
But i just want to reach you now
지금은 그저 네게 닿고 싶을 뿐이야
And i don't know how
하지만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

(Cho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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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럼즈의 깨방정 보컬 조나단 피어스의 전 밴드. 얼마전까지 드럼스에서 같이 있던 아담의 모습도 보인다. 처음에 듣고 조나단의 목소리가 이런 노래를 부른다는 데 좀 놀랐는데, 듣다 보니 이것도 꽤 좋더라. 자꾸 귀에서 울림. 뮤직비디오에서도 조나단은 여전히 깨방정... 아니 지금보다 심한거 같기도 하고ㅋㅋㅋㅋㅋ 몬가.. 각기가 현란하네요ㅋㅋㅋㅋㅋ 유튜브에서 이거 라이브 보고 또 빵터짐ㅋㅋㅋㅋ 춤 넘웃겨!

  좋긴 한데 드럼스처럼 독특한 느낌은 덜해서ㅋㅋㅋㅋ 역시 드럼스 하길 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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